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수 표심에 후폭풍 부나 … 대선 주자들 입장 표명 자제
박근혜 전 대통령이 31일 새벽 구속된 데 대해 주요 대선후보 진영은 절제된 반응을 내놨다. 박 전 대통령 지지층의 격앙된 감정을 건드릴 필요가 없다는 판단에서다. 문재인 더불어민
-
'朴 사면' 논란일자 安 "기존 공약 재확인한 것"
국민의당 대선후보 경선에 나선 안철수 후보가 박근혜 전 대통령에 대한 특별사면 가능성 언급으로 논란이 일자 "박 전 대통령은 사면 여부에 대한 논의 자체가 부적절"하다며 재차 해명
-
박 전 대통령 구속이 대선에 미칠 영향은
박근혜 전 대통령이 31일 새벽 구속된 데 대해 주요 대선 후보 진영은 절제된 반응을 내놨다. 박 전 대통령 지지층의 격앙된 감정을 건드릴 필요가 없다는 판단에서다. 문재인 더불어
-
박 전 대통령 검찰 출두에 주자들은 엇갈린 반응, 왜
21일 박근혜 전 대통령의 검찰 출두에 대선 주자들은 일제히 ‘진실 규명’과 ‘법치주의’를 강조했다. 박 전 대통령에 대한 구속 수사에 대해선 입장이 엇갈렸다.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
[월간중앙 4월호] 박근혜의 운명 그는 어떤 길을 걸을까
━ 호위 정치세력 규합, 연정 국면에서 특별사면 노린다 2011년 9월 5일 홍대 앞 스튜디오에서 촬영한 사진. 처음으로 찍은박근혜 전 대통령의 뒷모습이다. 얼굴에 있는 흉터를
-
[단독] 3당 개헌안, 권한대행 1순위는 국회의장 … 대통령 행정 수반 지위 내놓고 외치 전담
“대통령은 국가 원수로서 외교·안보·통일만 관장한다. 나머지 행정부는 국무총리가 통할한다.” 자유한국당·국민의당·바른정당 3당이 19일 대법원·헌법재판소와 국회 법제실에 자구 수정
-
대통령은 구속을 피할 수 있을까
━ 김진국 칼럼 지겨운 절차가 끝나간다. 박근혜 대통령 탄핵심판 최종변론이 27일로 잡혔다. 3월 10일이나 13일에는 결론이 날 것 같다. 국민 여론조사로는 탄핵 찬성이 70
-
[남정호의 시시각각] 황교안, '고건 모델'로는 어림 없다
남정호 논설위원2004년 탄핵 소추된 노무현 전 대통령 대신 국정을 맡았던 고건 전 총리. 대통령 권한대행이 된 고 전 총리는 ‘처세의 달인’답게 몸을 낮출 줄 알았다. 충청도에
-
“무너진 헌법 정신 세워야” “민심의 바다서 사실상 탄핵”
김병준 국무총리 후보자는 5일 서울 반포동의 한 호텔에서 열린 딸 결혼식에 모인 기자들에게 “그런 건(자진사퇴) 있을 수 없다”고 말했다. 김상선 기자김병준 국무총리 후보자가 5일
-
“무너진 헌법 정신 세워야” “민심의 바다서 사실상 탄핵”
김병준 국무총리 후보자는 5일 서울 반포동의 한 호텔에서 열린 딸 결혼식에 모인 기자들에게 “그런 건(자진사퇴) 있을 수 없다”고 말했다. 김상선 기자 김병준 국무총리 후보자가
-
CJ 미운털 박힌 이유, 박근혜 희화화한 SNL 때문이었나
2013년 말 청와대 핵심수석이 VIP(대통령)의 뜻이라며 CJ 이미경 부회장의 퇴진을 요구했다는 보도와 관련, 그간 항간에 떠돌던 'CJ가 현 정권에 미운 털이 박혔다'는 소문이
-
선거판 최대주주 60대, 한 방에 훅 가는 막말…이것이 변수
막판 판세 뒤흔들 다섯 가지 ① 60대가 유권자 23% 가장 많아② 이슈 없는 선거, 말실수 경계령③ 투표 전 박 대통령의 메시지는④ 특정 지역 자극하는 발언 나올까⑤기득권 폐지
-
'막말' 정청래 공천 탈락…윤후덕 등 현역 5명 추가 컷오프
정청래(서울 마포을·재선). 프리랜서 공정식.19대 국회 내내 ‘막말’ 논란의 중심에 섰던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의원(재선ㆍ서울 마포을)이 20대 총선에서 더민주 후보로는 출마하지
-
‘구본상·김승연 사면’ 지나 보니 오보였습니다
여름을 공포로 몰아넣은 중동호흡기증후군(MERS·메르스), 메모지 한 장에서 시작된 ‘성완종 리스트’ 파문, 북한의 목함지뢰 도발, 역사 교과서 국정화 논란…. 올해도 굵직한 뉴스
-
“노건평, 성완종 2차 특사 대가 5억원 상당 이득”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의 2005년과 2007년 특별사면 의혹과 관련해 특별수사팀은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의 친형 노건평(73)씨가 성 전 회장 측의 로비를 받은 것으로 드러
-
검찰 특별수사팀, '성완종 리스트' 수사결과 발표 홍준표·이완구만 불구속 기소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의 정치권 금품제공 의혹을 수사한 검찰 특별수사팀(팀장 문무일 검사장)이 2일 오후 2시 중간 수사결과를 발표했다. 지난 4월 12일 수사팀이 구성된 지 8
-
"김기춘 2006년 독일방문 항공료 직접 부담"…성완종 리스트 82일만 수사 종료
경남기업관련 의혹 특별수사팀(팀장 문무일 대전지검장)은 2일 홍준표 경남지사와 이완구 전 국무총리를 각각 정치자금법 위반혐의로 불구속기소한다고 밝혔다. 지난 4월 13일 특별수사팀
-
[속보] 특별수사팀, 홍준표ㆍ이완구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기소
성완종리스트 특별수사팀(팀장 문무일 검사장)이 2일 이완구 전 총리와 홍준표 경남도지사를 불구속기소하고, 노건평씨는 불기소하는 내용의 수사결과를 발표했다. 이날 발표에 따르면 ‘성
-
“황교안은 고마운 먹잇감” … 문재인호 돌파구로 삼을 태세
관련기사 어휘로 본 황교안 성향은 ‘법·질서 > 민주·인권’ 황교안 ‘국정과제’ 강조 보좌형 총리에 가까워 ‘등 보이면 끝’ 의식한 인사 … 김무성에 대한 경고 의미도 4·29
-
[현장에서] 0대 4 참패 뒤 “국민 패배 아니다” … 민심 못 읽은 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가 18일 대표 취임 100일째를 맞았다. 50일이 지났을 때 그는 “국민 눈높이에 맞춰 변하기 위해 마늘과 쑥을 먹었다. 50일간 더 먹겠다”고 했다.
-
[사설 속으로] 오늘의 논점 - 4·29 재·보궐선거
중앙일보와 한겨레 사설을 비교·분석하는 두 언론사의 공동지면입니다. 신문은 세상을 보는 창(窓)입니다. 특히 사설은 그 신문이 세상을 어떻게 바라보는지를 가장 잘 드러냅니다. 서로
-
검찰, 문재인 민정수석 때 행정관 소환 … 성완종 사면 의혹 수사하나
경남기업 관련 의혹 특별수사팀이 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대표가 청와대 민정수석이었을 때 행정관을 지낸 고모(45)씨를 6일과 7일 소환 조사했다. 노무현 정부 시절 청와대 관계자를
-
“권력 힘 빌려 회생하는 일 없게” … 특별사면제 개선 지시
중남미 4개국 순방 후 일주일 만에 업무에 복귀한 박근혜 대통령이 시급한 현안인 ‘공무원연금 개혁안 합의’보다 먼저 언급한 것은 정치 개혁이었다. 4일 청와대 수석비서관회의에서 박
-
대통령은 ‘친박 운영’ 끝내고 野는 정권심판 메뉴 바꿔라
지난달 27일 남미 순방을 마치고 귀국하는 박근혜 대통령. 박 대통령은 이날 이후 공식일정을 잡지 않고 있다. [중앙포토] 관련기사 사람·기회 못 잡는 문재인 … “문제는 배제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