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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고위급회담 기조연설
◎한국측 강영훈총리 연형묵총리 그리고 북측 대표 여러분! 이제부터 나는 남북고위급회담에 임하는 우리측의 기본입장을 밝히고자 합니다. 귀측도 잘 알다시피 남과 북의 예비회담 대표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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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원∼고성 중ㆍ동부 전선 2백46㎞ 민통선 풀어 관광지 개발
◎빠르면 올해말 일반 공개/민자 유치 호텔ㆍ상가등도 세워 강원도 철원∼금화∼화천 양구∼고성을 잇는 중ㆍ동부전선 2백46㎞의 남방한계선과 민간인출입통제구역선 사이 지역이 세계적인 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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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년간 묶인 개발꿈 부풀어|고찰건봉사 복원앞당겨|농지엔 고소득작물재배|민통선해제 고성·양구·화천 주민표정
『30여년을 금단의 선(선)에 묶여 한울타리안 동네를 마치 국경을 넘나들듯하며 살아온 불편이 이젠 없어지게 됐습니다.』 국방부의 민간인출입통제선(민통선) 일부 북상조정으로 민간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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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산 길목 철원평야·속초해안이 술렁인다
「남북공동 금강산개발」의 낭보는 분단 40년간 군사보호구역·민간인출입금지구역·민간인출입통제선(민통선)등에 묶여 개발이 제한됐던 철원의 땅값을 2배 이상 올려놓았다. 서울지역 투기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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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 37주…다시 찾아보는「철의삼각지」|격전지 철원일대 관광개발
【철원=김현일기자】포연과 총성이 치솟고, 시신이 산야를 뒤덮었던 6·25의 혈전장 철원. 「철의 삼각지」에는 37년이 지난 지금도 분단을 상징하는 가시철조망과 북괴의 대남선전·선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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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한 최북단의 "중앙일보마을"|-창간 이래 18년 인연…북위 38도35분 고성군 명파리
여기는 북위 38도 35분 강원도 고성군 현내면 명파리, 군사분계선 이남에 민간인이 거주하는 남한최북단 마을-. 천고의 신비가 어린 단애의 비로봉·선녀봉이 손에 잡힐 듯 금강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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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삼공화국『국가재건 최고회의』⑤
최고회의는 방대한 권력기반 위에 섰다. 어느 곳의 통제도 받음이 없이 입법과 행정권을 장악했고 혁명재판을 통해 사법권의 일부도 행사했다. 그러나 역시 군정이라는 데서 그 성격은 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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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질문·답변요지(7·8일분)
정헌주 의원(신민)질문=한국에 관한 기사가 실린 외국의 신문·잡지를 가위질하고 있는데 자유롭게 우방들의 신문을 볼 수 있도록 할 용의는? 미국의회는 대한군원을 삭감하고 주한미군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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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간통제구역 일부 해제
【문산】서부전선을 방어하고 있는 육군○부대는 임진강 유역의 작전지역 민간인 출입통제 선을 일부 해제하고 l백여 주민을 정착시킬 계획이다. 24일 군 작전부대에 의하면 영농지역이 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