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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노총 '큰형님들' 파업카드 꺼냈다…울산서 현대차 등 하투 시작
조선·자동차·플랜트 등 국내 최대 규모 산업기반을 갖춘 울산에서 노동계 하투(夏鬪)가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240여개 산별 노조가 집중된 울산에는 민주노총을 이끄는 금속노조 '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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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철근의 시시각각 ] 노동자의 일할 권리 빼앗는 노조
정철근논설위원 한국 제조업의 심장인 울산은 지금 병들어가고 있다. 새로 짓는 공장은 찾아보기 힘들고 문을 닫는 공장만 늘고 있다. 특히 석유화학업계는 앞이 안 보인다. 엄청난 설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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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총 아닌 직원 출근 막은 노조
민주노총 소속 전국건설플랜트노조(이하 플랜트노조) 조합원들의 반발에 울산 지역 대형 화학공장 건설이 두 달째 중단되고 있다. 14일 오전 8시 울산시 울주군 청량면 석유화학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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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 폭행’ 노조, 나랏돈으로 기능학원
울산시 울주군 청량면 청량초등학교 용암분교에 자리 잡은 울산플랜트건설기능학원 전경. 이 학교는 민주노총 플랜트건설노조가 2008년 설립했다. [김윤호 기자] 출근길 근로자를 집단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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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 쓰고 회사 정문서 폭행한 15명 모두 민주노총 소속
지난달 27일 오전 복면을 쓴 민주노총 울산 플랜트 건설 노조원들(왼쪽)이 ㈜동부 직원을 집단 폭행하고 있다. [㈜동부 제공 동영상 캡처]복면을 쓰고 석유설비업체 앞으로 몰려가 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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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 괴한 15명, 출근길 근로자 집단폭행
27일 오전 ㈜동부 정문 앞에서 복면을 쓴 괴한들이 직원들을 폭행한 뒤 빠져나가고 있다. [사진 ㈜동부] 27일 오전 5시40분쯤 울산시 남구 여천동 석유제품 설비 업체인 ㈜동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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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노조로 간 동료 소주병으로 내리치고 …
경기도 파주·고양 일대를 운행하는 버스회사 S교통은 지난 3월 복수노조체제가 됐다. 한국노총 계열의 노조가 있는데 국민노총 계열의 노조가 하나 더 설립되면서다. 현재 조합원은 기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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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노사 무분규 행진 … 울산 ‘파업 제로’ 원년 맞나
노사분규 1번지로 꼽혀온 울산에 올 들어 현재까지 노사분규가 단 한 건도 발생하지 않았다. 2개월여 만 무사히 넘기면 1987년 현대중공업·현대자동차 노조가 설립된 이래 처음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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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건설노조 10억8700만원 배상 판결 "불법 점거 피해 배상은 당연"
대구지법 포항지원 민사2부 김현환 부장판사는 18일 포스코가 본사를 불법 점거해 기물을 파손한 포항건설노조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소송에서 "건설노조와 노조간부 등 62명은 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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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사 협상 때 "외국인 채용 마라"
16일로 48일째 파업 중인 포항건설노조는 사용주인 전문건설협회와의 단체협상에서 특이한 조건을 내걸었다. 포항지역 각종 건설공사 현장에 외국인 노동자를 쓰지 말라는 것이다. 사용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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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대위의 폭력 행위 공권력에 정면 도전"
대검찰청 이귀남 공안부장은 7일 "시위대가 군사시설 보호구역에 침입해 방호장비 없이 경비하던 군인들을 폭행하고 군.민간 충돌을 고의로 유발하는 등 죄질이 극히 불량하다"며 강경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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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생각은…] '울산 건설플랜트' 장기파업의 교훈
지난 3월 18일 시작된 울산건설플랜트노조의 파업은 5월 27일 울산 노동계와 사용자단체, 시민단체, 그리고 울산시 등으로 구성된 공동협의회에서 몇 가지 사안에 합의하면서 7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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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플랜트 사태' 해결 실마리
울산 건설플랜트노조 사태 해결을 위해 노.사.정과 시민단체 등이 참여하는 공동협의회가 25일 발족됐다. 이로써 69일째 대화가 단절된 채 충돌을 빚어온 플랜트노조 파업사태가 해결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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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계·노동계, 또 비정규직 충돌
재계와 노동계가 비정규직 입법을 둘러싸고 다시 충돌했다. 그동안 정부가 제출한 비정규직 법안의 국회 통과를 요구해 왔던 재계는 입장을 바꿔 "정부안 자체에도 문제가 많다"며 관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