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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 달 복역에 5억 너무 많아" "그 돈 받고 고문당하겠나"
1981년 6월, 당시 28세로 육군대위였던 김난수(59)씨는 고교 동창생들을 집으로 불러 딸 아람이의 백일잔치를 열었다. 20대 후반인 동창들은 당시 시국 상황 비판을 안주 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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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신이후 「위반자」 7∼8백명|4호 이외 관계자는 모두 복권
긴급조치는 모두 10호까지로 이중 처벌조항이 있는 것은 1, 4, 9호. 위반자는 모두 7백∼8백여명선. 이들 중 9호 위반자 5백75명 전원과 1, 4호 위반자중 1백12명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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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2명 하루만에 석방
비상군법회의 검찰부는 대법원의 상고기각으로 구속정지사유가 실효 됨에 따라 10일 안양교도소와 서울구치소에 재 수감한 이철군(27·서울대 문리대 3년) 등 민청학련 관련자 12명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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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속정지중 형 확정 인사 12명 재 수감
비상군법회의 검찰부는 지난 8일 대법원의 상고기각으로 형이 확정된 이철군(27) 등 민청학련관련자 12명에 대한 구속정지를 취소 10일 상오 이들을 재 수감했다. 김찬국 교수는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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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법원 계류 긴급조치위반 피고인 52명 3월 중 확정 판결 어려워"
대통령 긴급조치위반 관련자 중 대법원에 계류 중인 피고인 52명에 대해 대법원이 특별 기일을 지정하지 않는 한 형의 확정을 전제로 한 특별사면은, 3월이 지나야 가능하게 됐다.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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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인2명 등 29명 항소기각
비상고등군법회의(재판장 이세호 대장)은 7일 상오 민청학련사건 관련피고인 50명에 대한 항소심 선고공판을 열고 이철·유인태·여정남·도예종 및 일본인 태도천정수·조천가춘 등 29명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