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홍해엔 수만㎞ 기름띠…후티 공격 받은 英화물선 결국 침몰
홍해에서 예멘 친(親)이란 후티 반군의 공격을 받은 영국 소유의 화물선이 결국 침몰했다. 후티가 민간 선박에 대한 무차별 공격을 지속할 경우 유조선 파괴 등으로 '환경 재앙'이
-
한국, 유엔 인권이사국 첫 낙선…인권결의 불참이 영향줬나
미국 유엔총회장에서 11일 유엔인권이사회 이사국 선거가 열리고 있다. 아시아·태평양 이사국 4자리를 놓고 6개국이 출마해 치른 투표에서 한국은 5위로 탈락했다. [신화=연합뉴스]
-
회사 세우고 10년, 나만의 시간 단 1초도 없었다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난 내가 공주가 아니었으면 좋겠다.” 배부른 소리처럼 들리겠지만 바레인 왕족인 셰이카 데야 빈 이브라힘 알칼리파(39) 공주의 진심 어린 고
-
회사 세우고 10년, 나만의 시간 단 1초도 없었다
셰이카 데야 공주는 한국 기업에 인내심과 현지화를 주문했다. “사업이 조금 안 된다고 금방 철수해버리면 신뢰도 빨리 잃는다”는 조언이다. 전수진 기자 “난 내가 공주가 아니었으면
-
[중앙시평] 이란 핵과 사우디, 북핵과 한국
문정인연세대 교수·정치외교학 자나드리아. 지난주 사우디아라비아 정부의 초청을 받아 필자가 참석했던 국경수비사령부 주최 연례 문화, 학술축제의 이름이다. 이 축제의 현장에서도 이란
-
지구촌 `Y2K 대란' 없이 뉴밀레니엄 맞아
지구촌은 일단 우려했던 미사일 오작동을 비롯, 항공기,원전, 항만 사고 및 인터넷 교란 등 컴퓨터 2000년 연도인식오류(Y2K) 로 인한 `대란'' 없이 뉴 밀레니엄을 맞이하고
-
사우디,식수 “비상”/원유방출로 담수화 공장 폐쇄 위기
이라크의 원유 해상방출을 놓고 인류사상 최악의 「환경테러」라고 전세계가 규탄하는 가운데 사우디아라비아 및 바레인·카타르·쿠웨이트 등에서 식수 및 생활용수 비상이 걸리고 있다. 이들
-
바레인 담수화플랜트 대우, 5천만달러 수주
【매내마=연합】한국의 대우조선과 주식회사 대자가 영국의 웨어 웨스트가트사와 컨소시엄으로 바레인 해수 담수화플랜트공사를 수주, 24일상오10시 바레인 공공사업부에서 공사계약을 체결했
-
갖가지 악조건
「중동의 한국인」들은 이 지역의 특수한 생활여건 때문에 갖가지 고난을 겪는다. 낯선 이국땅의 생활이니 어느 나라건 수월할리 없겠지만 이국중에도 중동지역은 특히 고통이 심하다. 언어
-
사막의 나라에서 물 수출 현대의 신화 낳은 「쿠웨이트」
「파이프」를 꽂으면 나오라는 물은 안나오고 기름만이 치솟는 중간에서 「쿠웨이트」는 대규모 증류수공장을 세워 해갈에 성공, 물을 수출하는 사막의 나라가 됐다. 「오아시스」의 우물에서
-
(3)주마간산…「아랍」이모저모
중 근동 지역에서 물값이 기름값보다 비싸다는 것은 널리 알려진 얘기. 실제로 쿠웨이트」에서 휘발유가 1ℓ에 20「필스」, 한국 돈으로 치면 30원 내외인데 비해 물 값은 7∼8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