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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부동산 중도층’, 내년 4월 총선에서 세력화할까
고삐 죌수록 서울 집값 양극화 심화… 3기 신도시는 일산 주민 반발 내 집 마련 꿈 멀어진 중산층 민심이 내년 총선 승패 가를 가능성도 서울 부동산이 하락을 멈춘 시점인 6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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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철희의 한반도평화워치] 경제 보복엔 엄중 대처하되 징용 문제엔 협상력 발휘해야
━ 한·일 갈등 방치해도 좋은가 그래픽=최종윤 yanjj@joongang.co.kr 한·일 갈등이 정면충돌의 위기로 빠져들고 있다. 한국 정부의 무대책·무성의에 참을성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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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호의 세계 경제 전망] 미·중·일 다 버티는데 한국만 나홀로 불황에 빠졌다
━ 한국과 주요국의 경제 디커플링 [그래픽=최종윤 yanjj@joongang.co.kr] “단 한 번의 번개로도 폭풍이 시작될 수 있다.” 크리스틴 라가르드 국제통화기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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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년 1월 이후 최악의 수출 급감…日 금수조치까지 덥쳐 커지는 불확실성
부산 남구 부산항 신선대부두에 수출입 컨테이너 화물이 쌓여 있는 모습. [연합뉴스] 지난달 수출액이 7개월 연속 감소한 근래 들어 최악의 실적을 기록했다. 원인은 반도체 등 주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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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반도체 착시…휴대전화·TV 수출 5년새 반토막
최근 5년간 반도체를 빼면 TV나 휴대전화, LCD(액정표시장치) 등 주요 전자산업의 생산과 수출이 모두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그동안 전자산업은 자동차·철강·조선·석유화학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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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빼곤 TV와 휴대폰 생산 ·수출 5년간 모두 줄었다
최근 5년간 반도체를 빼면 TV나 휴대전화, LCD(액정표시장치) 등 주요 전자산업의 생산과 수출이 모두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그동안 전자산업은 자동차·철강·조선·석유화학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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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산·소비·투자, 3월 ‘착시 상승’
3월 산업생산과 소비·투자가 동시에 증가하며 ‘트리플 상승’을 나타냈다. 전달 ‘트리플 감소’로 부진했던 ‘기저효과’가 작용했다. 통계청이 30일 발표한 ‘산업활동동향’에 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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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동 걸린 수출…SK하이닉스·LG화학 줄줄이 어닝쇼크
한국 경제를 이끌어온 수출기업이 줄줄이 고꾸라지고 있다. 반도체 ‘수퍼 사이클(초호황)’이 끝나면서 착시효과가 사라진 데다 중국기업 부진으로 반사효과를 보고 있는 조선 등을 제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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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호 칼럼] 문 대통령이 떠올렸으면 하는 노무현의 고백
이철호 중앙일보 칼럼니스트 한국 경제는 2013년 3월의 경기 저점 이후 4년 넘게 확장해 왔다. 대개 2017년 5월쯤 경기가 꼭짓점을 찍었다는 게 중론이다. 40년 만의 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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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정치 포커스] 문재인 대통령 연설문 팩트체크
정책 명분 다지려 공식 발언에 과장된 정치적 수사 빈발 실적 보여주기 조급함 버리고 객관적 진단과 처방 모색해봐야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해 11월 1일 국회 본회의장에서 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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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호의 퍼스펙티브] 정치로 가린다고 블랙 스완과 회색 코뿔소가 사라지나
━ 위기는 아니라 해도 도처에 불안한 조짐들 지난달 22일 한국은행이 지난해 4분기 성장률 속보치를 발표하자 집권 여당이 흥분에 휩싸였다. 당초 예상(0.6~0.7%)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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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열, 성장률 2.6%로 낮추면서…금리인하 묻자 세번 손사래
“급속한 경기 둔화 가능성은 없다. 현재 기준금리 인하를 검토할 단계는 아니다.”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가 기준금리 인하에 분명하게 선을 그었다. 24일 금융통화위원회 회의 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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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병일의 퍼스펙티브] 잔뜩 흐린 한국 경제, CPTPP로 재도약 발판 삼아야
━ 한국 경제 생존법 지난해 연말 두 가지 뉴스가 날아들었다. 한국이 빠진 일본·캐나다·베트남 등 아시아·태평양 지역 11개국이 참여한 자유무역협정 포괄적·점진적 환태평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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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심리 지표 모조리 내리막…"기업 투자·일자리 늘려야"
경제 심리를 보여주는 각종 지표가 일제히 얼어붙고 있다. 내수 침체로 기업·소비자 등 경제 주체들의 심리가 위축되며 향후 경제 전망을 어둡게 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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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반도체도 먹구름 … 혁신 없으면 경제는 침몰한다
한국 경제를 ‘나 홀로’ 떠받친 반도체 산업에 경고등이 켜지고 있다. 메모리 반도체인 D램의 가격은 내려가고 수출 증가세도 둔화하고 있다. 여기에 세계 최대 반도체 수요국인 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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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기업, 2분기에 1000원어치 팔아 77원 벌어…덩치 커지고 장사도 잘해
삼성전자 반도체 공장 올해 2분기 국내 기업의 성적표가 나왔다. 매출도 늘고 수익성도 개선됐다. 그럼에도 반도체 쏠림 현상이 심화하며 수익성에 착시 효과가 발생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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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배 중시하지만 … 소득주도성장 가성비 낮다”
김경수 교수는 ’소득주도 성장 정책의 가성비가 낮아 납세자 부담이 커질 수 있다“고 했다. [김상선 기자] “생산성은 정체된 채 최저임금 인상, 가계부채 증가가 겹치면서 부작용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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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학계가 보는 소득성장…"정책 가성비 낮고 부작용 온다"
“생산성은 정체된 채 최저임금 인상, 가계 부채 증가가 겹치면서 부작용을 초래했다.” 올해 3월부터 한국경제학회 회장을 맡은 김경수 성균관대 교수는 중앙일보와의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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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은 늘고 경기는 꽁꽁 ‘반도체 착시’
올해 1~8월 누적 수출액이 3998억 달러로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 지금 추세라면 올해 연간 수출액이 사상 처음으로 6000억 달러를 돌파할 것으로 예상한다. 그러나 반도체 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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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수출 비중 22.5%로 역대 최대…투자·체감경기, 반도체 '착시' 부작용
올해 1~8월 누적 수출액이 3998억 달러로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 지금 추세라면 올해 연간 수출액이 사상 처음으로 6000억 달러를 돌파할 것으로 예상한다. 그러나 반도체 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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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경영에도 빨간불?…1분기 매출 증가세 둔화하고 부채비율도 높아져
삼성전자 반도체 공장. [중앙포토] 국내 기업의 경영에도 빨간불이 켜진 것일까. 올해 1분기 국내기업의 매출액증가세가 둔화했다. 수익성은 개선됐지만 반도체 쏠림 현상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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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성적 좋은 건 삼성전자·SK하이닉스 때문에 생긴 착시
━ 한경연, 30대 그룹 상장사 실적 분석 최근 5년 동안 30대 그룹 1인당 인건비가 꾸준히 늘고 있지만, 매출액은 줄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영업이익 역시 삼성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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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현의 통계 엿보기] 매달 새 기록 반도체 수출…커지는 ‘쏠림’ 우려
“반도체 호황이 한국 경제의 취약성을 감추고 있다” 블룸버그가 지난해 12월 내놓은 기사다. 한국 경제가 반도체에 지나치게 의존하고 있다는 걸 지적했다. 잘 나가는 반도체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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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성장판’ 투자가 불안하다 … KDI의 경고
“산업 경쟁력 저하가 가시화하고 있다. 구조개혁 노력이 지속적으로 필요하다.” 국책연구기관인 한국개발연구원(KDI)이 “반도체를 제외한 주력 사업 부진이 위험 수준에 이르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