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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혜리 논설위원이 간다]2년전 국립의료원장에 낯선 이름…'의사의 난' 그때 예고됐다
━ 의사 집단반발 불러온 공공의대 배경엔 대통령 측근이 있다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 1월 코로나19 점검을 이유로 국립중앙의료원을 방문했다. 이후 지난 달에도 다시 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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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이낙연" 예고...'엄중한 낙연씨' 달라질까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7월 7일 국회 소통관에서 당대표 출마 기자회견을 마친 뒤 기자들 질문에 답하고 있다. 임현동 기자 “엄중히 보고 있다.”(지난 5월 18일, 윤미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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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바비' 물폭탄 들고 올라온다···"수도권 초속 60m 강풍"
제8호 태풍 ‘바비’가 몰고 온 강풍의 영향으로 26일 오전 제주시 오라동 오남로 거리에 가로수가 두 동강 난 채 쓰러져 있다. 기상청은 이날 태풍 ‘바비’의 이동 경로가 변경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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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릎 꿇은 김종인에…장제원 “할 일 했다” 정청래 “새삼 신파극”
김종인 미래통합당 비상대책위원장이 19일 오전 광주 북구 운정동 국립5?18민주묘지를 찾아 오월 영령 앞에 무릎을 꿇고 참배하고 있다. 뉴시스 장제원 미래통합당은 의원은 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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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악의 폭우 쏟아진 中…'싼샤댐' 마지노선 11m 남았다
중국 후베이성에 위치한 싼샤 댐이 18일(현지시간) 방수로를 통해 대량의 물을 쏟아내고 있다. 현재 중국에선 창장(長江ㆍ양쯔강) 유역을 중심으로 한 달 넘게 폭우가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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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코노미스트] 바이러스의 공격, 더 집요한 인간의 항전
‘과학지식’ 활용한 역병 극복의 역사… 코로나19로 또다른 전쟁 서막 3월 23일 오전 코로나19 대응 지역거점병원인 대구 중구 계명대 대구동산병원에서 방호복을 입은 의료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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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없어 아끼는 건 전기·물세뿐”…온라인 강의가 무섭다는 대학
지방 중소대학들 사이에서 온라인 강의 때문에 재정 적자가 가속화되고 있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예상치 못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온라인 강의용 서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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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전투표율 첫날 12.1% 역대 최고···호남이 제일 높았다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사전투표 첫날인 10일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 출국장에 설치된 사전투표소에서 유권자들이 투표를 기다리고 있다. [연합뉴스] 10일 시작된 21대 총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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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학규 “노욕으로 비친 점, 국민과 당원께 마음 깊이 죄송”
민생당 손학규 상임선거대책위원장이 31일 국회에서 제21대 총선과 관련해 기자회견하고 있다. 연합뉴스 손학규 민생당 상임선거대책위원장은 31일 비례 2번 후보에 이름을 올려 ‘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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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첫 지원유세는 호남…무소속 후보 다가가자 충돌도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코로나19국난극복위원장의 애초 직함은 당 공동상임선대위원장이다. 그런 이 위원장이 총선 지원 유세로 첫 시동을 건 곳은 29일 호남선이었다. 서울 종로에 출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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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미밥 싫다" "與 탓 아냐"···집값 하락 고양정 화두는 김현미
이용우 더불어민주당 후보(왼쪽)와 김현아 미래통합당 후보. [연합뉴스] 지난 20대 총선에선 여권이 일산 벨트 4곳을 싹 쓸어 갔다. 고양 을·병·정은 더불어민주당이, 고양 갑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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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경제에 11.7조 인공호흡 “빨리 돈 풀어라”
4일 오후 서울 종로 피맛골 골목. 음식점 간판은 즐비하지만, 지나는 이들이 없다. 김영주 기자 문재인 정부 들어 최대 규모의 추가경정예산(추경)안이 편성됐다. 512조3000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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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탈당 25일만에 초고속 창당···현역 의원은 0명
국민의당이 23일 중앙당 창당대회를 열고 첫걸음을 내디뎠다. 안철수 창당준비위원장은 이 자리에서 초대 당 대표로 선출됐다. 안철수 국민의당 창당준비위원장이 23일 서울 강남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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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으로 나뉜 종로구…이낙연 서쪽, 황교안은 동쪽 훑는다
이낙연(左), 황교안(右) “종로와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한 선의의 경쟁을 기대한다.”(15일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전 국무총리) “이기려고 출마했고 반드시 이길 것이다. 아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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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 민심르포]대권 잠룡 종로 빅매치···"최악 피해 차악" 주민은 싸늘했다
이낙연 전 국무총리와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뉴스1 종로 대전(大戰)의 막이 올랐다. 대권 잠룡 두 명이 맞붙는 ‘빅 매치’다. 이낙연 전 국무총리와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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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찬호의 시선] 황교안의 종로 승부가 중요한 이유
강찬호 논설위원 “신의 한수.”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의 종로 출마에 따라붙는 야당의 평가다. 강원도 강릉이 지역구인 한국당 권성동 의원은 “강릉 명문 씨족인 모 종친회장이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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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집 왜 거기 택했겠나···'종로대전' 키 쥔 경희궁자이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왼쪽)과 이낙연 전 국무총리. [뉴스1·연합뉴스] 21대 총선 후보 등록(3월26일부터)까지는 11일 현재 43일이 남았지만 이미 서울 종로에선 사실상 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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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 격전지] 금배지 4개중 3개 날아간다?···심재철 지역구 ‘현역4인 대혈투’
사상 초유의 현역의원 4인 대결은 성사될까. 경기 '안양 동안을'에선 충분히 가능한 시나리오다. 이곳에서 5선을 한 심재철 자유한국당 의원을 필두로 더불어민주당·바른미래당·정의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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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떠난다던 임종석, TV 여당 연사로…호남·광진을 차출설
임종석 전 실장이 21일 민주당 선거 방송 연사로 정계 은퇴 두 달 만에 모습을 보였다. [YTN 캡처] 임종석 전 대통령 비서실장이 21일 ‘깜짝’ 등장했다. 21일 더불어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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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호의 시선] 정세균과 이낙연
신용호 논설위원 9월 초였다. 정세균 국무총리 후보자를 종로에서 만나 차 한잔을 했다. 당시는 임종석 전 대통령 비서실장이 평창동으로 이사하면서 ‘종로 출마’ 카드를 뽑아 든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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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장 무덤도 통째 재현…28년 만에 한자리 모인 가야 유물
2일 서울 용산구 국립중앙박물관에서 개막한 '가야본성-칼과 현' 특별전에 3.5m 높이 진열대에 한가득 가야 토기를 모은 일명 '가야 토기탑'이 선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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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권재창출" 42.5% "정권교체" 40.6%···반년새 9%P 좁혀져
이낙연 국무총리가 7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전체회의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임현동 기자 ‘여당의 정권재창출이냐, 야당의 정권탈환이냐.’ 문재인 정부 임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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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영기의 시시각각] 여권 분열의 씨앗 된 대통령 오판
전영기 중앙일보 칼럼니스트 조국 문제가 문재인 대통령의 문제로 확대된 지 2주일이 되었다. 몸은 뉴욕에 있지만 대통령의 생각은 국내에 쏠려 있을 것이다. 사람들은 조국의 거짓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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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도해 비경 한눈에” 목포 바다 가르는 국내 최장 케이블카
지난 7일 개통된 전남 목포해상케이블카를 탄 어린이가 바다 쪽에서 올라오는 캐빈을 가리키고있다. 국내에서 가장 긴 케이블카를 타면 유달산과 남해를 한눈에 볼 수 있다. 프리랜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