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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확실성에 휩싸인 '글로벌 다문화 수도' 런던은 지금 동상이몽 중
런던 옥스퍼드스트리트 쇼핑가의 정류장에서 다양한 국가 출신들이 빨간 2층버스를 타고 있다. 런던=김성탁 특파원 “오빠, 서랍장 위에 내 카드 있을 텐데 좀 찾아봐 줘.” 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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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조 “재벌은 기업정책 파트너, 4대 그룹 먼저 만나겠다”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이 19일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취임 후 첫 기자간담회를 가졌다. 김 위원장은 이르면 이번주 내에 4대그룹 전문경영인과 만나 정부의 경제정책을 설명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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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조, "재벌도 대화파트너...4대 기업과 먼저 만남 추진"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이 19일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기자간담회를 하고 있다.[연합] “기업ㆍ재벌정책의 파트너는 대기업 집단(재벌)이다. 정부가 재계와 대화를 시작하려고 한다.”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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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인수 현대경제연구원 원장 긴급진단] "중국도 금리인상에 나설 가능성이 크다!"
美 경제상황 좋다…3차례 점진적 금리인상에 나서겠다!올해 3월 15일(현지시간) 재닛 옐런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 ·Fed) 의장이 말했다.금리 인상 발표 후 미국·일본·한국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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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추린 뉴스] 말레이시아, 강철 북한 대사 추방 결정 外
말레이시아, 강철 북한 대사 추방 결정 말레이시아가 현지 주재 강철 북한 대사에 대한 추방 결정을 내렸다. 말레이시아 외무부는 4일 밤 성명을 내고 “오늘 외교부는 강철(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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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 가이드 - 주식시장] 호재와 악재 충돌…큰 폭 상승 어렵다
회귀(回歸). 2016년 국내 주식시장을 아주 간단히 설명하는 단어다. 전문가나 증권사나 ‘2016년은 다를 것’이리고 말했지만 지난 5년 간과 마찬가지로 결국 제자리걸음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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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한 달러 예상보다 일찍 멈출 수도
트럼프 당선 이후 국제 금융시장이 미국과 신흥국간 뚜렷한 차이를 보이고 있다. 신흥국 주가가 보호무역조치 등 공약현실화 우려감으로 5% 이상의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다. 반면 선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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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제 풀었더니, 수수료는 냉큼 인상 서비스는 미적
올 초부터 시작된 은행권의 수수료 인상 행진이 계속되고 있다. 송금·출금 수수료부터 자기앞수표 발행수수료까지, 예금 관련 수수료가 일제히 오르고 있다. 수수료를 현실에 맞게 조정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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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원경의 ‘노벨경제학자의 은밀한 향기’ (25)] 실리콘밸리선 왜 기본소득을 지급하자고 할까
2015년 5월 최고 권위의 국제 미술제인 베네치아 비엔날레에서는 ‘모든 세계의 미래(All the World’s Futures)’라는 주제로 사회의 급진적 변화, 세상의 다양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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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러리 vs 트럼프 대결과 한반도의 미래] 양극화·보호무역·동맹체제가 핵심 어젠다
미국 대통령 선거전이 본격적으로 달아오르고 있다. 원래 공식적인 대선전은 공화당이 오는 7월18~21일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에서, 민주당이 같은 달 25~28일 펜실베이니아주 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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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약이 무효한 경제, 히틀러·프리드먼 ‘비상 처방’ 뜬다
수평선 너머에 먹구름이 피어오른다. 경기 침체 또는 위기로 번질 수 있는 먹구름이다. 징조가 나타나고 있다. 국제유가 추락이다. 저유가는 소비자에겐 복음이다. 하지만 이번엔 자산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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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똑한 금요일] 이단 처방이 정통 정책을 밀어내는 혼돈의 글로벌 경제
수평선 너머에 먹구름이 피어 오른다. 경기 침체 또는 위기로 번질 수 있는 먹구름이다. 징조가 나타나고 있다. 국제유가 추락이다. 저유가는 소비자에겐 복음이다. 하지만 이번엔 자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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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취재-경제 리포트] 글로벌 경제위기, 중국 찍고 일본 향하나?
일·중 비즈니스의 상징인 파나소닉 베이징 공장마저 철수… 일본의 중국 비즈니스는 ‘거대한 기회’에서 ‘거대한 리스크’로 반전돼 전 세계가 불황을 겪었던 2008년의 경제위기가 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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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년 남았는데…"최저임금 15달러 달라"
한인타운 Y식당의 이모 사장은 지난 주 웨이트리스 2~3명을 고용하기 위해 인터뷰를 하면서 당혹스러움을 감출 수 없었다. 맘에 드는 지원자들을 4~5명으로 압축하고 원하는 시급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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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희상, 교섭단체 대표 연설 "28년만에 합의된 개헌의 최적 시점"
새정치민주연합 문희상 비상대책위원장이 30일 국회 교섭단체 대표 연설을 통해 개헌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문 위원장은 이날 연설에서 “민주주의가 후퇴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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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경환 "공무원 연금은 시한폭탄 반드시 개혁해야"
최경환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공무원 연금은 가면 갈수록 부담이 느는 시한폭탄이다. 반드시 개혁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공무원연금 개혁의 중요성을 강조한 것이다. 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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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 증세' 시작됐다
박근혜 정부 2년차에 ‘증세(세금 인상) 카드’가 하나 둘씩 슬그머니 나오고 있다. 보건복지부가 담뱃값 인상으로 2조8000억원의 세금을 더 걷기로 한 데 이어 하루 만에 안전행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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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은 총재는 괜찮다는데 … 전문가 60% "D의 공포 가능성"
“지금은 디플레이션 가능성이 그리 커 보이지 않는다.”(한국은행 이주열 총재, 지난달 14일 금융통화위원회 후 기자회견에서) “한국이 디플레이션 초기에 와 있다. 일본의 ‘잃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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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CB, 마이너스 금리 가능성
유럽중앙은행(ECB)이 6개월간의 침묵을 깨고 다음 달 5일 정례 통화정책회의에서 경기부양에 나설 것이란 관측이 급부상했다. 시중은행이 중앙은행에 맡기는 예금에 ‘마이너스 금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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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양적완화 축소의 의미와 전망
일러스트 강일구 미국의 양적완화 축소(tapering)가 시작됐다. 내년 3월쯤 채권 매입 축소가 시작되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예상보다 일찍 조치가 내려졌다. 12월에 테이퍼링이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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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양적완화 축소의 의미와 전망
미국의 양적완화 축소(tapering)가 시작됐다. 내년 3월쯤 채권 매입 축소가 시작되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예상보다 일찍 조치가 내려졌다. 12월에 테이퍼링이 시작된 건 미국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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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파워엘리트 31명 퇴장 51명 진입
김정은(29) 집권 2년간 모두 31명의 당·정·군 고위 간부들이 숙청되거나 일선에서 물러나 한직(閑職)으로 이동한 것으로 파악됐다. 대신 김정은이 직접 발탁한 고위직 51명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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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주, 불 켜지나
20일 장이 시작되기 무섭게 한국전력 주가가 2.83% 올랐다. 오후 차익 실현 매물이 쏟아지며 하락세로 돌아섰던 한전 주가는 이날 0.31% 오른 3만1950원에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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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읽기] 아베노믹스가 부럽다고?
[일러스트=강일구] 김종수논설위원 의연한 대북정책과 방미(訪美) 외교의 성과로 60% 가까이 올랐던 박근혜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리얼미터 조사)이 지난주 터진 윤창중 전 대변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