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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장집-송호근 신년 대담 “리셋 코리아”
2017년은 복합적인 해다. 1987년 6월항쟁 이후 ‘민주화 30년’, 그리고 박정희 전 대통령 탄생 100주년이라는, 한국 현대사를 대변하는 두 상징이 함께 겹쳐진다. 거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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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1월호] 대통령 탄핵정국 ‘빅5’ 대선전략
박근혜 대통령 탄핵소추안이 국회에서 가결되면서 19대 대선 시계가 더 빨리 돌아간다. 헌법재판소가 인용 판결을 내린다면 그로부터 60일 이내 대선을 치러야 하기 때문이다. 탄핵정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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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박근혜 이후’가 문제다… 박정희 패러다임 ‘관치경제’ 끝내자
━ ■ 최순실 국정농단 특별기획 ‘진단과 전망’ : 최장집 교수 인터뷰 광장에서 보여준 우리 국민들의 민주적 의사 표현은 세계 정상급이다. 이번엔 생방송 중계까지 했다. 그 힘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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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대통령제는 왜 거듭 실패하나
김 혁서울시립대 교수·행정학그저 참담하다는 말 이외에는 무엇이 가능할까? 침몰하고 있는 대한민국의 정치와 민주주의를 바라보며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깊은 좌절과 침통함에 빠져들 수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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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칼럼] 국회는 왜 책임을 국민에 떠넘기나
이국영성균관대 정치외교학과 교수한국의 자유민주주의는 87년 체제 성립 이후 최대 위기에 빠졌다. 현대 자유민주주의란 무엇인가. 통치가 수직적·수평적 통제에서 벗어나는 것을 방지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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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상파·종편 시청자평가 따로 하겠다는 방통위
방송통신위원회가 KBS·MBC·SBS 끼리만 순위를 매기는 방식으로 시청자평가지수(KI) 제도를 바꾸는 방안을 검토 중이어서 논란이 일고 있다. 현재 종합편성을 하는 지상파와 유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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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기획│2017 대선주자 릴레이 인터뷰] 도올 이 묻고, 남경필이 답하다 “자주적 국가로 코리아리빌딩!”
개방적인 정신으로 공동체의 다양성을 포용할 수 있는 정치인으로 도올은 남경필 지사를 꼽았다. 반드시 고생을 하고 큰 사람이라야 이 세상을 구원하는 것은 아니며, 오히려 약자의 ‘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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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기획│2017 대선주자 릴레이 인터뷰] 도올이 묻고, 안희정이 답하다 “대통령 리더십을 혁명하고 싶다”
안희정 충남지사는 1983년 고려대 철학과에 입학해 도올의 수업을 들었으니 그의 직계 제자라 할 수 있다. 당시 도올이 헤겔철학을 강의하면서 누누이 강조한 언설을 아직도 기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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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환영의 직격 인터뷰] “차기 미 정부는 대북 군사행동까지 검토하게 될 것”
JTBC에 ‘다채로운 즐거움’(영어로는 ‘coloring your world’로 표현된다)이 있다면, 본지 오피니언란에는 ‘다채로운 시각’이 있다. 국내외 칼럼니스트들이 다양한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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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워치] 세계 도처에서 민주주의가 불안하다
스테판 해거드샌디에이고 캘리포니아대(UCSD) 석좌교수지금 세계에서 민주주의가 처한 상황은 좋지 않다. 베를린 장벽 붕괴와 동부유럽 민주화 이전에도 민주주의 국가의 수는 확장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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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운찬 칼럼] 동반성장, 경제민주화 그리고 공정성장
정운찬동반성장연구소 이사장문제는 역시 경제였다. 지난 6월 23일 영국인들은 브렉시트를 선택했다. ‘보통 영국인들’이 브렉시트를 지지한 중요한 이유 가운데 하나는 신자유주의적 자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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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만·김도연·최순주 “미 연준에 무료 컨설팅” 의기투합
1949년 봄 대통령 특사자격으로 트루먼 대통령을 예방한 김활란 이화여대 총장(기독교 신자). 뒷줄에 서있는 사람은 장면 주미대사(왼쪽, 가톨릭 신자)와 백악관 출입 목사(오른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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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위안부 회담, 전향적이되 마지노선 지켜야
위안부 문제 해결을 위한 한·일 외교장관회담이 28일께 전격적으로 열린다. 꽉 막힌 양국 관계에 숨통이 트일 계기가 마련됐다는 점에서 환영할 일이다. 정치 갈등이 심해도 경제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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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SUNDAY 편집국장 레터] 포용적 민주주의
VIP 독자 여러분, 중앙SUNDAY 편집국장 남윤호입니다. ?출장으로 잠시 미국 뉴욕에 나와 있습니다. 이곳에 오니 지난 9월 28일 열렸던 제70차 유엔총회가 떠오르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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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우 충돌로 몸싸움·실신 … 난장판 된 전국역사학대회
30일 전국역사학대회가 열린 서울대에서 전국 역사학 관련 28개 학회가 ‘역사 교과서 국정화 철회를 엄중히 요구하며 국정 역사 교과서 제작 불참을 촉구한다’는 성명을 발표했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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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개 역사 관련 학회, 국정교과서 반대 공동성명 발표
국내 역사학계의 대표 기구인 전국역사학대회협의회 소속 20개 학회 등 28개 역사 관련 학회가 한국사 교과서 국정화에 반대하는 공동성명을 발표했다.30일 서울 관악구 서울대학교 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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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도 공조 대상 포함 … 대북 문제 한·미·중 협력 길 열려
박근혜 대통령(오른쪽)과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백악관에서 공동회견을 하고 있다. 한국에선 경호상의 이유로 대통령 뒤에서 촬영할 수 없다. 이 사진은 연단 뒤에 미리 설치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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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필 거부 확산
성균관대·한국외대·중앙대·서울시립대의 역사 관련 학과 교수 29명이 15일 “국정교과서 제작과 관련한 어떠한 과정에도 참여하지 않겠다”며 공동선언서를 냈다. 참여한 교수는 성균관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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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벽 허문 독일, 유럽 최강국 복귀 ‘통일은 대박’이란 말 세계에 과시
역사적인 독일 통일이 이뤄진 1990년 10월 3일 베를린 제국의회 건물 앞에 대형 독일 국기가 게양되고 있다. 통일 25주년인 3일 베를린을 비롯한 독일 전역에선 성대한 기념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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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명복의 직격 인터뷰] 민주주의와 좋은 정부의 첫째 조건은 언론의 자유
존 던 교수는 “경제가 더 발전해도 중국이 서구식 민주주의를 수용할 가능성은 거의 없다”면서 중국과 서구의 정치사에서 좋은 점을 결합한 시스템을 추구할 걸로 보는 게 합리적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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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속으로] 오늘의 논점-성폭력 근절 대책 논란
중앙일보와 한겨레 사설을 비교·분석하는 두 언론사의 공동지면입니다. 신문은 세상을 보는 창(窓)입니다. 특히 사설은 그 신문이 세상을 어떻게 바라보는지를 가장 잘 드러냅니다. 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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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헌철폐, 독재타도” 시민의 함성 동아시아 민주주의 새 역사 쓰다
관련기사 역사를 바꾼 87년 6월 더 강해진 경제 체력 … ‘민주정부 무능론’ 잠재워 민주화 주역에서 ‘486 정치인’으로 변신 “호헌철폐! 독재타도!” 1987년 6월. 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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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동성당에 모인 시민들…타협의 민주화를 쟁취하다
“여야 합의 하에 조속히 대통령 직선제로 개헌하고, 새 헌법에 의해 대통령 선거를 실시, 1988년 평화적 정부 이양을 실현한다.” 1987년 6월 29일 노태우 당시 집권 민정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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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 탄핵, 보수가 반성 … 광우병 파동, 진보가 자성을"
왼쪽부터 유승민 새누리당 원내대표(57세, 주요 경력: 17·18·19대 의원, 국회 국방위원장), 원혜영 새정치련 공천혁신추진단장(64세, 14·17·18·19대 의원, 민주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