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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인숙 창작 자수 작품, 프랑스 기메박물관 간다
손인숙 작가(맨 오른쪽)와 함께 작품을 살피는 마카리우 기메 박물관장(가운데). [사진 예원 실그림 문화재단] 한국 자수가 125년 역사를 자랑하는 프랑스 국립 기메 동양박물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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붓 잡은 외국인들 "춤·꽃 … 한글 참 예쁘네요"
자신의 이름을 한글로 써보이는 브라질 대표 클라우스 리몰리팔(오른쪽)과 인도 대표 스미타 프라카쉬. 권혁재 사진전문기자 “붓 잡는 법부터 배워볼까요? 호랑이가 먹이를 물듯, 엄지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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붓 잡은 외국인들 “춤·꽃…한글 참 예쁘네요”
“붓 잡는 법부터 배워볼까요? 호랑이가 먹이를 물듯, 엄지손가락을 세워 꽉 잡으세요.” 1일 오전 서울 인사동 한국공예디자인진흥원. 멋글씨(캘리그래피) 작가 강병인(51)씨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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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련한 추억 모아 모아 예술촌 변신하는 달동네
인생은 때로, 사실은 자주, 예기치 않은 방향으로 흘러간다. 꿈 많던 열여덟 청년 최홍규가 여러 가지 사정으로 대학 진학을 포기한 것도, 그래서 을지로 2가에 있던 철물점 순평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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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련한 추억 모아 모아 예술촌 변신하는 달동네
1 마을 박물관의 메인 전시관. 최홍규 관장이 벽화 대신 철사로 별꽃과 새조롱이를 만들었다. 2‘최가 철물점’에 앉아 있는 최홍규 관장 인생은 때로, 사실은 자주, 예기치 않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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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옷 입은 세계 최대 미술시장 … 놀이와 예술을 뒤섞다
스위스 바젤에서 열리는 ‘아트 바젤 2014’의 대규모 설치 작품 특별전 ‘언리미티드’ 들머리에 설치 된 양혜규의 블라인드 작품. 세계 최고의 아트 페어인 아트 바젤은 22일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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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는 공짜로 얻어지지 않는다' 4D로 전쟁 체험 … 작년 200만 인파
5일 서울 용산구 전쟁기념관을 찾은 가족. 유엔군 전사자 명비 앞에 태국 관람객이 헌화한 조화가 놓여 있다. [권혁재 사진전문기자] #1. 1993년 초 어느 날 검은색 양복을 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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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있는 線 알아보는 눈 바치 선생님이 준 귀한 선물”
1 쉼 박물관에서 구본창 작가에게 작품을 설명해주는 게하르트 바치 교수. 2 풍경을 형상화한 작품 앞에 서서 풍경과 하나가 됨을 설명하고 있다. 사진작가 구본창(61)이 독일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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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단장 구정아트센터, 아산의 문화예술 명소로 만들 것"
김은경 온양민속박물관장이 김태경 작가의 작품 ‘SIGN3’ 옆에서 기념촬영을 했다. 관장이 김호일(오른쪽에서 둘째) 학예사와 함께 관람객에게 전시 작품을 설명하고 있다.아산에 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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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10만㎡ 마을 매입 … 전시회엔 런던심포니 불러
전두환 전 대통령이 1984년 3월 유병언 전 세모 회장(오른쪽)의 안내를 받아 유 전 회장이 운영하던 경기도 부천 삼우트레이딩 공장을 시찰하는 모습. 유 전 회장은 전 전 대통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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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난 때 빛난 진정한 선비정신 의병 일으키는 ‘거의’ 최고 가치
선비정신은 어려울 때 더 빛난다. 구한말 일제의 침략에 선비들은 분연히 일어났다. 신민회 독립운동가들이 용수를 쓴 채 형무소로 끌려가고 있다. [중앙포토] 관련기사 [중앙SU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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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름한 차림으로 보자기 찾아 쏘다니니 … 내 별명이 넝마주이
“자수박물관장으로서의 삶을 학점으로 매기자면 수집은 B, 조사는 B, 다만 전시는 국내외에서 100번이 넘게 했기에 감히 A학점을 주고 싶습니다. 해외 전시 때마다 벅찬 감동이 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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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름한 차림으로 보자기 찾아 쏘다니니 … 내 별명이 넝마주이
“자수박물관장으로서의 삶을 학점으로 매기자면 수집은 B, 조사는 B, 다만 전시는 국내외에서 100번이 넘게 했기에 감히 A학점을 주고 싶습니다. 해외 전시 때마다 벅찬 감동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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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자기·금관·고려불화 … 2015년 한국미술전 잇따라
파리 국립기메동양박물관의 한국관. 약 360평방 미터 공간에 100여 점의 한국유물이 전시돼 있다.2015년 한·불수교 130주년을 계기로 프랑스 내에서 한국 문화재를 알리는 각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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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 기증자에게 국가가 명예 주고, 세금도 깎아줘라”
김종규 1939년 전남 무안 출생. 동국대 경제학과 졸업. 1960년대 삼성출판사 부산 지사장을 맡은 뒤 『한국단편소설선집』 『세계문학전집』 『세계사상선집』 등 역작들을 잇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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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땅 독도에는 " " 가 있다
■ 울릉도서 87.4km 울릉도 동남쪽 87.4km, 동해안 죽변에서 216.8km 떨어져 있다. 날이 맑으면 울릉도에서 보인다. 일본에서는 157.5km 떨어진 오키섬이 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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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년 보듬은 소반, 서귀포에 풀었네
이행자 고문이 가장 애착을 보이는 품목이 소반과 보자기다. 제주 본태박물관 벽면에 ‘소반 탑’과 ‘보자기 타워’를 세웠다. [사진 본태박물관] 17세기 목조동자입상. 이름 참 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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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주선기념박물관, 정정완 한복상 영예
대한민국 초대 침선장을 지낸 정정완(1913~2007) 선생을 기리는 ‘정정완 한복상’ 수상자에 대한 시상식이 26일 서울 배재학당 역사박물관에서 열렸다. 고인의 9남매가 모친 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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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복된 신대륙의 광대함과 위대함 그리고 인간군상
추상표현주의, 미니멀리즘, 대지미술, 팝아트, 개념미술…. 제2차 세계대전 이후 미국은 이같이 다양한 미술 사조를 내세우며 세계 미술계를 주도했다. 그래서 한때는 미국 미술이 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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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문화마당] 2013 소장작품전外
◆전시 ▶2013 소장작품전=대구문화예술회관이 개관한 이후 수집한 작품 중 지역작가 작품을 전시한다. 손일봉·김수명·김창수·정점식·정일·문곤·이명미 등과 지역 출신으로 한국을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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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고] 통도사 성보박물관장 범하 스님
불교 성보문화재 분야의 대표적인 학승이자 통도사 성보박물관장인 범하(梵河·사진) 스님이 7일 오후 입적했다. 법랍 54세, 세수 66세. 1947년 경주에서 태어난 스님은 60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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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태극기 휘날리며' 실제 주인공 유해가…
26일 개관하는 대한민국역사박물관에 전시된 시발자동차. 1955년 미군이 쓰던 자동차 엔진에 드럼통을 펴서 차체로 활용해 처음 제작했다. 전시품은 재현한 것이다. [박종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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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역사박물관 초대관장
대한민국 역사박물관 초대관장에 김왕식(59·사진) 이화여대 교수가 내정됐다. 옛 문화부 청사를 리모델링한 박물관엔 개항 이후 역사유물 1500점이 전시된다. 26일 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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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대손 블라디미르 주도로 2000년부터 상봉
지난 7월 7일 야스나야 폴랴나의 톨스토이 영지 앞에서 전 톨스토이박물관 관장인 블라디미르가 부인 에카테리나(현 관장)와 포즈를 취했다. 야스나야 폴랴나=안성규 CIS순회 특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