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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선희의 시시각각] 감동 없는 박근혜 대통령의 원칙
양선희논설위원 TV에서 ‘K팝스타’라는 가수 오디션 프로그램을 종종 본다. 여기서 간혹 이런 심사평이 나온다. “노래는 잘하는데 감동이 없다.” 테크닉은 완벽한데 감동이 없는 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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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윤근 "4월 총선에서 개헌 국민투표 부치자"
우윤근 원내대표. [사진 중앙포토] 새정치민주연합 우윤근 원내대표는 4일 오전 10시 국회에서 열린 교섭단체대표연설에서 “내년 4월 총선에서 개헌 국민투표를 부치자”며 개헌 논의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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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무성, 교섭단체 대표 연설 "사회적 대타협 운동 벌이자"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가 30일 “고통분담을 위한 사회적 대타협 운동을 벌이자”고 제안했다. 대표 취임 후 처음으로 국회 교섭단체 대표연설에 나선 그는 “지금이 경제를 다시 세울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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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75년 동·서인 갈려 붕당정치 … 439년 지나도 못 고친 악습
민생과 국익을 외면하는 당론정치의 뿌리는 의외로 깊다. 소수가 주도한 당론 때문에 정치권이 대립했고 국익도 무시됐다. 그 피해는 고스란히 국민이 짊어졌다. 우리 역사에는 이런 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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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생법안이 무슨 죄 … "당장 국회 해산" 들끓는 민심
닷새간의 휴식도 식물국회를 해소하는 데는 별 도움이 안 됐다. 세월호특별법을 둘러싼 여야 간 입장 차는 한 치도 좁혀지지 않았다. 야당인 새정치민주연합은 새누리당이 추진 중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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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돌아본 호남 속 여당 이정현 "여당이 리드 못한다고 비판"
새누리당 이정현 의원이 추석 명절을 맞아 7일 전남 곡성군의 전통시장을 방문해 주민과 대화하고 있다. [사진 이정현 의원실] “정치 야그만 꺼내면, 욕부터 한당께.” 추석 연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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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층진단] 새정치민주연합 이대로 침몰하나 - '고질병' 계파정치가 당도 선거도 망쳤다!
새정치민주연합이 7·30 재보선 참패 이후 깊은 수렁에 빠졌다. 마치 브라질월드컵에서 참패한 국가대표팀을 보는 듯하다. 김한길-안철수 ‘투톱’이 사퇴하고 박영선 원내대표가 비대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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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층진단] 새정치민주연합 이대로 침몰하나 - '고질병' 계파정치가 당도 선거도 망쳤다!
새정치민주연합이 7·30 재보선 참패 이후 깊은 수렁에 빠졌다. 마치 브라질월드컵에서 참패한 국가대표팀을 보는 듯하다. 김한길-안철수 ‘투톱’이 사퇴하고 박영선 원내대표가 비대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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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장외 아닌 국회서 대화를"
불교 조계종 총무원장 자승(사진) 스님이 ‘세월호 갈등’을 풀기 위한 여야 정치권의 국회 내 대화를 요청하는 호소문을 31일 발표했다. 자승 총무원장은 ‘세월호특별법 제정을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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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승 총무원장 세월호법 호소문 "여야, 장외 아닌 국회서 대화를"
불교 조계종 총무원장 자승 스님이 ‘세월호 갈등’을 풀기 위한 여야 정치권의 국회 내 대화를 요청하는 호소문을 31일 발표했다. 자승 총무원장은 ‘세월호 특별법 제정을 촉구하는 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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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협책 없는 만남은 무익 … 사태해결 촉진제 역할 해야"
세월호특별법 정국에서도 박근혜 대통령은 민생 행보를 밟고 있다. 지난 22일 부산 남포동 자갈치시장을 방문한 박 대통령이 상인들의 설명을 듣고 있다. [중앙포토] “대통령이 교황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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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협책 없는 만남은 무익 … 사태해결 촉진제 역할 해야”
세월호특별법 정국에서도 박근혜 대통령은 민생 행보를 밟고 있다. 지난 22일 부산 남포동 자갈치시장을 방문한 박 대통령이 상인들의 설명을 듣고 있다. [중앙포토] “대통령이 교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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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9월 정기국회도 공전시킬 건가
내일 9월 정기국회가 시작된다. 하지만 늦더위를 무색하게 할 정도로 꽁꽁 얼어붙은 정국 때문에 전망이 결코 밝지 않다. 정의화 국회의장이 1일 정기국회 개회식 소집 공고를 냈고 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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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9월 정기국회도 공전시킬 건가
내일 9월 정기국회가 시작된다. 하지만 늦더위를 무색하게 할 정도로 꽁꽁 얼어붙은 정국 때문에 전망이 결코 밝지 않다. 정의화 국회의장이 1일 정기국회 개회식 소집 공고를 냈고 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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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국회, 선거도 끝났으니 제발 일 좀 하자
19대 국회가 개원한 지 석 달이 됐으나 법안 처리는 한 건도 하지 못했다. 국회의원의 본업은 입법과 예결산안 처리 두 가지다. 결국 19대 의원들은 때가 되면 세비만 꼬박꼬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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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혜영 "의총서 생활정치 5번 주장 … 아무도 안 듣더라"
“19대 국회 1년 반 동안 의총에서만 다섯 번 얘기했지만, 아무도 귀 기울이지 않습니다.” 원혜영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의 말이다. 1일 야당 내 ‘생활정치·중도 실용파의 목소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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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당을 심판했다 … 이정현 호남 당선 이변
이 당선자가 공식 선거운동 첫날인 지난 17일 순천 시내에서 자전거를 타고 유세하고 있다. [사진 이정현 후보 캠프] 7·30 재·보선에서 전남 순천-곡성에 출마한 새누리당 이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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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심판론 꺾었다
야당이 민심으로부터 철저할 만큼 외면당했다. 7·30 재·보선 결과는 예상을 깬 새누리당의 압승이었다. 새누리당은 오후 11시 개표 현재 15곳에서 11대 4로 새정치민주연합을 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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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당을 심판했다 … 이정현 호남 당선 이변
이 당선자가 공식 선거운동 첫날인 지난 17일 순천 시내에서 자전거를 타고 유세하고 있다. [사진 이정현 후보 캠프] 7·30 재·보선에서 전남 순천-곡성에 출마한 새누리당 이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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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 압승… '경제'가 '심판론' 꺾었다
7·30 재·보선에서 전남 순천-곡성에 출마한 새누리당 이정현 후보가 한국 정치사에 기록될 대이변을 일으켰다. 박근혜 대통령인 최측근인 이 후보는 30일 개표 결과(개표율 9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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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정 총리 사의 표명 … 환골탈태의 시작일 뿐
‘4·16 세월호 침몰사건’이 일어난 지 열이틀이 흘렀다. 오늘부터 서울 조계사를 비롯한 전국 17개 시도에 합동분향소가 설치된다. 한국 현대사에 전시를 제외하고 이렇게 많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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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살릴 길, 기업 투자뿐인데 … 정치 혼란에 눈치만 봐
박근혜 대통령이 조만간 올 들어 네 번째 무역투자진흥회의를 주재한다. 새 정부 출범 이후 지난 4월 30일 첫 회의부터 꼬박꼬박 직접 챙기는 자리다. 회의 명칭 그대로 박근혜정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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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패배 1년, 충청에 모인 그때 그들
안철수 의원, 민주당 정세균·문재인 의원, 권노갑 고문, 김한길 대표, 안희정 충남도지사(왼쪽부터)가 23일 충남 천안 단국대 캠퍼스에서 열린 안 도지사의 출판기념회에 참석해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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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속으로] 대선 패배 1년, 진보의 자성론
1년이 다 되어가는 18대 대통령 선거 후유증이 길게 이어지고 있다. ‘대선 연장전’을 보는 듯한 여야 공방이 한편으로 진행되는 가운데 진보세력이 패한 원인을 안으로부터 성찰해 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