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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세계 연극제 스케치|질서와 절도 보인 일 전통 극「노」
일본의 유명한 전통 극「노」가 제3세계 연극제 행사중의 하나로 17∼18일(하오3·7시)서울동숭동 문예극장 대 극장에서 공연됨으로써 우리나라 관객들에게 첫선을 보였다. 17일 하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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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머
□…연극무대의 TV화를 시도하고있는 MBC-TV의『밤의 소극장』은 25일 밤10시 이근삼작·김도훈연출의「거룩한 직업」을 소개한다. 늙은 대학교수와 그 집에 들어온 도둑의 대학을 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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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극『뜻대로 하세요』공연
□…극단「가교」는 창립15주년을 보내면서 「셰익스피어」의 희극 『뜻대로 하세요』(원제=As You Like it)를 마련 10∼14일(하오 3시·7시) 세종문화회관 별관에서 공연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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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60년(제67화)
광복의 소용돌이 속에서 차차 안정을 되찾아가던 우리나라 영화는 1950년6월25일의 사변으로 다시 풍비박산이 나고 말았다. 영화인들은 전쟁을 피해 뿔뿔이 흩어졌고, 우리 영화는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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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티고네』공연|극단「가교」
극단 「가교」는 제97회 공연으로 「장·아누이」의 대표작 『안티그네』를 박인환연출로 19일까지(하오4시, 7시) 연극회관 「세실」극장 무대에 올린다. 사회적 임무와 책임을 주장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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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금 1억2천만원 쌍룡그룹에서
쌍룡「그룹」(회장 김석원·사진)은 22일 원호성금1억2천만원을 한국신문협회에 기탁했다. 주식회사 경방(대표 박인환)도 3천만원을 기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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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정연휴 문화계
▲『질투심 많은 무희』(극단「대하」, 30∼1월8일, 하오4시·7시, 삼일로창고극장)-「페르난도·아라발」「미건테리」공동작품, 유중렬연출, 최재영·정인숙·하재영등 출연. ▲『탈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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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출연습』 극단 「산하」|1월2∼21일 엘칸토극장서
□…극단 「산하」는 새해 첫작품으로 「피터·세퍼」작 『탈출연습』을 「엘칸토」예술극장무대에 올린다. 1월2∼21일, 하오4시·7시 하루 두차례 공연. 『에쿠스』『블랙·코미디』의 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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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16일 하오 6시, 17∼19일 하오 1시·6시, 세종문화회관 대강당)-「마거리트·미첼」원작·차범석 극본·이진정 연출, 유지인 이순재 강부자 서승희 백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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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극단 「현대극장」은 「마거리트·미첼」원작의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를 16∼19일(하오 1시·6시) 세종문화회관 대강당에서 공연한다. 중앙일보·동양방송 창립 13주년과 「현대극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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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상에 「멀고 긴 터널」
제2회 「대한민국연극제」의 대통령상(상금 3백만원)은 극단 「현대극장」의 『멀고 긴 「터널」』이 차지했고 문공부장관상(상금 2백만원)은 극단 「자유극장」의 『무엇이 될꼬 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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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단가교의『태풍』|세실극장 4일까지
□…극단 「가고」는 제2회 대한민국연극제 출품작으로 『태풍』을 4일까지 공연한다(「세실」극장. 하오4시·7시). 외딴섬에 뚝을 쌓아 숙명적인 가난에서 벗어나려는 주인공의 고독한 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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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자간의 미묘한 갈등을 다뤄 『아, 아빠…』|역경을 이겨낸 3자매 이야기 『그리고…』|강자의 설어움을 희화적으로 그려 『아벨만…』|돈 많은 노인이 당하는 수모를 부각『강제결혼』
□…극단 「여인극장」은 45회 공연으로 『아 아빠, 가엾은 우리 아빠, 엄마가…』를 「세실」극장 무대에 올린다 (30일∼9월5일 하오 4시·7시30분). 어머니의 소유욕에 억눌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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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83)제58화 문학지를 통해 본 문단 비사|50년대"문예"지 전후-조광현(46)
나의 문단생활은 주로 8·15해방과 함께 시작된 것이지만 해방이후 30여년의 세월이 흐르는 동안 이미 작고한 선배와 문우들이 상당히 많다. 행방불명이 된 사람들을 제외하고 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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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일과 심순애』|14∼20일 세실 극장
극단 「가교」는 신극 70주년을 기념하는 뜻에서 전형적인 신파극 『이수일과 심순애』 를 세실 무대에 재현한다 (14∼20일 하오4시, 7시30분). 고설봉 씨 등 극계 원로의 고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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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
「시즌」에 관계없이 막을 올리는 것이 연극계의 추세. 12월에만도 7편의 새 연극이 무대에 올려질 예정이다. 금주에 개막된 연극은 3편. 극단「가교」의『말괄량이 길들이기』가 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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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오늘도 흐른다
『나는 오늘 명동을 흐른다』라고 말하던 시절이 있었다. 국회의원 구흥남이 야간 예산 심의 본회의를 하다가 슬쩍 나와 시인 김수영에게 『뭐 읽을 책 없어?』하면서 술자리를 열고 문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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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벨만의 재판』|극단 「가교」 공연
극단 「가교」는 이근삼 작 『아벨만의 재판』을 30∼10월5일 「세실」극장에서 공연하고 있다. 매일 하오 4시·7시 공연되는 이 작품은 이승규씨의 연출. 한 중립국의 소읍에서 전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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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교」, 『말괄량이 길들이기』 공연
극단 「가교」는 「셰익스피어」의 유명한 희극 『말괄량이 길들이기』(한로단 역)를 8일부터 12일까지 (매일 하오 3시, 7시) 서울 시민 회관 별관에서 공연한다. 한국에서 선교 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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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우아동 합동 결연식
서울시가 마련한 불우아동 합동결연식이 25일하오2시 시민회관 별관에서 신현확 보사부장관, 구자춘 서울시장 등 관계자 2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결연식에서 불우아동 1천2백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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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아누이」작 『안티고네』공연 극단 가교서 30일까지
극단 가교(대표 이승규)는 「장·아누이」작 『안티고네』를(평일 하오7시, 토·일 하오4시·7시, 30일까지) 실험극장 소극장에서 공연한다. 『안티고네』는 고대희랍의 비극작가 「소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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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화과·매원 그룹|삼 과장 각2천만 원 5개 사도 천만원씩
한국화과 김종희사장, 삼양사 김상하 사장, 매원「그룹」임대홍 회장은 15일 하오 유근려 원호처장에게 각각 원호성금2천만 원씩을, 진양화학 양규모 사장, 한국생사「그룹」김영우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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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생을 고독하게 살다간 시인
8일 새벽 61세를 일기로 별세한 시인 장만영씨는 시에 대해 누구보다 순수한 애정을 가진, 그러나 평생을 고독하게 살다간 문인이었다. 황해도 백천의 부유한 가정에서 태어난 장씨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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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만에 재현···「쉬르레알리슴」
우리나라 시회에서 최근「쉬르레알리슴」문학운동이 일고있어 문학인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이미 이런 운동은 1952년 전화 속에서 김경린, 조향, 박인환, 김차영, 이봉내, 김규동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