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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유족 사고해역 방문 무산…강한 비바람 영향
세월호 참사 2주기를 맞아 사고 해역을 둘러보려던 유족들의 계획이 강한 비바람으로 인해 무산됐다.17일 416 가족협의회에 따르면 사고 해역 방문 일정이 취소됐다. 유족 70여 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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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도 많이 울었는데, 슬픔이 다시 되살아나”
세월호 사고 2주기를 하루 앞둔 15일, 2014년 7월부터 광화문광장의 자리를 지켜 온 분향소에는 학생과 일반 시민의 발길이 이어졌다. 대학생 김수향(23)씨는 “2년 전 뉴스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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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서도 세월호 추모 열기…영화상영·추모대회 등등
세월호 참사 2주기가 하루 앞으로 다가오면서 광주 지역에서도 추모 열기가 고조되고 있다. 윤장현 광주광역시장과 광주시 간부들은 15일 진도 팽목항을 찾아 희생자들을 추모한 뒤 유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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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인양 어떻게…" 2주기 사고해역 찾아간 유가족들
사랑하는 내 아들 건우야. 네가 하늘나라에 간 지 2년이 됐구나. 그곳에서는 자유롭고 행복하게 지내렴."지난 3월 2일 오전 안산시 올림픽기념관에서 단원고등학교 입학식이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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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2주기…일반인 유가족 위령제
세월호 사고 당시 희생된 일반인 유가족들이 참사 2주기를 앞두고 진도 팽목항을 찾아 위령제를 지냈다.세월호 일반인 희생자 가족과 미수습자 가족 등 40여 명은 지난 2일 팽목항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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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 밑 세월호에 3m 펜스 둘러 실종자 시신 유실 막는다
실종자 유실 방지를 위해 세월호 주변에 설치할 높이 3m의 철제 펜스. [사진 해양수산부]수심 44m 해저에 누워 있는 세월호 주변에 높이 3m인 철조망이 사각형으로 둘러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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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석천의 시시각각] 팽목의 성탄, 촛불 아홉 개
권석천팽목항에서. 논설위원지난해 4월의 잔상 때문일까. 25일 오후, 다시 부두에 섰을 때 잠시 현기증이 일었다. 통곡과 아우성 속에 사람과 앰뷸런스와 천막이 뒤엉켰던 진도 팽목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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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배·보상 신청접수 종료…희생자 68%, 생존자 89% 신청
세월호 사고 피해자에 대한 배·보상 신청접수가 끝났다. 희생자의 68%, 생존자 89%가 배상 신청을 했다.해양수산부는 지난 3월 시행된 4·16세월호참사 피해구제 및 지원 등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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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남은 기름 제거 작업…기존 X자형 로프는 떨어져 사전 유실 가능성도
세월호 인양을 위해 선체 내부 기름탱크 위치를 확인하고 3차원 구조를 파악하는 1차 사전 조사가 끝났다. 앞으로는 선체에 구멍을 뚫어 남아 있는 기름을 제거하고 미수습자 유실 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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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작업선단 선내 진입해 조사
세월호가 침몰한 전남 진도 해상에 파견된 작업선단이 세월호 선내에 진입해 조사에 들어갔다. 28일 해양수산부에 따르면 15호 태풍 고니의 북상으로 피항을 했던 작업선단이 수중작업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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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참사 500일 앞둔 광화문 광장
세월호 참사 500일을 앞두고 서울 광화문 광장에 추모객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4.16가족협의회와 4.16연대에 따르면 최근 광화문 광장의 추모객은 하루 평균 1500명 가량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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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세월호 인양위한 현장조사 시작
세월호 선체 인양을 위한 현장조사와 선체촬영 작업이 19일 시작된다. 16일 해양수산부에 따르면 세월호 인양업체로 선정된 상하이 샐비지 컨소시엄의 작업선단이 인양작업을 수행할 잠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