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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덕일의 事思史] 조선 왕을 말하다 : 요약 (55)
김옥균 묘지 일본 도쿄 아오야마 공원묘지 외국인 묘역에 있다. 일본인들은 망명한 김옥균을 냉대하다가 그가 홍종우에게 암살당하자 머리카락과 의복 일부를 가지고 묘소를 만들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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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종과 일제, 만국평화회의 밀사 파견 놓고 두뇌싸움
이회영의 장남인 이규학(왼쪽)과 조남승(오른쪽). 고종의 조카인 조남승·조남익 형제는 고립된 고종과 바깥 세상을 연결하는 통로였다. [우당기념관 제공] 망국의 몇 가지 풍경④ 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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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 개혁 반대편에 선 임금, 동학 막으려다 외세 침탈 자초
전봉준 압송장면 서울로 끌려온 전봉준은 일본의 회유를 거부하고 사형당했다. 개국군주 망국군주 고종⑦ 동학농민혁명경상도 영천의 역술가 정환덕(鄭煥悳•1857~1944)은 광무 6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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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사오적 박제순비 철거 논란
'을사오적' 박제순의 선정비(善政碑)가 인천향교에 세워져 있는 것이 뒤늦게 밝혀져 처리 방법을 놓고 논란이 벌어지고 있다. 인천시 남구 관교동 옛 인천도호부청사 옆의 인천향교 앞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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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합병 찬양 '咸寧殿시첩' 발견…고종앞에서 매국찬가 이어짓기
이토 히로부미 (伊藤博文) 등 일제 침략의 원흉들과 이완용 (李完用) 등 친일 거두들이 한일합병 직전 고종 앞에서 합병을 찬양한 대형 시첩 (詩帖) 인 '함녕전 (咸寧殿) 시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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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국」 기초부터 다시쌓자(선진국 무엇이 다른가/현장취재:20)
◎기록문화/사소한 것도 메모해 남긴다/단골집 음식값도 후임자에 전달/문서 안남기려는 우리와 대조적/전임자 시행착오 답습없다/구한말 대한 외교문서 고스란히/영국 선진국을 앞서 나가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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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대한제국의 최후(8)|발굴자료와 새 증언으로 밝히는 일제통치의 뒷무대
「이또」(이등)의 죽음후 일본은 한국병합으로 내달았다. 1910년 5월 어느날 「가쓰라」(계태낭)는 수상관저로 육군대신 「데라우찌」(사내정의)를 불렀다. 「데라우찌」는 그 스스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