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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드러져 보이는 것이 계간지의 비대 인가|김윤식 교수의 「계간 문학지 이상 비대 현상」에 답한다
다음 글은 『오늘의 문단 진단』「시리즈」 두번째인 평론가 김윤식 교수 (서울대)의 글 『계간 문학지의 이상 비대 현상』 (본지 11월4일자, 일부 지방 5일자)에 대한 계간 문학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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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계간 문학지의 이상 비대 현상
문화 현상과 사회 체제는 서로가 균형 감각을 유지함으로써 조화를 이룰 수 있게 된다. 따라서 문화 창조의 양태는 사회의 체제가 개방적이냐, 폐쇄적이냐에 따라 전혀 다른 현상을 나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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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와 한국 문학|전후 세대를 중심으로|김윤식 (서울대 교수·문학 평론가)
6·25전쟁이란 보통 1950년 6·25에서 53년 7·27 휴전까지의 기간, 그리고 적의 인명 피해 1백80만, 「유엔」군 측 33만명, 전비 1백50억「달러」의 결과로 말해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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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작의 시인 이육사 25번째 시 새로 발견
『내 고장 7월은 청포도가 익어가는 시절/이 마을 전설이 주절이 이절이 열리고/먼데 하늘이 꿈꾸며 알알이 들어와 박혀…』(청포도)의 시인 이육사(본명 이원록·1904∼1944)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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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열되는 한국문학사 논쟁
우리나라근대문학의 기점은 최남선의 『해에게서 소년에게』가 발표된 1908년으로 잡아야한다는 이제까지의 통념을 뒤엎고 그기점은 이조 영·정조시대로 거슬러 올라가야 한다는 이론을 제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