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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둔화 우려에 한은, 올해 성장률 전망치 2.6% 로 낮춰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가 24일 서울 중구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 회의실에서 1월 통화정책방향 관련 금통위 본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연합뉴스] 경기 둔화 우려 속에 한국은행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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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랜드캐니언 추락···"국가가 어디까지 책임" 논란
지난달 대학생 박모씨가 사고를 당한 미국 그랜드캐니언의 전경. [중앙포토] 미국 애리조나주 그랜드캐니언 절벽에서 발생한 추락 사고로 의식 불명에 빠진 동아대 학생 박모(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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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황이면 투자자 관심↑…영국서 판매 73% 뛴 '이것'
경기불황기에 접어들면 고전적으로 인기를 누리는 자산이 있다. 바로 금(金)이다. 올해는 '황금 돼지해'이다 보니 국내에서도 금에 대한 관심이 더 높은 편이다. 글로벌 경제성장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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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경제 내년까지 호황, 2차대전 이후 최장 기록”
앨런 사이나이 “미국 경제가 새로운 세계에 들어선다.” 미 경제예측 전문가 앨런 사이나이 디시전이코노믹스 회장의 말이다. 미 경제가 역사상 유래 없는 경기 확장 국면에 진입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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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보는 오늘] 北김영철, 워싱턴行…2차 북미회담 담판
━ 김영철 부위원장이 워싱턴으로 향합니다. 지난해 5월 31일 미국 뉴욕에서 열린 북미 고위급회담에서 김영철 북한 노동당 부위원장 겸 통일전선부장과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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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명복 대기자의 퍼스펙티브] “이대로는 못 살겠다”…생활고 허덕이는 민초들의 반란
━ 프랑스 ‘노란 조끼’ 시위 2개월 사그라드는 듯하던 프랑스 ‘노란 조끼(gilets jaunes)’ 시위의 불길이 새해 들어 다시 살아나고 있다. 지난 12일 열린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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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당 32만원 vs 7만원…블루칼라도 부익부 빈익빈
지난 20년간 제조업·건설업 등의 현장에 종사하는 노동자들의 평균임금(노임단가)이 업무별로 큰 차이를 보이는 ‘부익부 빈익빈’ 현상이 나타난 것으로 조사됐다. 이른바 ‘블루칼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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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칼라'도 부익부 빈익빈···하루에 32만원 버는 이 직업
지난 20년간 제조업ㆍ건설업 등의 현장에 종사하는 노동자들의 평균임금(노임단가)이 업무별로 큰 차이를 보이는 ‘부익부 빈익빈’ 현상이 나타난 것으로 조사됐다. 이른바 ‘블루칼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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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d 금리 인상 신중…FOMC 의사록서 확인
지난해 12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금리 인상을 하면서 앞으로 추가적인 금리 인상에 대해 “인내심을 가질 여건이 마련됐다”는 논의를 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경제 상황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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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d 위원들 사이에 '인내심'이 화두
미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 위원들 사이에 ‘인내심’ 바람이 확연하다. 올해 추가적인 기준금리 인상의 폭과 시기가 예상을 밑돌 것으로 전망되는 근거다. 9일(현지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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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익의 이코노믹스] ‘산책 나온 개’ 같은 주가…앞서가다 이제 주인 곁에
━ 요동치는 글로벌 주식시장 지난해 큰 폭으로 떨어졌던 세계 주요국의 주가지수가 올해 첫 주 들어서는 소폭 상승하면서 출발했다. 지난해에는 중국 주가가 가장 많이 떨어졌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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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어닝쇼크…60조 흑자 문턱 못 넘었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4분기 잠정 실적이 매출 59조원, 영업이익 10조8000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각 10.6%, 28.7% 감소했다고 8일 공시했다. 사진은 서울 서초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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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분기 만에 영업익 7조 날아간 삼성…위기의 한국반도체 숫자로 확인
삼성전자는 지난해 4분기 잠정실적을 더한 2018년 연간 영업이익이 58조8900억원으로 2017년 대비 9.77% 증가했다고 8일 밝혔다. [연합뉴스] 삼성전자가 시장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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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은퇴자금 솔루션? 내게 딱 맞는 관리법 따로 있다
━ [더,오래] 김진영의 은퇴지갑 만들기(1) 삼성생명, 삼성증권, 신한은행에서 은퇴사업모델을 만든 개척자다. 2010년 1차 베이비부머의 은퇴가 본격적으로 시작된 이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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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월 변하자 美 증시 폭등…금리 인상에 "인내심 갖겠다"
미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의 제롬 파월 의장이 변했다. 점진적인 금리인상을 밀어붙이던 매의 모습에서 시장에 귀를 기울이는 ‘유연한 비둘기’로 옷을 갈아입었다. 뉴욕증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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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코노미스트] 한국 경제 침체에 빠지나? … 투자·소비·수출 삼각기둥 모두 흔들려
기관마다 성장률 전망치 잇단 하향 조정… 구조개혁·노동개혁 등 절실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12월 26일 오후 청와대에서 열린 국민경제자문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 사진: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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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코노미스트] 미국 경제마저 꺾이나? … 10년 ‘나홀로 호황’ 변곡점 다다를 듯
연준, 경제성장률 전망치 하향 조정… 미·중 무역전쟁, 선진국 경기 둔화 등 악재 수두룩 트럼프 대통령은 증시 하락 등의 주요 원인이 연준의 금리 인상이라고 보고 제롬 파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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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잔치 끝난 미국 경제, 퍼펙트스톰의 시작인가
최병일 이화여대 교수 한국국제경제학회 회장 미국경제가 심상치 않다. 2017년 1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취임 이후 지속하던 증시의 상승추세는 이제 기억 속에만 존재한다. 4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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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석의 Mr. 밀리터리] 방위비 분담금은 비용 아닌 안보 보험금
━ 돈 때문에 기로에 선 한·미동맹 한·미동맹이 위대한 동맹으로 거듭날 것인가. 아니면 균열로 와해할 건가. 지난해 타결해야 할 방위비분담금 협상이 해를 넘겨 원점으로 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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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은, 금리 동결 가능성 커졌다…이주열 “올해 물가, 전망치보다 낮을 것”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가 2일 오전 서울 중구 세종대로 부영태평빌딩에서 열린 한국은행 시무식에서 신년사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올해는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올리기가 어려워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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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文정부, 이젠 민노총과 싸워야…지지층 기득권 깨야 나라 산다"
이헌재 전 경제부총리 각자도생(各自圖生ㆍ제각기 살 길을 찾음). ‘위기 극복의 야전사령관’으로 불리는 이헌재 전 부총리의 신년 화두는 엄혹했다. 이 전 부총리는 중앙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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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평택기지 이전비만 9조 쓰는데…트럼프 셈법서 뺐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한국이 매년 주한미군 비용으로 6억 달러(약 6600억원)만 낸다”고 밝힌 데 대해 외교안보 당국자들은 “도대체 누가 이런 숫자를 입력시켰는지 답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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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숨 돌린 금리…“새해 동결, 올려도 한번 그칠 듯”
1500조원을 돌파한 가계 빚 증가로 인한 금융 불균형 우려에 지난해 11월 한국은행이 1년 만에 돈줄을 조였다. 그렇지만 올해 다시 긴축 카드를 꺼내기는 쉽지 않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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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경제 정점은 찍었다, 본격 하강은 올해? 내년?
파월. [AP=연합뉴스] “이보다 더 좋을 순 없다.” 지난해 미국 경제를 표현하는 최고의 찬사다. 3%대의 경제성장률에 최저 실업률 등이 숫자로 말해준다. 그러나 올라가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