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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톨릭 미술전
멀리 성당이 바라다 보이는가 하면 두 손을 가지런히 모으고 기도하는 성모도 있다. 제1회희 가톨릭 미술전이 열리고 있는 전시장 안은 화면에서 베어나온 숙연한 분위기가 감돌고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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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43)(62)국회서 미술논쟁
나와 이순석·김병기씨 등 한국미술가협회 대표들은 여당 국회의원 앞에서 우리들의 의사를 개진할 겨를도 없이 납작 당하고만 나왔다. 그들은 왜 대한미협을 분열시켰느냐고 나무랐다. 분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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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42)화맥인맥(61)|국전 파동|월전 장운성
대한미협과 한국미술가협회의 불협화음은 56년 제5회 국전이 공고되면서 노골화했다. 국전날자가 발표되자 대한미협은 기다렸다는 듯 국전을 보이코트하고 나섰다. 그때까지 국전을 주도해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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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41)화맥인맥(60)|미술계 두동강|월전 장운성
1955년 5월 대한미협은 정기총회를 열었다. 회장선거를 둘러싸고 양파전이 벌어졌다. 48년 정부수립과 함께 「대한미술가협회」를 만들어 이끌어온 춘곡(고희동)과 서울대미술대학의 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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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39) 화맥인맥(58) (월전 장우성) 전후의 화단
서울에 환도해서 보니 미술계는 사분 오열돼 있었다. 6·25의 소용돌이 속에서 화가의 수난이 컸기 때문이다. 이쾌대가 위원장, 이봉상이 사무장으로 있던「미술문화협회」는 이쾌대의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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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톨릭 미술가회, 다섯번째 미술전
「카톨릭」미술가회(회장 이순석) 미술전이 8일까지 신세계 미술관에서 열리고 있다. 「카톨릭」미술가회는 현역 미술가들 중 「카톨릭」신자들의 모임으로 이번이 5번째의 전시회. 회원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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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미술전
「가톨릭」 미술가협회(회장 이순석)는 제2회 「가톨릭」 미술전을 18일∼23일 신세계백화점 화랑에서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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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6)제25화 「카페」시절(8)
명동에서 다방·「카페」·「바」가 한창일 때 북촌이라고 조용할리는 없었다. 우선 종로 2가 북쪽에 멋진 다방이 문을 열었다. 이름은 「멕시코」. 이 다방은 그야말로 문화인의 사교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