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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호의 사람 풍경] '국밥 봉사' 성공회 김한승 신부
김한승 신부가 손님상에 올릴 국밥을 젓고 있다. 성공회 푸드뱅크 대표인 그는 일방적 베풂이 아닌 함께 나누는 세상을 소망한다. [권혁재 사진전문기자] 지난 8일 오전 서울 덕수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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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은 하면 할수록 마음이 풍요로워지는 걸 손님에게 배워요"
‘미리내 가게’ 천안 1호점을 운영하는 문가경씨가 미리내 쿠폰함을 들어 보이며 환하게 웃고 있다. 사진=채원상 기자 천안시 서북구 직산읍에 있는 소머리국밥집 ‘부뚜막’의 음식값 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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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먹는 것도 중요한 유세활동
6.4 지방선거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되면서 선거에 나선 후보들은 바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다. 거리유세와 함께 지나는 시민들과 악수하고, 기념사진을 찍는다. 다양한 직업을 지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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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먹는 것도 중요한 유세활동
6.4 지방선거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되면서 선거에 나선 후보들은 바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다. 거리유세와 함께 지나는 시민들과 악수하고, 기념사진을 찍는다. 다양한 직업을 지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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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 지방선거] 이색 후보
광주광역시 남구청장에 도전하는 무소속 강도석(59) 후보에게 이번 지방선거는 17번째 도전이다. 강 후보는 1988년 13대 총선을 시작으로 광주에서만 남구청장, 시의원 선거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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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끼 안 깨우고 이긴 거북이는 반칙 … 더불어 살아야 행복”
김성수 1930년 경기도 강화 출생. 단국대 정치학과 졸업 후 연세대 신학과를 수료해 성공회 사제 서품을 받았다. 성공회대의 전신인 성미가엘신학원 신학 석사학위를 취득했으며 세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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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 빼고 거실 넓히니 … 낯선 손님들 모여 친구 되더라
김지형(왼쪽)·이진욱 대표가 서울 연남동의 ‘타임게스트하우스’를 소개하고 있다. 2010년 말 오픈 이래 이들은 “게스트하우스의 핵심은 ‘게스트’”라는 운영 철학을 고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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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속한 날 첫 매상 기부 … 손님도 가게도 하하 호호
(1) 김밥일번지·엄마뚝배기·안채 구윤희 대표(2) 좋아서 하는 카페 정인한 대표(3) 대성닭강정 심정숙 씨(4) 청운세차장 윤갑한 대표 생활 속 기부를 실천하는 사람들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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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기준은 재미, 그랬더니 오스트리아 10대 여성 경제인
1994년 1월 오스트리아 빈 근교에 대형 복합쇼핑센터 SCS(Shopping City Sud)가 문을 연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임신 5개월에 접어든 동양인 여성은 쇼핑센터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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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기준은 재미, 그랬더니 오스트리아 10대 여성 경제인
1994년 1월 오스트리아 빈 근교에 대형 복합쇼핑센터 SCS(Shopping City Sud)가 문을 연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임신 5개월에 접어든 동양인 여성은 쇼핑센터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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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기준은 재미, 그랬더니 오스트리아 10대 여성 경제인
1994년 1월 오스트리아 빈 근교에 대형 복합쇼핑센터 SCS(Shopping City Sud)가 문을 연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임신 5개월에 접어든 동양인 여성은 쇼핑센터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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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경희 제주수산 사장님, 월 매출 1억원 비결 뭡니까
고경희 사장이 제주동문시장에 위치한 자신의 점포에서 싱싱한 수산물을 들어 보이고 있다. 고 사장은 원산지와 품질을 절대로 속이지 않는다는 장사 철학으로 매달 1억원 넘게 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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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 채우고 마음도 채워준 '1000원 백반집' 할머니의 눈물
식사 한 끼 하려면 5000원으로도 부족한 요즘, 광주의 한 재래시장에 넉넉지 않은 이웃들을 위한 1000원짜리 백반집이 있다. 그런데 이 가게 주인의 암 투병 소식이 전해지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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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사흘 만에 외부 일정 … 사랑의 도시락 봉사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이 인수위 인선 등을 위한 자택 구상에 들어간 지 사흘 만에 이뤄진 첫 공식 일정을 ‘민생’ 행보로 시작했다. 성탄절을 하루 앞둔 24일 박 당선인이 서울 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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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어머니 손맛 대 이어 79년 … 한 번 맛본 손님 꼭 다시 찾아
한화순씨(오른쪽)는 시어머니에게 물려 받은 진주회관을 남편 강창환씨와 함께 40년 동안 운영하고 있다. [조영회 기자] “주방 일을 도와주시는 분들 중 3분은 30년 넘게 함께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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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먹밥집 주방장·점원 … 되찾은 내 청춘 명함이예요
그들은 더 이상 ‘황혼의 인생’이 아니다. 고령자기업에 들어가면서부터 제2의 인생을 살고 있다. 직원 대부분이 노인인 식당에서 주먹밥, 국수를 만들어 판다. 카페에서 음료와 와플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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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에서 만난 사람 ⑫ 제주도 향토음식 명인 김지순씨
제주 향토음식 돌우럭 콩조림을 들어보이는 김지순 명인의 웃음에는 고향의 맛에 대한 넉넉한 사랑이 배어 있었다.제주도는 유배지였다. 남쪽 바다에 외로이 박힌 화산섬은 먹을 게 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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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민호 기자의 레저 터치] 특급호텔, 품위와 수익 사이의 고민
손민호 기자.# 풍경 주말 정오 서울 모 호텔 뷔페. 빈자리를 찾아보기 힘들 정도로 사람이 꽉 차 있다. 한쪽 구석에서는 돌잔치가 있는지 연방 박수와 웃음이 터지고, 인기가 좋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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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우들에 식당 농장 맡겨 자활 돕는 ‘밥집 아줌마’
명동보리밥의 박숙희씨(右)가 19일 오후 인천 교외에 있는 땀방울 농장을 찾아 장애우들과 함께 열무 싹 솎아내기를 하고 있다.19일 낮 인천 교외 남촌동 들녘의 ‘땀방울 농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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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당히 혼자 밥 먹는 법
“혼자 식사하는 것 말야. 그렇게 하려면 마음을 독하게 먹어야 해” 영화 ‘사랑이 다시 올 때’(Hope Floats)에서 저스틴은 식당에서 혼자 식사를 하고 있던 버디를 만나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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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 납치되자 벌벌 떨기는커녕 범인들 진두지휘 … 울 엄마 인질된 거 맞아?
김상진표 코미디가 있다. ‘주유소 습격사건’에서 ‘신라의 달밤’ ‘광복절 특사’ ‘귀신이 산다’로 이어지는 상황 코미디다. 영화평론가 변성찬은 “김상진 코미디는 항상 공간(주유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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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CoverStory] 여기는 제천 시민 ‘희망 발전소’
제천 시내에서 의림지 가는 길, 야트막한 동산 아래 작은 도서관이 하나 있습니다. 과수원과 밭으로 둘러싸인 아담한 건물입니다. 산자락에 폭 파묻혀 있어 일부러 찾지 않고는 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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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CoverStory] 여기는 제천 시민 ‘희망 발전소’
제천 시내에서 의림지 가는 길, 야트막한 동산 아래 작은 도서관이 하나 있습니다. 과수원과 밭으로 둘러싸인 아담한 건물입니다. 산자락에 폭 파묻혀 있어 일부러 찾지 않고는 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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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재찬의 인간순례 - 정상에 선 사람들 25] 열정으로 물리적 나이 넘어선다
열정으로 물리적 나이 넘어선다우리 나이 일흔셋, 돼지띠 할아버지가 2007년 황금돼지 해에 대박을 터뜨렸다. 연기 생활 51년째인 배우 이순재, ‘야동 순재’·‘악플 순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