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생의 점수는 스스로 정하는 것, 내가 줘야 진짜 점수
━ [더,오래] 송미옥의 살다보면(25) 방송대 학기 말 기말고사가 끝난 후 동기들이 모두 모여 무언가 집중해서 보낸 보람 있는 시간을 자축하며 축배를 들었다. [사진 송
-
[최상연의 시시각각] 패싱 공화국
최상연 논설위원 이번엔 경제다. 무슨 어려움만 생기면 ‘이명박근혜’ 탓으로 돌리는 습관성 책임회피 말이다. 경제 실정 논란이 일자 청와대는 “이명박·박근혜 정부 때 저성장, 저고
-
[기획] 스마트폰만 쥐여주고 아들 표정 안 봐…4년 육아 반성한 90분
"어떤 감정인지 맞춰보세요." 교실 앞 프레젠테이션 화면에 연예인, 할머니, 고양이 등의 다양한 표정 사진이 올라왔다. "기쁨" "삐침" "심심"…. 기자는 웃으면서 답변했다.
-
태영호 “한반도 종단철도는 北 동해안 부대 때문에 불가능”
태영호 전 주 영국 북한대사관 공사(사진)는 14일 판문점 선언에 포함된 북한과의 철도 연결에 대해 “북한의 동해안 방어부대 대부분이 철도를 따라 배치돼 있고, 부대 이전이 불
-
5문제 중 2개 맞은 초1 손녀 성적표에 호들갑 떤 사위
━ [더,오래] 송미옥의 살다보면(6) 손녀딸의 아침 등굣길을 함께한 지가 한 달이 지났다. 아이 셋 엄마의 정신없는 아침을 일 년만 도와주기로 하고 첫째의 등교를 내가
-
[단독] “내가 언제 검찰 패싱 했습니까” 펄쩍 뛴 박상기
박상기 법무부 장관. [연합뉴스] “내가 언제 ‘검찰 패싱’을 했습니까.” 2일 출근한 박상기(사진) 법무부 장관이 펄쩍 뛰었다고 한다. 지난주 스위스 출장(3월 27일~4월
-
“법무부에 뒤통수 맞았다” 대검 부글…장관-총장 곧 만날 듯
박상기 법무부 장관이 1일 귀국했다. 3월27일 스위스 제네바로 출장길(세계지식재산기구 업무협약식 참석)에 올랐다, 주말에 돌아온 것이다. 박 장관이 업무에 복귀한 만큼, 곧 문
-
정봉주 변호인 “성추행 사실 없다는 것 분명해 보인다”
김용민 변호사(왼쪽)가 정봉주 전 의원의 성추행 의혹 사건에 변호인으로 참여했다. 연합뉴스, 최정동 기자 서울시 공무원 유우성씨 간첩 조작 사건의 변호를 맡았던 김용민 변호사가
-
ㄱ,ㄴ부터 배운다더니…초등학교 입학 첫날 "따라 읽으세요"
교육부는 2015 개정 교육과정이 처음 도입된 지난해부터 초등학교 신입생들의 한글 교육을 공교육에서 책임지겠다고 공표했다. 하지만 일부 학교에서는 신입생에게 곧바로 읽기와 쓰기를
-
[이영종의 평양 오디세이] 눈살 찌푸리게 한 특사 5인방의 김정은 앞 깨알 메모
개인은 물론 국가 간의 관계에서 형식이 내용을 지배하는 경우가 적지 않다. 예의범절이나 외교·의전은 그 반영물이다. 남북 당국 간 접촉에서는 특히 격(格)과 절차를 깐깐히 따진다
-
[월간중앙] '同行'-고령사회로 가는 길 ③ '아침이 기다려지는 곳' 경로당 무한 진화 시작되다
기타 교실 열어 음악 봉사활동부터 거리 버스킹까지 청국장·된장 만들어 판 수익금은 장학금으로 환원도 1-3세대 소통하는 개방형 경로당 전국적으로 증가 추세 "왜 이렇게 헤매시
-
딸이라 못 배운 한 아흔에 풀었어요
지난달 25일 한글 공부를 위해 울산 남구 무거동 제1경로당에 모인 도란도란 학교 학생들. [최은경 기자] “호오두우… 호오두우….” 지난달 25일 울산 남구 무거동 제1
-
“안 죽은 딴에는 배워야제~” 8090 학생들의 한글 공부 도전
지난달 25일 한파에도 한글 공부를 위해 울산 남구 무거동 제1경로당에 모인 도란도란 어르신 한글학교 학생들. 최은경 기자 “호오두우… 호오두우….” 지난달 25일 오전 10시쯤
-
[중앙시평] 문재인 정권에 우려되는 3대 악성 종양
이철호 논설주간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 5월 25일 첫 수석보좌관 회의를 주재하면서 ‘3무(無) 원칙’을 선언했다. 더 이상 정해진 결론이 없고, 발언하는 데 군번(지위고하)도 없
-
82세 학생, 69세가 반장 … 받아쓰기 시험도 즐거워요
지난달 29일 서울 구로구 노인종합복지관에서 어르신들이 한글 수업을 듣고 있다. [사진 보건복지부] “‘발레’가 뭘까요?” “예쁜 옷 입고 춤추는 거요!” 단어의 뜻을 묻는 강사
-
여든에 한글학교, "맹인을 눈뜨게 해줘서 감사합니다"
지난달 29일 오전 구로구 노인종합복지관 2층의 교실에서 어르신 한글교실 초급반 수업이 진행됐다. 이날 출석한 31명의 수강생들은 선생님의 질문에 적극적으로 대답하며 활기찬 수업
-
[대륙의 CEO] 학습 효과 3배! 신개념 인공지능 영어 회화 어플
언제 어디서나 스마트폰을 꺼내내 수준에 맞는 인공지능 영어 수업을 듣는다. 이번 대륙의 CEO 주인공은 한 명이 아닌 셋이다. 인공지능 영어 교육 스타트업 잉위류리숴(英语
-
[정효식의 아하, 아메리카] ‘공교육 전도사’ 오바마, 두 딸은 학비 4500만원 사립 보냈다
미국 최초의 흑인 대통령인 버락 오바마가 2009년 1월 취임하면서 미국 대중을 실망시킨 사건이 있었다. 두 딸, 10살 말리아와 7살이던 사샤를 공립학교가 아니라 연 학비 4만
-
[특파원리포트]오바마도 교육은 부모입장…자녀 공립학교는 카터 유일
버락 오바마 대통령과 장녀 말리아[말리아 인스타그램]미국 최초의 흑인 대통령인 버락 오바마가 2009년 1월 취임하면서 미국 대중을 실망시킨 사건이 있었다. 두 딸, 10살 말리아
-
[단독]‘캐비닛 문건’에 놀란 靑, 업무시스템 개편…文 "남 일로 생각하지 말라"
박근혜 정부 청와대에서 발견된 ‘캐비닛 문건’ 파장이 문재인 정부 청와대 업무관리시스템 개편에 영향을 줬다. 서면 대신 온라인 문건 등재·분류를 원칙으로 하는 업무시스템을 도입하
-
유시민ㆍ전원책의 엇갈린 ‘문재인 정부 40일 총평’
[사진 JTBC 캡처]유시민 작가와 전원책 변호사가 문재인 정부 40일에 대한 총평을 내놨다. 22일 방송된 JTBC ‘썰전’에 출연한 둘은 약간의 견해차를 보였다. 먼저 유 작
-
[사진] 문 대통령 “내 지시에 이견 내는 건 의무”
문재인 대통령이 25일 청와대 여민관에서 취임 후 첫 수석·보좌관 회의를 주재했다. 임종석 대통령 비서실장이 문 대통령에게 “대통령님 지시사항에 이견을 말씀드릴 수 있습니까”라고
-
"대통령 지시에 이견 제기는 의무"…이색 지시 쏟아낸 문 대통령
“대통령 지시에 이견을 제기하는 건 의무다.” “잘 모르면서 황당하게 하는 이야기를 하라.” “반대의견이 있었다는 것도 함께 공개하라.” 문재인 대통령이 25일 취임 후 첫 청와
-
첫 수석보좌관회의 주재한 文 대통령 "일자리 추경, 6월 임시국회 처리에 최선"
문재인 대통령이 25일 청와대에서 첫 수석·보좌관 회의를 주재한 가운데 일자리 추경안의 6월 임시국회 처리에 최선을 다할 것을 주문했다. 문재인 대통령이 25일 청와대 여민관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