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삶과 추억] 미·소 냉전 끝낸 ‘전설의 국무장관’
조지 슐츠(앞줄 오른쪽 둘째) 미국 국무장관과 예두아르트 셰바르드나제(왼쪽 둘째) 소련 외무장관이 1985년 11월 21일 미·소정상회담 이후 공동선언문에 서명하고 있다. 로널드
-
미·소 핵감축 이끈 외교 거인…전설의 국무장관 조지 슐츠[1920~2021.2.6]
냉전시대를 끝내는 데 중추적인 역할을 했다는 평가를 받는 조지 슐츠 전 미 국무장관이 101세 나이로 별세했다. AFP=연합뉴스 지난 6일(현지시간) 별세한 조지 슐츠 전 미
-
"정중하고 세련된 이방카, 본모습은 트럼프" 10년 절친 폭로
“왜 나한테 망할 가난한 사람들에 대한 책을 읽으라고 하는 거야?” “내가 왜 이런 책에 관심이 있을 거라고 생각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딸 이방카 백악관 선임고문
-
‘시아파’ 이란 위협에 대응…이스라엘과 손잡는 ‘수니파’
━ [최익재의 글로벌 이슈 되짚기] 급변하는 중동 정세 지난 15일(현지시간) 미국 백악관에서 열린 평화협정 서명식에서 압둘라티프 빈 라시드 알자야니 바레인 외무장관, 베
-
WSJ “美 국무부, 베이루트 폭발 창고 보수작업으로 난 불로 판단"
13일(현지시간) 레바논 수도 베이루트의 모습. AFP=연합뉴스 160명 이상이 숨지고 6000여명 이상이 다친 베이루트 폭발 참사가 창고 유지보수 작업으로 인해 일어난 것
-
베이루트항 질산암모늄, 6차례 경고에도 방치하다 화근
전날 대형 폭발이 일어난 레바논 베이루트항의 5일(현지시간) 위성 사진 . [AP=연합뉴스] 지난 4일 레바논 수도 베이루트에서 발생한 대형 폭발의 사상자가 5000여명으로 늘었
-
‘6.25 지원 인연' 레바논 폭발사고에 韓 긴급 지원 검토
레바논 수도 베이루트의 항구에서 4일(현지시간) 대규모 폭발이 발생한 후 검은 연기가 뿜어져 나오고 있다. [EPA=연합뉴스] 대규모 폭발 피해를 입은 레바논에 정부가 의료품
-
문대통령, 레바논 폭발사고 희생자 애도…"평온 되찾길 기원"
레바논 수도 베이루트의 항구에서 4일(현지시간) 대규모 폭발이 발생한 후 검은 연기가 뿜어져 나오고 있다. EPA=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이 레바논의 수도 베이루트에서 발생한 초대
-
아야소피아 정복한 에르도안 야심…이슬람주의 시대 알렸다
고대 로마제국에서 313년 기독교를 공인한 콘스탄티누스 황제가 대형 교회를 지은 터전. 동로마제국(비잔틴제국·330~1453년) 황제 유스티니아누스 1세가 537년에 현재 모습으
-
조회수 59억… 글로벌 문화로 발돋움한 '아기 상어' 신드롬
조회 수 59억을 기록 중인 영어 버전의 아기 상어 영상. [유튜브 캡처] 문재인 대통령은 국회 개원 연설에서 K팝 'BTS'와 영화 '기생충'을 언급하며 문화 강국으로 발돋움하
-
'닥치고 전쟁' 볼턴, 그를 만든 건 56년 전 골드워터 DNA
존 볼턴(72) 전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 보좌관이 ‘살아있는 권력’인 도널드 트럼프(73) 미국 대통령의 외교 내막을 만천하에 공개한 회고록 『그 일이 벌어진 방(The Room
-
'피의 복수' 이란, 트럼프 선거 노려…미군 드론 해킹도 가능해
━ Focus 인사이드 미국과 이란의 골 깊은 갈등이 사이버 공간으로 확전하고 있다. 13년 전 미국과 이스라엘의 이란 핵시설에 대한 초정밀 사이버 폭격으로 시작한
-
[채인택의 글로벌 줌업] 까칠한 이란, 이유 있었다···구한말 닮은 아픈 근대사
한국의 호르무즈 해협과 페르시아만(최근 들어 아랍권은 아라비아만으로, 서구는 걸프로 각각 부른다) 독자 파병을 ‘받아들일 수 없다’고 반발하는 이란을 어떻게 달래야 할까. 아덴만
-
처음 이란에 핵 건넨 건 美…전쟁없이 67년간 쌓인 증오 왜
이란과 미국이 끊임없이 부딪히면서 중동은 물론 세계의 정세를 불안하게 한다. 중동에 에너지를 의존해야 하는 한국으로선 조마조마할 수밖에 없다. 두 나라는 전쟁을 치른 적도 없는데
-
"미친 트럼프"···이란서 '반미보복' 상징된 솔레이마니 20대 딸
6일(현지시간) 이란 수도 테헤란에서 국장(國葬)으로 치러진 거셈 솔레이마니의 장례식. 수십만 명의 인파가 지켜보는 가운데 검정색 차도르를 입은 한 젊은 여성이 침통한 표정으로
-
곤 전 회장, AFP에 편지 “레바논 도피에 아내 역할 없었다”
카를로스 곤 전 르노·닛산 회장. [AP=연합뉴스] 일본에서 가택연금을 피해 레바논으로 몰래 도주한 카를로스 곤(65) 전 르노·닛산 회장이 2일(현지시간) 자신의 레바논행 과정
-
세계를 발칵 뒤집은 곤…인터폴은 적색수배, 터키는 8명 체포
일본에서 가택연금 중 레바논으로 몰래 도주한 카를로스 곤 전 르노ㆍ닛산 회장[EPA=연합뉴스] 일본에서 가택연금을 피해 레바논으로 몰래 도주한 카를로스 곤 전 르노ㆍ닛산 회장
-
여권도 뺏긴 카를로스 곤 비밀도주···"악기 상자에 숨어있었다"
카를로스 곤 전 르노닛산 회장. [EPA=연합뉴스] 일본 사법당국의 출국금지 명령이 내려져 있던 카를로스 곤(65) 전 르노닛산 회장이 레바논으로 비밀리에 도주했다. 30일(
-
한국당 필리버스터 199건에···청해·아크부대 파병 철수할 판
지난해 3월 아랍에미리트(UAE)를 공식 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이 아부다비에 주둔하고 있는 아크부대를 방문해 부대에서 운용 중인 소총을 조준해 보고 있다. 앞줄 오른쪽부터 무함
-
[미리보는 오늘] 각본 없는 ‘국민과의 대화’, 통합과 소통의 장 될까
━ 문 대통령이 각본 없는 ‘국민과의 대화’에 나섭니다. 문재인 대통령. [뉴시스] 문재인 대통령이 오늘 오후 8시 타운홀미팅 형식의 ‘국민과의 대화’ 시간을 갖습니다.
-
美 배신의 상징으로 떴다, 35세 쿠르드 여성 정치인의 죽음
지난 13일(현지시간) 레바논에 거주하는 쿠르드인들이 터키 용병의 손에 잔혹하게 살해당한 헤브린 칼라프 미래시리아당 사무국장의 사진을 들고 터키의 군사작전을 비난하는 시위를 벌이
-
터키의 쿠르드 말살과 저항···그 뒤엔 '아저씨' 오잘란이 있다
지난 6일 미군이 시리아에서 철수하자 터키가 9일부터 시리아 쿠르드족을 공격하고 있다. 사태가 긴박해지자 미국의 마크 펜스 부통령이 날아가 터키의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대통령
-
이스라엘 "칼 등 뒤에 있다"…시리아 미군 철수, 남일 아니다
트럼프. [AP=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시리아 미군 철수 선언(일명 ‘쿠르드 철군’)으로 인한 후폭풍이 계속되고 있다. 그간 미국에 의지했던 나라들에선 ‘쿠르드 다음은
-
시리아 미군 철수 계산기 두들긴 트럼프···한국 남 일 아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AP=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시리아 미군 철수 선언(일명 '쿠르드 철군')으로 인한 후폭풍이 계속되고 있다. 그간 미국에 의지했던 나라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