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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명 이상 압도적 가결 땐 ‘벚꽃 대선’ 돌입 가능성
━ 탄핵 표결의 날 정국 시나리오 2016년 12월 9일 이후 한국 정치가 한 번도 가보지 못한 두 개의 길이 나타난다. 어느 길을 택해도 정국은 격랑을 맞는다.9일 오후 본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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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시위 떠난 탄핵안…'3일 촛불' 앞둔 민주당 전방위 압박
박근혜 대통령의 운명을 정할 국회의 탄핵소추안이 활시위를 떠났다. 야권이 171명의 서명을 받아 탄핵안을 발의하면서다. 탄핵안이 오는 8일 본회의에 보고되면 72시간 내 표결을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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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핵 사유에 제3자 뇌물죄, 세월호 7시간 포함시켰다
━ 최순실 국정 농단 민주당·국민의당 단일 탄핵안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당이 박근혜 대통령의 탄핵 소추를 위한 단일안을 29일 확정했다. 전날 야 3당이 각각 내놓은 탄핵안을 토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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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 3당 각각 탄핵 초안에 ‘제3자 뇌물죄’포함
더불어민주당·국민의당·정의당 등 야 3당이 28일 박근혜 대통령의 탄핵소추안 초안을 각각 마련했다. 3당은 초안을 토대로 야당 단일안을 29일 완성하고 30일 탄핵 발의 시기를 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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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판관 2명 퇴임 땐 불리…야당, 내달 9일 탄핵 마지노선
━ 최순실 국정 농단 탄핵 이것이 궁금하다 야권이 “(탄핵안을) 이르면 2일, 늦어도 9일 처리하겠다”는 방침을 확정하면서 박근혜 대통령의 탄핵소추안 발의가 초읽기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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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내주 초까지 탄핵소추안 초안 마련"
더불어민주당은 다음주 초까지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안 초안을 마련하기로 했다.금태섭 민주당 탄핵추진 실무단 간사는 23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탄핵추진 실무준비단 1차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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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핵안 속도 내는 민주당, 내달 첫째 주 D데이 잡았다
━ 최순실 국정 농단 이견 좁혀가는 야권 유일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22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이날 국무회의에서는 한·일 군사비밀정보보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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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법원도 인정한 ‘의사의 설명 의무’ 법사위서 제동
배우 지망생 A씨가 유방확대·코 등의 성형수술을 받은 뒤 광대뼈에 이상이 생겼다. 고정 나사가 부러진 게 발견돼 재수술한 뒤 소송을 제기했다. 법원은 지난 6월 “광대 수술 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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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권 “대통령 조사 연기 요구 터무니없다”
박근혜 대통령의 변호인으로 15일 선임된 유영하 변호사가 기자회견에서 “내일(16일) 조사는 불가능하다. 변론 준비에 최소한의 시간이 필요하다”고 주장한 데 대해 야권은 “터무니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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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의총장 휩쓴 ‘황교안 포비아’
박근혜 대통령과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영수회담을 불발탄으로 만든 지난 14일 민주당 비공개 의원총회에서 ‘황교안 포비아(phobia·공포증)’를 드러낸 의원들이 여럿 있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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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리 지명 철회, 2선 후퇴 안 하면 정권 퇴진운동 돌입”
한광옥 신임 대통령비서실장(왼쪽)이 4일 국회를 방문해 여야 원내지도부를 차례로 만났다. 국민의당을 방문한 한 실장이 박지원 원내대표와 이야기하고 있다. 한 실장은 1999~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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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신중론 vs 안철수 하야론…대선전략 따라 갈렸다
최순실씨 국정 농단 사건으로 촉발된 국정 공백 우려에 대해 야권은 백가쟁명(百家爭鳴)식 해법을 내놓고 있다.당은 당대로, 대선주자들은 대선주자들마다 해법이 엇갈린다. 목소리가 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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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의원 6명, "박 대통령 조속 퇴진" 집단성명 발표
박근혜 대통령이 지난 달 24일 오전 국회 본회의장에서 예산안 시정연설을 하는 동안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이 "그런데 비선실세들은?"이라고 적힌 피켓을 들고 있다. [중앙포토]더불어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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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검 추천 권한, 대통령 수사 여부 둘러싸고 줄다리기
━ 중앙SUNDAY 지령 503호 ‘최순실 게이트’의 한 축인 미르·K스포츠재단 의혹과 관련해 검찰이 지난 26일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K스포츠재단 사무실을 압수수색했다. 검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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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검 추천 권한, 대통령 수사 여부 둘러싸고 줄다리기
‘최순실 게이트’의 한 축인 미르·K스포츠재단 의혹과 관련해 검찰이 지난 26일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K스포츠재단 사무실을 압수수색했다. 검찰 수사관들이 압수한 자료를 담은 상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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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순실 예산’ 25억서 5억으로 삭감
국회의 2017년 예산안 심사에서 소위 ‘최순실 예산’에 대한 첫 삭감 결정이 나왔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는 27일 예산결산심사소위에서 정부가 제출한 25억5000만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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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추천 책임총리 임명, 거국내각을”
━ 흔들리는 박 대통령 리더십…원로·정치권·전문가 제언 박근혜 대통령의 리더십이 흔들리고 있다. 지난 25일의 대국민사과에도 불구하고 최순실씨가 인사 및 국정에 광범위하게 관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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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당 “취임 1년 지나도록 보좌 체계 안 갖췄다는 말이냐”
━ 최순실 총체적 국정개입 의혹 사과문 역풍 25일 오후 대국민사과를 위해 카메라 앞에 선 박근혜 대통령은 옅은 화장에 수척한 모습이었다. 사과문은 476자, 원고지 2장 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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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검영장 집행해야" vs "무슨 염치로 강행" 여야 날선 장외 공방
경찰이 23일 고(故) 백남기씨에 대한 부검영장 강제 집행에 나섰다가 유족 등의 반대로 철수한 것과 관련 여야가 날선 장외공방을 벌였다. 새누리당은 경찰의 부검 영장 집행을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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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대통령 “퇴임 대비해 재단 만들 이유 없다” 정면돌파
미르·K스포츠재단 의혹과 관련해 그동안 대응을 자제하던 박근혜 대통령이 결국 검찰 수사를 통한 정면 돌파를 선택했다.박근혜 대통령은 20일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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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도전이 롤모델 … 초선들 뭉쳐 뉴파티운동 벌일 것”
더불어민주당 이철희(52·사진) 비례대표 당선자는 JTBC 시사교양 프로그램 ‘썰전’ 등에 출연한 ‘논객’으로 잘 알려져 있다.지난 1월 ‘썰전’ 하차 직후 2주 만에 문재인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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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을 잡아라” SNS 전쟁에 뛰어든 정치인들
"2030은 투표 안한다고? 무슨 말씀.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지난달 21~22일 리서치앤리서치에 의뢰한 여론조사(표본오차 95%, 신뢰수준 ±2.5%p)에 따르면 조사에 응한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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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 말리는 서울…1·2위 격차, 용산 0.2%P 마포을 0.8%P
중앙일보와 엠브레인의 6차 여론조사에서 수도권 곳곳이 새누리당과 더불어민주당 후보 간의 오차범위(±4.0%) 내 접전지였다. 특히 서울 마포을과 용산은 1%포인트 이내 초박빙 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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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박·탈안 경쟁…총선 지형의 축소판
구상찬(左), 금태섭(右)서울 강서갑엔 ‘일여다야’ 구도에 탈당파까지 가세했다. 이번 총선 지형의 축소판인 셈이다. 새누리당에선 탈박계로 분류되는 구상찬 전 의원이 나섰다.그는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