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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83세 여인의 노벨상 도전장, 그가 KAIST에 766억 내놓은 까닭
직업 네 번 바꾸면서 일군 재산 환원 “과학기술 발전만이 국력 키워” 사업 위기, 조폭 위협도 버텨내… 신장암 이어 간암 투병 “걱정 말라” 이수영 광원산업 회장은 ’일면식도 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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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남표 기자 회견 전문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2006년 7월 대한민국 정부의 요청으로 제가 고국에 돌아온 이유는 KAIST를 세계적인 명문대학으로 만들어 고국의 발전에 공헌하겠다는 단 하나의 신념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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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과학자 믿어도 될 때다 … 연구 자율성 확 높여라”
우리나라 5대 과학기술대 총장들이 18일 경북 포항 포스텍 국제관에서 한국 과학 발전 방향을 논의하는 좌담회를 열었다. 총장들은 이 자리에서 “정부가 과학자들에게 연구의 자율성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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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Focus] 정재승 “기아차 K7, 뇌과학 접목해 이름 지었죠”
미국 예일대 도서관을 헤집고 다닌 청년이 있었다. 1999년이었다. 그는 “보물단지를 발견한 기분이었다”고 회상했다. 온갖 저널이며 흥미로운 자료의 천국이었기 때문이다. 『네이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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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스페셜 - 월요인터뷰] 학생 자살 파문 KAIST 서남표 총장
서남표 KAIST 총장이 지난 3일 서울 조선호텔에서 중앙일보와 인터뷰를 했다. 역경에 시달리다 자살을 생각해 본적은 없는가라는 기자의 질문에 서 총장은 “자살 같은 것은 생각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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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재현의 시시각각] 서남표 총장의 ‘공돌이’ 기질
노재현논설위원·문화전문기자 서남표 한국과학기술원(KAIST) 총장을 처음 만난 것은 1993년 가을 미국 매사추세츠 공과대학(MIT)에서였다. 그는 MIT 기계공학과 학과장이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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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 대통령 "KAIST식 대학입시 확산 방안 찾아라"
대학교육의 자율화를 강조하는 이명박 대통령이 KAIST식 학생선발을 대학입시 개혁의 모델로 삼을 것으로 보인다. 16일 중앙SUNDAY에 따르면, 이 대통령은 12일 수석비서관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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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카·로봇·태양전지 … ‘신성장동력’ 100조 투자
미래 한국을 먹여살릴 22개 신성장 동력 산업이 선정됐다. 태양전지·반도체·친환경 자동차(그린 카)·로봇·바이오 신약·디자인·문화 콘텐트 등이다. 기업·대학·연구소의 민간 전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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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내 ‘프리미엄 브랜드’ 야망 이룬다
요즘 현대차는 ‘제네시스’가 아우디의 최고급 세단인 ‘A8’과 정면으로 충돌하는 장면을 TV광고로 내보내고 있다. 이 광고는 제네시스가 더 안전하다는 뜻만 담은 것이 아니다. 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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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재찬이 만난 사람] “뻔한 연구는 안하는 게 낫다”
국내 최고의 이공계 대학 KAIST(한국과학기술원)에 개혁 태풍이 몰아쳤다. 테뉴어(tenure·정년보장)를 신청한 교수 35명 가운데 15명을 탈락시켰다. 07학번 학생부터 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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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조형대한민국CEO] “어영부영 그대들 대학 떠나라” 철밥통 깬 서남표 쇼크
서남표 KAIST 총장이 한 기자간담회에서 KAIST의 발전 구상을 설명하고 있다. [중앙포토]KAIST에서는 지금 한국 대학사회에서 보기 힘든 광경을 종종 목격할 수 있다. 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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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ST 세계 수준 도약 위해 교수 퇴출은 겪어야 할 아픔”
“KAIST가 도약하기 위해서는 어쩔 수 없이 겪어야 할 아픔이지요. 이제 한국에서도 세계적인 대학이 하나쯤은 나와야 하지 않겠습니까.” 서남표(72·사진) KAIST 총장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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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남표 KAIST 총장 "예산 공평히 나눠 쓰기가 한국의 발전 더디게 해"
"한정된 예산과 자원을 공평하게 나눠쓰자는 게 한국의 큰 문제입니다. 중요 부분에 집중 투자를 어렵게 해 발전을 더디게 하지요." 서남표(사진)한국과학기술원(KAIST) 총장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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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년 보장' 대거 탈락 KAIST 이번엔 파격 스카우트
"디즈니랜드 창업자인 월트 디즈니가 '불가능한 것을 하는 것은 일종의 재미'라고 말한 것처럼 학생들과 함께 그런 불가능에 도전하고 싶습니다." 외국인 여성 과학자로는 처음으로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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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은 실패할 때 가장 많이 배운다"
사회 = 박방주 중앙일보 과학전문기자 최근 한국 정부 관료와 화상 토론을 벌였던 잭 웰치 GE 전 회장은 "한국에서 독창적이고 혁신적인 제품이 나오는 것을 본 적이 없다"고 꼬집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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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코노 피플] 포틀랜드 기술경영학회 코커글루 회장
"연구.개발(R&D)의 값진 열매는 실패 끝에 찾아오는 달콤함이다. 그런데 한국 기업은 실패를 받아들이는 '위험감수 문화'가 부족하다." 포틀랜드국제기술경영학회(PICMET)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