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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 위해 적나라하게 대학 파헤쳤다…지역 강점대학 주목을" [2023 대학평가]
1994년 한국 최초의 대학평가를 시도한 중앙일보의 목표는 명확했다. 건강하고 합리적인 평가를 통해 대학의 발전을 유도하고 학생과 학부모에게는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는 것. 그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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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생각은…] 현장에 필요한 인재를 키우려면
김성조중앙대 컴퓨터공학부 교수(한국공학교육인증원 수석부원장) 그동안 산업계는 원하는 인재상·커리큘럼 등을 관련 학과에 적극 전달하려는 노력은 별로 하지 않으면서 대졸 신입사원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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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E 대학] 인성·지성·감성 3박자 갖춘 ‘글로벌·융복합 창조인’ 양성
교육과학기술부와 한국연구재단은 지난달 11일 ‘잘 가르치는 대학’ 11곳을 발표했다. ‘학부교육 선진화 선도대학 지원사업(ACE·Advancement of College Edu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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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학점 ‘스펙’만 관리 … 엑셀파일 분석 못 하기도
두산그룹의 인사담당자인 오영섭 부장은 “우리는 대학 졸업자를 뽑을 때 지원서에 ‘학점란’ 자체가 없다”며 “신입사원 선발 때 인성을 중시한다”고 말했다. 익명을 요구한 대형 조선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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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재찬이 만난 사람] “뻔한 연구는 안하는 게 낫다”
국내 최고의 이공계 대학 KAIST(한국과학기술원)에 개혁 태풍이 몰아쳤다. 테뉴어(tenure·정년보장)를 신청한 교수 35명 가운데 15명을 탈락시켰다. 07학번 학생부터 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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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플@비즈] "한국 공대, 몰라보게 좋아져"
삼성전자가 최근 한국공학교육인증원의 인증을 받은 공대 졸업생에게 취업 가산점을 주겠다고 발표했다. 인증을 받은 19개 대학을 제외한 공대들이 인증 내용을 다시 들춰보는 등 법석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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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대 업그레이드] 上. 국제 품질인증 받아 '우물안' 탈피를
우수한 학생들이 이공계 진학을 꺼리는 현상 때문에 국가의 장래가 위태로워진다는 걱정들이 많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이공계 대학 교육이 먼저 바뀌어야 한다는 지적이 있다. 특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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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공학교육인증원 조지 피터슨 사무총장 방한
"공학은 호기심에 기반을 두고 뭔가를 만들어내는 학문입니다. 일반적으로 어릴 때 누구나 갖고 있는 공학에 대한 흥미가 나이가 들면서 줄어듭니다. 이공계 기피 현상을 해소하려면 공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