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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 北대사 "절대적 힘 있어야 평화 지켜…존엄 안 팔 것"
29일(현지시간) 김성 유엔 주재 북한대표부 대사가 제75차 유엔총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북한에서 코로나19를 안정적으로 관리하고 있으며 태풍 등 자연재해 피해도 자체적으로 극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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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무7조' 숨은 코드···세로로 읽으니 김현미·추미애·조국 이름
사진 '시무 7조 상소문' 청원 문재인 정부의 실책을 '상소문' 형태로 지적한 청와대 국민청원 '시무7조'에 추미애 법무부 장관 등 현 정부 인사들의 이름이 담겨있어 화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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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에 따박따박 직언 올린 청원···'시무7조 상소문' 숨겨졌다 [전문]
청와대 국민청원 홈페이지 캡처 문재인 대통령에게 직언하는 조선시대 상소문 형식의 청원 글을 청와대가 제대로 노출되지 않도록 처리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26일 청와대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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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 비전 포럼] “현안별로 미국이냐, 중국이냐 선택해야…국익이 열쇠”
11월 미국 대선의 결과에 따라 미·중 전략 경쟁이 요동칠 전망이다. 왼쪽부터 미국 민주당 후보자인 조 바이든 전 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재선을 노리는 공화당 도널드 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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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지 89→59%' 다급한 푸틴, 바이든 당선위해 美대선 개입?
애국주의라는 이름의 괴물이 러시아를 뒤흔들고 있다. 지난 1일 끝난 러시아 개헌 국민투표에서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이 36년 장기독재의 길을 열면서 투표를 앞두고 그가 내세웠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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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판 수위 높이는 북, 7일엔 ‘달나라 타령’…청와대는 무반응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전날(6일) 평양시 청년 야외극장에서 탈북자를 규탄하는 집회가 열렸다고 7일 밝혔다. 전날 학생들은 항의군중집회를 열어 김여정 조선노동당 제1부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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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여정 삐라 경고 다음날···北 "남북공동연락사무소 폐지"
김여정 북한 노동당 제1부부장이 4일 담화를 내고 탈북민의 대북전단 살포에 불쾌감을 드러냈다. 중앙포토·연합뉴스 북한 통일전선부는 5일 “첫 순서로 할 일도 없이 개성공업지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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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서엔 "동맹" 20번···폼페이오, 대놓고 "중공"이라 불렀다
마이크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이 지난달 31일(현지시간) 폭스뉴스에 출연해 "중국 공산당이 서구의 이상·가치, 민주주의를 파괴한다"며 "한국·호주 등 동맹과 함께 다음 100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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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난한 쿠바 "흰옷의 전사"···코로나 23개국에 의사 보낸 비결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확산으로 수많은 나라가 보건의료 인력 부족에 시달리고 있다. 의료붕괴라는 용어도 낯설지 않다. 그런 가운데 카리브해의 가난한 공산국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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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종의 평양오디세이] 미국을 너무 모르는 김정은과 참모들…멘토가 필요하다
━ 북한의 대미인식 한계와 대안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지난달 20일 서부전선 대연합부대 포사격을 참관했다. [뉴스1] 북한은 미국을 얼마나 알고 있을까. 북·미 정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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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에서] 택시업계만 웃는 진짜 '타다 금지법' 이 안 되게 하려면
6일 밤 국회 본회의에서 '타다 금지법'으로 불리는 여객자동차 운수사업법 개정안 통과됐다. [연합뉴스] "생각보다 여기저기서 비판이 쏟아지니 참 난처하네요." 일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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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김상조 "다른 경제 정책 성공해도 부동산 실패하면 모두 꽝"
'촘촘하다'와 '경제학자'. 김상조 청와대 정책실장이 중앙일보와의 단독 인터뷰에서 가장 많이 사용한 단어다. 김 실장은 정부의 부동산 정책을 설명하면서 '촘촘하다'는 표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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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객기 격추 고백에…반미 외치던 이란 시위, 반정부로 틀었다
지난 8일 오전 6시쯤(현지시간) 이란 수도 테헤란의 이맘호메니이 국제공항을 출발한 우크라이나 국제항공(UIA) 소속 PS752편 보잉 737-800 여객기가 이륙 2분 만에 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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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정면돌파전 첫해”…북한, 대미 압박 강화
북한이 지난해 발행한 화성-15형 ICBM 발사 기념주화. 이상현씨가 3일 공개했다. [뉴스1] 북한 관영매체 노동신문이 3일 ‘당 창건 75돐을 맞는 올해 정면돌파전으로 혁명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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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정면돌파전 첫 해"···北, '정면돌파' 31차례 언급했다
조선중앙TV가 2일 '영원히 가리라 백두의 행군길을' 제목의 새 기록영화를 방영했다. 영화는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백두산 등정 여정을 소개하면서 김일성 주석과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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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이나인사이트] 홍콩사태, 무역전쟁, 성장둔화…반근착절 고착되나
━ 2019년 중국의 키워드는 그래픽=최종윤 yanjj@joongang.co.kr 뿌리가 구불구불 비틀어져 있고 마디가 이리저리 서로 얽혀 있는 형세를 반근착절(盤根錯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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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우크라 정상 전격 회동, 회심의 미소 젤렌스키 승자일까?
러시아-우크라이나 두 정상이 얼국을 맞댔다. 9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엘리제 궁전에 마련된 4자 회담장에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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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곧 만나자"는데···北 "적대정책 철회전 꿈도 꾸지 말라"
해외동포사업국 행사 참석한 북한 김영철. [조선중앙TV 보도화면 캡쳐=연합뉴스] 김영철 북한 조선아시아태평양평화위원회 위원장이 미국을 향해 “대조선(대북) 적대시 정책을 철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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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대통령에 조의문 전달한 다음날…북, 동해로 2발 쐈다
지난 9월 10일 북한의 초대형 방사포 시험사격 장면. [사진 조선중앙통신] 북한이 31일 평안남도 순천 일대에서 미상의 발사체 2발을 쐈다고 합동참모본부가 밝혔다. 올해 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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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신환 “도그마에 빠진 대통령이 대한민국을 위기로”
오신환 바른미래당 원내대표가 30일 국회 교섭단체 대표연설에서 “도그마에 빠진 대통령이 대한민국을 위기에 빠뜨리고 있다”고 말했다. 바른미래당 오신환 원내대표가 30일 오전 국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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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신문, 리비아 사례 들며 “제재에 겁먹고 양보하면 망한다”
북한이 연일 국제사회의 대북 제재를 비난하며 자력갱생을 강조하고 있다. 지난 5일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열린 실무협상이 결렬된 뒤 미국이 제안한 “2주 이내 추가 협상” 시점에 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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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민이 분노”→“양보하면 망한다”…북한, 제재해제 총력전
북한이 연일 국제사회의 대북 제재를 비난하며 자력갱생을 강조하고 있다. 지난 5일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열린 실무협상이 결렬된 뒤 미국이 제안한 “2주 이내 추가 협상” 시점에 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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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미국이 강요한 고통, 인민 분노로 변했다”
조선중앙통신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백두의 첫눈을 맞으시며 백마를 타시고 백두산정에 오르시었다“고 16일 보도했다. 김 위원장은 ’적대세력들의 집요한 제재와 압살 책동“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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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두산서 백마 탄 김정은 "미국이 강요한 고통, 인민의 분노"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백마를 타고 백두산을 등정했다고 북한 관영 매체들이 15일 일제히 보도했다. 북한이 ‘지방 현대화의 모범’으로 꼽고 있는 양강도 삼지연군 건설현장을 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