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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인·대학생 500명 첫 반대시위
태국 대학생들이 쿠데타 발생 나흘째인 22일 방콕 중심가인 시암 파라곤에 모여 "탁신도 쿠데타도 싫다"라고 쓴 종이를 들고 반쿠데타 시위를 벌이고 있다. [방콕 AP=연합뉴스] 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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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데타 없어질 때까지 투쟁할 것"
22일 오후 6시(현지시간) 방콕 중심부 시암 파라곤은 500여 명의 학생으로 붐볐다. 쿠데타 반대 시위를 하기 위해 모인 대학생들이었다. 상당수는 오른팔에 검은 띠를 두르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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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왕 대변인 자처 '정치력' 키워
손티 분야랏글린 육군 총사령관탁신 친나왓 태국 총리 태국 쿠데타의 주역인 손티 분야랏글린(59) 육군 총사령관은 화려한 경력 못지않게 종교적 성향으로 화제를 모았던 인물이다. 불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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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들 있는 런던행 비행기 탑승
군부 쿠데타로 사실상 실각한 탁신 친나왓 태국 총리의 위기는 올 1월 그의 일가가 보유하고 있던 '친 코퍼레이션'회사 지분을 싱가포르 국영투자회사에 19억 달러(약 1조8000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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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물러난 탁신- 금권정치의 한계
탁신 친나왓 태국 총리가 결국 사임했다. 재벌 출신으로 막강한 지지세력이 있는 그이지만 결국 도덕성 논란으로 비롯된 국민의 분노를 잠재우지 못한 탓이다. 그는 1998년 '타이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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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절반 등 돌리자 '항복'
탁신 태국 총리의 퇴진을 요구해 온 방콕의 시위대가 4일 총리의 사임 발표 소식을 듣고 환호하고 있다. [방콕 AP=연합뉴스] 탁신 친나왓 태국 총리의 사임 발표는 국가 지도자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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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추적] 동남아, 이슬람 테러 왜 일어나나
1일 인도네시아의 휴양지 발리에서 자살 폭탄테러로 한국인 관광객 6명을 포함, 150여 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이슬람 무장단체의 소행으로 보이는 테러가 인도네시아를 비롯, 필리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