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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미술』창간호
한국미술연감사가 신문크기의 대형 미술잡지『월간미술』을 냈다. 3월1일자를 창간호로 낸 이 미술지는 원색16면. 작가와 가정을 잇는 미술정보.시사교양지를 내세우고 있다. 창간호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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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산증식방법 선호도, 은행예금-결-투자신탁 순
★…우리나라 도시사람들은「가장 좋은 재산증식방법」으로 대부분(67.3%)이 은행예금을 꼽아 아직도 은행을 가장 친숙한 금융기관으로 생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주)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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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품 경매제」부활
몇차례 시도 끝에「여건불비」란 적신호에 걸려 좌초되었던 미술품 경매제도가 부활됐다. 송원화랑(대표 노승전)이 연초부터「미술시장 유통질서 확립」이란 캐치프레이즈를 내걸고 우리실정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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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시장 유통질서개선 경매제도 도입이 바람직
미술계의 최대과제인「미술시장 유통질서 개선방안」을 놓고, 화가·화상·평론가 등 미술관계자들이 모여 26일 하오2시 문예진흥원 강당에서 세미나를 열었다. 이날 세미나는 동산방 화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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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랑과 유통질서
우리나라 화랑의 역사는 70년대초부터 시작되어 이제 10년이 조금 지난 상태다. 1950년대부터 60년대에 걸쳐 천일화랑과 반도화랑이 있었지만 이 화랑들은 일반 미술애호가의 형성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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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경매제만이 공정거래 첩경|감정위원회 운영의 문제점
근래와서 미술픔이 단순한 감상의 대상만이 아닌 재산으로 인정되면서부터 가짜 시비가 심심찮게 일어나 수장가들을 불안하게 했지만 막상 진위의 판별을 의회할 공식기구가 없었다. 특히 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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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나 환금 가능한 은행화랑 첫선 보여
○ 국내 최초의 은행화랑(대표 박혜자)이 생겨 관심을 모은다 미술대중화와 미술유통질서 정착을 위해 발족한 은행화랑은 이화랑에서 판매한 모든 미술품은 언제든지 현금교환이 가능하게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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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품 경매제」 왜 장착안되나
「소더비」나 「크리스티」하면 누구나 대뜸 그것이 세계굴지의 저명한 경매장임을 떠올린다. 근래 우리나라에서도 근대미술품에 대한 옥션제도(경매제도)를 실시하자는 움직임이 있었다. 미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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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효 못거둔 미술품보증서
한국화랑협회(회장 권상준)가 국내 처음으로 실시한 작품보증서제도가 8일로써 실시 1주년을 맞았다. 미술품의 유통질서를 확립하자는데 뜻을 둔 작품보중서 제도가 처음 거론되기 시작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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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유출을 막는 길
줄곧 불가사의한 일의 하나로 여겨져 오던 문화재의 해외밀반출이 최근 일당의 조직에 의해 자행되고 있음이 드러났다. 중요문화재의 대규모 밀반출 사건이 명백하게 노출돼 검거되기는 해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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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내용 빈약…거래도 한산|양만 풍성한 올 가을 화랑가
문화의 계절이라는 가을이 시작되기가 무섭게 줄을 서던 각종 전시회가 10월 러시를 고비로 차츰 고개를 숙여간다. 특히 피크를 이루었던 10월 한달 만도 1백40여회에 이르러 「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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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품 경매
요즘 신세계미술관이 주최한 미술품경매전은 대단한 성화이었던 모양이다. 미술애호가·수장 가·화상등 5백여명이 모여 60여점의 작품을 놓고 경매를 불렀다. 그 절반이 낙찰되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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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을 당 투기하듯 거래해서야…|본사 「시리즈」 『오늘의 한국 화단…』을 읽고|윤재근(문학평론가)
인간과 그림과의 관계는 사치나 장식만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인간이 살아가는 한 양식에 속한다. 글자가 그림(부적)이 되었고, 제단에 그림을 두고 믿기도 했다. 그림은 신앙의 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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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화랑가의 방향
70년대 들어 화랑이 격증됐다. 경제성장과 더불어 화상이라는 새로운 업종이 번창하고 있다. 60년대까지만 해도 전국을 통틀어 반도화랑 하나밖에 없었다. 동란 후 미국 「아시아」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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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유통질서를 바로 잡자.
신춘의 화랑가에 새바람이 일고 있다. 유통구조에 체계를 세우고, 이윤추구만이 아닌 문화발전에 보탬이 되는 사업을 하기 위한 한국화랑협회의 발족이 그것이다. 그러나 화랑들의 영세성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