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간은 누구 편일까…비핵화 장기전 앞둔 북ㆍ미 계산법
지난달 28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오른쪽)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왼쪽)이 북ㆍ미 정상회담 장소인 베트남 하노이의 메트로폴 호텔 정원을 산책하고 있다. 북한의 조선중
-
코언 “트럼프는 사기꾼”… 하노이 대신 청문회로 들썩이는 美정가
‘하노이 핵 담판’ 이틀째인 28일 오전 10시(한국시간), 북ㆍ미 정상 간 단독회담을 한 시간여 앞두고 미 CNN 방송이 초점을 맞춰 브레이킹 뉴스로 내보낸 건 따로 있었다.
-
‘러시아 스캔들’ 입 연 코언…집안일에 머리 아픈 트럼프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하노이 담판’에 나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워싱턴 변수로 인해 ‘나쁜 합의’를 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야당인 민주당이 주도하는 의회정치가
-
코언 '폭탄 증언', 특검 보고서…트럼프의 '나쁜 합의' 부추기나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하노이 담판'에 나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워싱턴 변수로 인해 '나쁜 합의'를 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야당인 민주당이 주도하는 의회 정치
-
[김현기의 시시각각] 하노이에서 본 ‘사랑과 비핵화’
김현기 워싱턴 총국장 하노이에 도착해 가장 인상적인 건 끝없는 오토바이 행렬이다. 인구 9600만명에 정식 등록된 오토바이 대수만 5000만대가 넘는다 한다. 신호 따위 없고,
-
[최훈 칼럼] 하노이 회담장을 서성거릴 고약한 세 유령들
최훈 논설주간 오래된 세 유령이 되살아났다. 트럼프와 김정은의 하노이 회담장을 찾아 서성거릴 녀석들이다. 우선 현실주의. 20세기를 누비던 미국 외교 원칙의 부활이다. 미국 대외
-
[중앙시평] 트럼프 변수 어찌해야 하나
위성락 전 한반도 평화교섭본부장, 전 주 러시아 대사 북한이 핵 개발을 시작하여 미국 본토 타격능력을 과시하기 까지 미국의 대응은 강온 양쪽을 오갔으나, 그 진폭은 일정범위 내였
-
“러시아 스캔들 특검 수사 거의 다 끝났다”…트럼프의 운명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AP=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러시아 스캔들 수사가 “거의 끝나간다”는 발표가 나오며 수사 결과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수사 결과에
-
[김현기의 시시각각] 싱가포르의 실수, 베트남의 우려
김현기 워싱턴 총국장 지난해 11월 27일 미국 백악관 오벌오피스에 트럼프 대통령과 워싱턴포스트(WP) 기자 두 명이 책상을 사이에 두고 마주 앉았다. 인터뷰를 마치고 일어나는
-
"트럼프 X파일 배후에 힐러리 캠프" 폭탄진술 나왔다
“브루스 오가 어떻게 아직도 법무부에서 일하고 있단 말인가? 수치스러운 일이다!” 지난해 8월 30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자신의 트위터에 남긴 글이다. 트럼프가 꼬집어 지적한
-
폼페이오 “북핵·미사일 능력 줄이길 원한다”…핵동결에 방점
북한과의 핵 담판에 돌입한 미국 정부가 비핵화 장기전을 염두에 둔 핵 동결을 공개 거론했다. 마이크 폼페이오 국무장관은 19일(현지시간) 방영된 미 최대 지역방송 네트워크인 싱클
-
폼페이오 "북핵·미사일 확장 능력 감축 원해" 동결 우선 추진
김영철 북한 노동당 부위원장 겸 통일전선부장(왼쪽)이 18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의 듀폰서클 호텔에서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과 북미고위급 회담에 앞서 기념촬영을 하고
-
“한ㆍ미 동맹에 대형 참사” vs “핵무기 생산 중단은 성공작”…2차 북ㆍ미 정상회담 서로 다른 전망
지난해 6월 12일 싱가포르에서 열린 1차 북ㆍ미 정상회담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오른쪽)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악수를 하고 있다. [EPA=연합] 도널드 트럼프
-
“김영철 대북제재 완화 요청…트럼프 답 안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18일(현지시간) 워싱턴DC 백악관 집무실에서 김영철 북한 노동당 부위원장으로부터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친서를 받고 있다. 사진은 19일 댄 스캐비노 백악관
-
트럼프 "난 잘못없고, 역사상 최고 인기 대통령" 탄핵론 반격
━ 새 의회 열자마자 불거진 탄핵론…트럼프 "역사상 최고 인기 대통령" 반박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4일(현지시간) 자화자찬을 내세워 자신에 대한 탄핵론에 반격을 가
-
S&P500지수, 올해 15% 상승?
바이런 빈 세계적인 사모펀드 블랙스톤의 바이런 빈(사진) 부회장은 ‘과감한 예언’으로 유명하다. 몇 번 예측이 틀려 비난이 쏟아지면 멈추는 게 일반적이다. 하지만 그는 올해로 3
-
트럼프 탄핵 그녀 손에 달렸다···하원 의사봉 쥔 펠로시
━ 8년 만 하원의장 복귀한 펠로시, 트럼프와 마지막 전쟁 시작했다 낸시 펠로시 미 하원의장이 3일 2007~2011년에 이어 두 번째로 하원의장에 선출된 직후 의사봉을
-
'특검팀 넘버 3' 한국계 지니 리 손에 달린 트럼프 운명
━ 격변의 2019년. 그 향배는 첫 3개월에 달려있다 먼저, 북·미정상회담과 남북정상회담.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과 마이크 폼페이오 국무장관은 2차 북·미정상회담
-
트럼프 사임에 대공황까지···2019년 불길한 시나리오
2019년 지구촌에는 무슨 일이 일어날까. 블룸버그 이코노믹스는 이달 초 내년 예고된 주요 리스크로 미ㆍ중 무역전쟁, 포퓰리즘(대중영합주의), 브렉시트(영국의 유럽연합 탈퇴),
-
[김현기의 시시각각] 어른 3인방 vs 민심이반 3인방
김현기 워싱턴 총국장 “미국의 슬픈 날이다”(벤 새스 공화당 상원의원), “이제 혼돈의 시작이다”(척 슈머 민주당 상원 원내대표), “이런 애국자를 떠나게 하는 리더를 모든 미국
-
“나라 팔아먹었다”… ‘러 스캔들’ 前 보좌관 '혼쭐' 낸 재판장
법원에 출석한 마이클 플린 전 백악관 보좌관 [EPA=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선거 캠프와 러시아 간 유착 의혹으로 기소된 마이클 플린 전 백악관 국가 안보회의(NS
-
수사 17건, 기소 34명, 의문의 4000만 달러…트럼프 기소?
도널드 트럼프. [AP=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미국 역사상 처음으로 기소되는 현직 대통령이 될까. 로버트 뮬러 특별검사팀이 트럼프 대통령의 러시아의 지난 대선 개입 공
-
트럼프 “특검수사는 마녀사냥…코언 쥐새끼 됐다" 막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특검' 관련 막말이 갈수록 거세지고 있다. 러시아 스캔들을 조사해 온 로버트 뮬러 특검의 결과 보고서 발표가 임박하고 최측근이었던 개인 변호사가 트
-
미 검찰, 트럼프 취임준비위원회 자금 뒤진다
미국의 대통령 취임식 장면 미국 뉴욕의 연방 검찰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취임식을 준비했던 '취임 준비위원회'에 대한 수사를 벌이기 시작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