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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컷] 천상에 핀 꽃, 바위채송화
한 컷 7/16 북한산 백운대(白雲臺) 바위틈을 비집고 바위채송화가 피었습니다. 작지만 샛노란 꽃잎에서 강인한 생명력이 느껴집니다. 안개비와 어우러진 풍경은 ‘천상의 화원’이 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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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의 하늘·땅·바다, 4계절 사진 100여 장 무료
독도의 설경. 동도 천장굴 상부에서 바라본 서도의 모습이다. [사진 외교부] 아름다운 독도의 4계절이 담긴 풍경 사진을 무료로 볼 기회가 생겼다. 외교부는 지난 19일부터 '독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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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복 4시간, 관광은 40분···태극기보다 멀미약 더 팔리는 독도
독도의 동도 끝자락에 있는 망양대. 태평양이 바라다 보이는 전망대다. 태극기 아래에 '독도' '대한민국'이라고 새겨진 표지석이 세워져 있다. 관람객의 출입이 제한된 장소다. 독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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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소문사진관]해발 1507m 지리산 노고단은 지금 들꽃 세상
지리산 노고단 정상 야생화 군락지에 달맞이꽃이 피었다. 밤에 피는 꽃이라고 해서 일명 '월견초(月見草)'라고 부르기도 한다. 또 밤에 달을 그리며 핀다고 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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벚꽃 이불 덮고 자볼까…봄꽃 좋은 자연휴양림 6
매화와 산수유꽃이 남쪽을 물들이고 있다. 벚꽃 필 날도 머지않았다. 사람 붐비는 축제장에 가지 않아도 봄꽃을 만끽하는 방법이 있다. 휴양림을 가는 거다. 캠핑을 하거나 숙소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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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중앙] 공기는 맑게, 기분은 밝게 반려식물과 함께 사는 우리 집
내 곁에서 피어나는 푸른 행복 반려식물 식물을 키우는 사람이 점점 늘어나면서 자신이 기르는 식물과 정서적인 교감을 한다는 신조어 ‘반려식물’도 익숙한 단어가 됐습니다. 반려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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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승봉도, 하백도, 소쿠리섬…여름 휴가, 무인도로 떠나볼까?
해양수산부는 올해 8월의 무인도서로 인천시 옹진군 자월면에 있는 ‘사승봉도’를 선정했다고 31일 밝혔다. 사승봉도는 유인도인 승봉도에서 약 2.2㎞ 떨어진 무인도로, 전체 면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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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거슬리던 층간소음이 문득 자장가로 들린 까닭은
━ [더,오래] 윤경재의 나도 시인(9) 길가에 핀 채송화. [중앙포토] 천진난만 숱한 불면을 이기고 꽃잠 들게 산소처럼 맑은 얼굴을 내민 건 누구인가 뿌듯이란 꽃등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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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시리즈 기획 - 애완의 철학(4)] 늑돌이와 함께 춤을! "함께 길을 갈 때의 그 행복감이란!"
많은 생명이 우리와 함께 살아간다는 깨달음… 그들과 특별한 유대감을 느낄 때의 감동은 이루 말할 수 없다“삶에서 가장 큰 행복은, 사랑받고 있다는 확신이다”_빅토르 위고 “깨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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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자연·꽃·사람 … 포기할 수 없는 삶의 이유를 담다
조용철 작 ‘생각이 자라다’, 100X150㎝, 2010.사진작가 조용철(55)씨는 중앙일보 사진기자로 평생을 보냈다. 치열한 사건 현장에서 남다른 특종을 여러 번 했지만 그가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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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위 틈 노란 별꽃
꽃들도 몸살을 앓는 한여름입니다. 산허리 돌아 문득 바위 위에서 노란 별꽃을 보았습니다. 길은 끊기고 바람만 갈 수 있는 벼랑 끝 바위 틈에 바위채송화가 꽃을 피웠습니다. 밤하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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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만의 시집 『고양이가 돌아오는 저녁』 펴낸 송찬호 시인
송찬호 시인의 다음 시집을 기다리다 지치는 일은 이제 없겠다. 시인은 “처지지 않는 상상력으로 쓸 수 있는 나이가 환갑 즈음까지라 본다면, 앞으로는 시집 내는 간격을 5년에 한 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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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구석구석] 독도, 서른 번 넘게 밟았어도 그리운 섬
푸른 바다 푸른 하늘 독도의 주인은 하얀 갈매기다. 독도 주변에서 따낸 전복과 해삼은 씨알이 굵고 향과 맛이 더할 나위 없다.독도는 눈물겹도록 아름답다. 망망대해에 홀로 떠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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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임업시험, 핸드북'대구의 야생화' 인쇄 무료배포
대구지역에서 자생하는 꽃 1백종을 담은 핸드북 '대구의 야생화' 가 나왔다. 대구임업시험장 (장장 이정웅) 은 최근 이 책자 2천권을 펴내 시민들에게 무료로 나눠 주고 있다. 책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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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초
(14면에서 계속) 실개천 건너 솔밭으로 갔던 일이 맹=……. 인=댕기 머리 허리에 감고 하늘 오르던 색동저고리 난 먼치에서 구경만 했죠. 맹=……. 인=쑥을 캐야 했거든요. 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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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산시 (그림 서세옥 글 구상)
예서 우러르는 하늘이 정녕 무근대 하구나. 뜨락에 엎딘 바위와 그 그늘에 핀 채송화의 존재의 비의! 백금의 햇빛 무염의 공기 속에 염록의 내음, 솔바람 소리 계곡의 여울소리 온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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높고낮은 두가지 용기를 사용|모종은 꽃집에서 싱싱한 걸로
【질문】[아파트] 3층에 살고 있는 신혼주부인데 봄이 오니 꽃밭을 만들고 싶어요. 작은[테라스]가 하나 있고 창가엔 햇빛이 잘 드는데 여기다 꽃을 심을 수 없을까요. (서울 정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