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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사들의 탈선 백태①] 여기자 신체 접촉하고 애정고백
서울 서초동 법조타운 주변에서 풍류깨나 즐기고 주당(酒黨) 소리를 듣던 검사들이 바짝 얼어붙었다. 검찰 수뇌부의 얼굴에서 웃음기가 싹 사라졌기 때문이다. 현직 지청장이 술자리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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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중앙일보 外
중앙일보 <보임> ◆논설위원실 ▶논설위원 겸 문화전문기자 정재숙 ▶논설위원 겸 복지선임기자 신성식 ◆편집국 ▶국제선임기자 남정호 ▶미디어팀장 양성희 <승격> ▶부국장대우 남윤호 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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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년새 260배로 … 정책·정무·공보 망라
2012년 국회에서 민주당 여성보좌진이 ‘우리가 꿈꾸는 새로운 100년과 2012년’을 주제로 개최한 공부모임 모습. [사진 민주여성포럼] #지난 4일 국회 의원회관. 통합진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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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포] '미국 경찰 대명사' LAPD를 가다
LAPD 911 응급전화센터의 전경. 500명이 하루 8시간씩 3교대로 근무한다. 911 신고 전화가 울리면 경찰에게 자동연결되며 전화가 걸려온 지역의 지도가 뜬다. 신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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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병들 60년 전 지킨 그곳엔 풋풋한 젊은 병사들
6·25 참전유공자회 통영시지회 회원들이 지난 13일 강원도 철원 제2땅굴을 관람한 뒤 기념촬영을 하며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국가유공자 모임인 이들은 매년 자신들이 참가한 전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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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병들 60년 전 지킨 그곳엔 풋풋한 젊은 병사들
6·25 참전유공자회 통영시지회 회원들이 지난 13일 강원도 철원 제2땅굴을 관람한 뒤 기념촬영을 하며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국가유공자 모임인 이들은 매년 자신들이 참가한 전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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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업계 , 맛있고 멋있는 축제 바람 분다
여름의 문턱에 접어든 요즘, 식품업계 전반에서 ‘축제’가 때 이른 더위에 지친 소비자를 공략하는 마케팅 핫 키워드로 떠오르고 있다. 오감을 짜릿하게 하는 축제들로 소비자들의 잃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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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연대본부, "대형재벌병원이 호텔업까지 한다니"
공공운수노조 의료연대본부가 메디텔 허용 법안을 강력히 반대하고 나섰다. 의료연대본부는 7일 성명서에서 "대형재벌병원들은 지금도 선택진료비를 포함한 광범위한 비급여 진료와 각종 부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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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과 청와대 참모 간에 '보고 장벽' 허물어라
박근혜 대통령이 15일 청와대에서 열린 언론사 정치부장 만찬에서 발언하고 있다. 이날 박 대통령은 ‘윤창중 스캔들’에 대한 대책으로 인사위원회의 다면·상시 검증 체제 도입 방안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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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과 청와대 참모 간에 ‘보고 장벽’ 허물어라
박근혜 대통령이 15일 청와대에서 열린 언론사 정치부장 만찬에서 발언하고 있다. 이날 박 대통령은 ‘윤창중 스캔들’에 대한 대책으로 인사위원회의 다면·상시 검증 체제 도입 방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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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가쟁명:임대희] 중국 외교부 대변인 華春瑩
최근에 대변인에 관한 뉴스가 신문지면을 가득 채우고 있다. 대변인은 해당하는 부서의 추구하는 방향을 일반인들에게 알기 쉽게 설명해 주는 역할을 한다. 외교부의 대변인은 더 나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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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朴대통령, 싫은소리 들으면 시계만봐…심각"
박근혜 대통령이 15일 오후 정부조직법 개편 협의를 위해 청와대에 온 황우여 새누리당 대표(왼쪽)와 악수하고 있다. 청와대사진기자단 #장면 1 새누리당 황우여 대표와 이한구 원내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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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朴 대통령은 혼자 책·인터넷 보며 연구…불통 심각”
박근혜 대통령이 15일 오후 정부조직법 개편 협의를 위해 청와대에 온 황우여 새누리당 대표(왼쪽)와 악수하고 있다. 청와대사진기자단 관련기사 레이건, 100일간 467명 면담…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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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고] 손석주씨(전 문화공보부 문화예술국장)별세 外
▶손석주씨(전 문화공보부 문화예술국장)별세, 박응일(유일 대표)·민경조씨(남양주YMCA 이사장)장인상=2일 오후 8시 경희의료원, 발인 5일 오전 7시, 958-9545 ▶한숙원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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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켈 집무실~비서실 15걸음 … 450명이 한 지붕 근무
역대 한국 대통령들은 ‘제왕적’이라는 말에서 자유롭지 못하다. 민심과 동떨어져 소통이 되지 않는다는 지적도 끊이지 않는다. 이런 고질을 고치기 위해서는 구중궁궐(九重宮闕) 같은 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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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분 덕에 내가있다" 盧,정수장학회 반환 요구
대선 쟁점으로 떠오른 정수장학회 논란의 출발은 부일(釜日)장학회다. 부일장학회는 조선견직(1946년)·부산일보(1949년)를 소유한 기업인 김지태(1908~82)씨가 58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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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자 나오셨습니다”
연세대 한국어학당에는 여러 나라 사람이 있었지만 한국어 공부에는 일본인이 역시 유리했다. 야구 중계에서 ‘4번 타자’ ‘유격수’ ‘삼구삼진’ 은 막 배우기 시작한 나도 금방 이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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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도발 할 경우 "쏴야 합니까" 묻지 않고…
요즘 군은 비상이다. 김정일 사망 100일(25일)과 북한의 로켓 발사(4월 12~16일) 선언 등으로 한반도 정세는 긴박하게 돌아가고 있다. 게다가 북한은 육·해·공군 합동 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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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시간 잠 안 자고 훈련” … 일선 대대 ‘창끝’으로 만든다
김상기 육군참모총장이 영종도 지역 경호경비 작전을 책임지고 있는 3경비단을 21일 방문했다. 김 총장이 ‘벌컨’에 올라 전방을 살피고 있다. [인천=변선구 기자, 육군] 요즘 군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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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1 국회의원 선거 천안·아산 후보를 만나다] 새누리당 아산 후보 이건영
이건영 후보는 황해경제자유구역 활성화와 대학과 기업을 연계한 맞춤형 교육 등으로 아산을 경제·교육 중심으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건영 새누리당 아산 후보는 4수(지방선거 포함)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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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감 vs 자만심
나의 첫 서울생활은 1980년대 중반, 다음은 90년대 말, 이번이 세 번째다. 정치도 거리 풍경도 한국의 변화와 발전은 눈부시고, 언어조차 다소 바뀐 것 같다.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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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기자 "한국서 상상도 못할 경험을…"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2010년 6월 판문점에서 취재 중인 스티븐 허먼 VOA 동북아 지국장. 판문점 북한 쪽에서 찍은 사진이다. [스티븐 허먼 제공] 외신기자 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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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기사 뭘 쓸지 한국선 걱정할 틈 없어”
2010년 6월 판문점에서 취재 중인 스티븐 허먼 VOA 동북아 지국장. 판문점 북한 쪽에서 찍은 사진이다. [스티븐 허먼 제공] 외신기자 스티븐 L 허먼(Steven L. H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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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고] 증산도 안운산 종도사 타계 外
증산도를 개창한 안운산(사진) 종도사(宗道師)가 24일 오전 10시 선화(仙化·증산도에서 별세를 일컫는 말)했다. 90세. 1922년 충남 서산에서 태어난 안 종도사는 독실한 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