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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문화계의 「블랙·파워」
미국의 주간지「타임」(4윌 6일 자)은『1970년의 미국 흑인」이란 제목으로 미국 사회 각 분야에서 활약하고있는 흑인들의 실태를 조사, 전권 특집으로 꾸몄다. 2억 3백만의 미국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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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고전무용 큰 인기|예금주 기억하는 컴퓨터 얼굴·음성듣고 사무처리|캐나다안내양 음란 말썽
개막 15일이 지난 요즘 한국관에는 고전무용의 인기가 높아가 무용단원들이 땀을 빼고 있다. 아침 9시부터 도시락을 싸들고 오는 사람이 많고 공연때마다 계단까지 관람객이 초만원을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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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투선수 클레이 『뮤지컬』에 출연
지난날「프로」권루 세계「헤비」급「챔피언」이었으며 「무하마드·알리」라는 이름으로 널리 알려진 「캐시어스·클레이」가 지난 2일 「브로드웨이」의「조지애버트」극장에서『버크 화이트』(흰흑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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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편의 영화서 호연보인 최연소 「토니」상의 「미넬리」
세계적「싱깅·스타」였던 고「주듯·갈런드」를 어머니로, 개성적인 영화감독 「빈센트·미넬리」홀아버지로한 23세의 「리자·미넬리」가 최근 촬영을 끝낸 2편의 영화에서 호연을 보여 주목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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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와 내가 아픔을 같이 했을 때』 데뷔 신인스타 손해성군
신인「스타」가 발붙이기 어려운 우리나라 영화계이지만 그런 대로 꾸준히 『스타의 자리』를 향해 돌진하는 젊은이들도 많다. 현재 촬영중인 「너와 내가 아픔을 같이 했을 때」라는 영화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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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년의 회고 - 중층사회와 문화계의 책임
한나라의 문화를 형성하는 의식과 생산수단 등 하부구조에 있어 신·구 질서가 무질서하게 공존하는 사회를 중층사회라고 정의한 학자가 있다. 이른바 「근대화」의 슬로건을 지상의 정책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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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무대의 혜성|미 흑인선수「어감스」양
미국사회에서 인종분규가 말썽거리가 되어 왔다는 것은 이미 새로운 사실이 아니지만 연예계처럼 피부색이 두터운 장벽을 이루고 있었던 곳도 드문 것 같다. 이제까지 「레나·흔」·「새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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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리·본」의 매력|한국 공연에 붙여|조광호
「빌리·본」의 매력은 한마디로 빈틈없는 「색스」의 「앙상블」에 있다고 하겠다. 1959년에 발표된 「은빛 달을 따라서」에서 최근의 「히트」곡에 이르기까지 소위 「트윈·색스」로 불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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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을 기다리는 화제의 얼굴들
○…가수 김상희 양이 「뮤지컬」무대에 선다. 지난해 10월 서울시민회관 무대에서 막을 올려 성공한 예그린 악단의 「살짜기 옵서예」(김영수 작·최창권 곡) 「앙코르」 공연(22일∼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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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소녀가극단 조직|복혜숙 여사, 신인 뽑다
무대와 「스크린」에서 반세기 생애를 보낸 복혜숙 할머니가 『여생을 몸담을』 소녀가극단을 조직한다는 소식. 일본에서 성공하고 있는 여성가극단에서 착안, 앞으로 「뮤지컬」을 해보겠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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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에 파고드는 그림자의 소리 패트·분의 매력|6월12일 본사주최로 내한공연
5월의 신록처럼 싱그러운 목소리. 그 훈풍처럼 화사한「터치」그리고 철풍처럼 부드러운 「바이브레이션」. -아마도 이런 표현으로 「패트·분」의 매력을 압축 할 수 있을 것 같다. 그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