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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택 압박 아니라면서…美 "우리 동맹국, 中 야망 좌시 안해"
4일(현지시간) 호주 시드니에서 미국과 호주 간 2+2 장관회의 뒤 양국 외교ㆍ국방 장관들이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AP=연합뉴스] 한ㆍ일 갈등이 격화하는 가운데 미ㆍ중의 움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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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포린폴리시 "충돌하는 한·일 보라, 아시아 시대는 끝났다"
문재인 대통령과 아베신조 총리가 2018년 베트남 다낭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열린 APEC정상회의 정상기념촬영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입장하는 쪽을 바라보고 있다. [다낭=청와대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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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 치고받는데 방위비청구서만 들이민 美···혼돈의 동북아
격랑의 세계 휩쓰는 외교 난제, 그 중심엔 한국. 그래픽=신재민 기자 shin.jaemin@joongang.co.kr 전세계 외교 전선에 바람 잘 날이 없다. 한국은 2일 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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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전문가들 “한·일 갈등, 동북아 안보와 北 비핵화에 걸림돌”
문재인 대통령이 28일 일본 오사카에서 열린 G20 정상회의 환영식에서 아베 신조 일본 총리와 인사를 나눈 뒤 이동하고 있다. [AP=연합뉴스] "한국과 일본, 양국 정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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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해리스 주한 美대사 “중국은 한국을 지켜주지 않는다”
━ 주한 미국대사 직격 인터뷰 해리 해리스 해리 해리스(사진) 주한 미국대사는 미·중 갈등과 관련, “미국은 한국에 선택을 요청하는 것이 아니다. 한국이 이미 선택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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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해리스 대사 "美의 두 동맹인 한일 대립 지켜보는 건 고통"
━ 부임 1년 해리 해리스 주한 미 대사 서울 정동의 하비브하우스에서 중앙일보와 인터뷰 중인 해리 해리스 주한 미국 대사. 70년 전 부친이 해군으로 참전한 한국 땅에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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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신화의 한반도평화워치] 위기 맞은 대통령, ‘최고 선수’로 외교안보 진용 꾸려야
━ 한반도 지정학과 지도자의 선택 그래픽=최종윤 yanjj@joongang.co.kr 사방에서 몰아치는 모래바람 때문에 앞뒤 분간이 힘들다. 한반도 지각 변동 속에서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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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경화 "中 군용기, 카디즈 다시 넘어와선 안돼"
강경화 외교부 장관이 1일 오전(현지시간) 태국 방콕 센타라 그랜드호텔에서 열린 왕이 중국 외교담당 국무위원 겸 외교부장과의 양자회담에 앞서 악수하고 있다. [뉴스1] 강경화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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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라진 미국, 6년 전엔 “한국에 베팅” 이번엔 “한ㆍ일이 해결”
러시아 군용기의 독도 영공 침범과 관련한 한·러 국장급 실무협의가 25일 오전 서울 용산구 국방부에서 열렸다. 이날 협의를 마친 니콜라이 마르첸코 주한 러시아 공군 무관(왼쪽)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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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그냥 소형 미사일" 北 도발에도 한ㆍ미ㆍ일 안 뭉치나
25일 북한의 단거리 탄도미사일 발사에 대해 미국이 대수롭지 않다는 식의 태도를 보이고 있다. 이를 문제 삼아 적극적으로 대응하지 않겠다는 의사 표현이다. 25일 행사중 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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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 "北이 쏜건 탄도미사일"…5월과 달랐다, 바로 결론낸 이유
최현수 국방부 대변인이 25일 오전 서울 용산구 국방부에서 열린 북한 원산 호도반도에서 발사된 단거리 미사일 2발과 관련한 정례 브리핑에서 취재진의 질문을 받고 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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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방위상 “한·미와 공조” 아베는 한국 빼고 “미국과 협력”
아베 일본 총리. [신화통신=연합뉴스] 러시아 군용기가 한국 영공을 침범한 지 이틀 뒤인 25일 북한이 단거리 미사일을 발사했다. 북·중·러의 잇따른 무력시위가 한·일 간 갈등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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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이 미사일 쏴도, 아베 끝내 "한국과 공조" 말 안꺼냈다
북한 조선중앙통신이 5월 보도한 사진에 등장한 무기. '북한판 이스칸데르'로 불리는 지대지 탄도미사일이란 관측이 제기되고 있다. [연합뉴스] 러시아 군용기가 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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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 운명의 시계추 독도…'이승만라인' 획정에서 MB 방문까지 우여곡절
독도 상공을 날고 있는 한국 공군 F-15K [중앙포토] 중국과 러시아의 전투기가 독도 인근 방공식별구역(KADIZ)에 무단 진입한데 이어 양국 정부 측에서 “한국 영공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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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드+징용+영공침범…한국, 삼면이 뚫렸다
한국의 영공과 방공식별구역을 침범한 러시아 A-50 조기경보통제기(왼쪽)와 중국 H-6 폭격기 기종. [연합뉴스] 러시아 정부가 지난 23일 자국 군용기가 한국의 독도 영공을 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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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강제징용 분쟁에도 한·미·일 안보 협력 흔들려선 안 돼
이번 중·러 군용기 침범 사건을 계기로 한·미·일 3각 안보협력의 중요성이 새삼 부각되고 있다. 중·러 전폭기가 한국 방공식별구역(KADIZ)에 멋대로 넘어온 것도 모자라 러시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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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턴, 중·러 도발에 “한·미 유사 상황 긴밀히 협의”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오른쪽)과 존 볼턴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이 24일 청와대 접견실에서 대화하고 있다. 정 실장은 중·러 군용기들의 한국방공식별구역(KADIZ) 침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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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러 ‘21세기 함포외교’…한·미·일 중심 동북아 질서 흔든다
중국과 러시아가 23일 자국 전략폭격기를 투입, 한국방공식별구역(KADIZ)을 무단 진입했다. 러시아는 A-50 정찰기로 한국의 독도 영공까지 침입했다. 이를 두고 러시아가 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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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용 만난 볼턴, 중·러 도발에 "한·미 유사상황 긴밀 협의"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이 24일 오전 청와대에서 존 볼턴 미 백악관 국가안보회의 보좌관을 만나 얘기를 나누고 있다. [연합뉴스] 존 볼턴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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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규백 “중러 영공 침범, 실수 아니다”…나경원 "돌격대장식 외교가 안보의 틈 내보여"
안규백 국회 국방위원장(왼쪽)과 정경두 국방부장관 [뉴스1] 안규백 국회 국방위원장(더불어민주당)은 24일 국방부로부터 중국과 러시아 군용기의 한국방공식별구역(KADIZ)과 영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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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 뚫는 중ㆍ러, 미ㆍ일 인도태평양전략에 정면 돌파 예고
패트릭 섀너핸 전 미국 국방부 장관 대행이 지난 6월 상기포르에서 열린 샹그릴라 대화의 기조 연설에서 미국의 인도ㆍ태평양 전략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EPA=연합뉴스] 러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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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오자마자 나경원부터 만난 볼턴, 호르무즈 파병 요청했나
자유한국당 나경원 원내대표가 24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표-중진의원 연석회의에 들어서고 있다. 나 원내대표는 회의 참석 전 볼턴 보좌관을 만났다. [연합뉴스] 존 볼턴 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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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C, 러 군용기 영공 침범에 "중·러가 미국에 악몽 선물했다"
23일 헌국방공식별구역(KADIZ)에 무단진입한 중국의 전자전 정찰기 Y-9JB. [사진 일본 항공자위대] 러시아 군용기의 한국 영공 침범에 대해 서방 언론들은 러시아와 중국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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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형 교수 "러시아기 영공 침범…동북아 판도 격변속에 있는 것"
러시아 폭격기. [연합뉴스] 23일 러시아 군용기가 두 차례에 걸쳐 한국 영공을 침범한 것에 대해 한동대학교 김준형 교수가 "실수가 아니라 고의로 그런 것"이라며 "크게 보면 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