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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백색가전' 돌아온다…LG전자 다시 색깔 빼는 이유
LG전자가 새로운 컨셉의 가전 브랜드 ‘(가칭) 에센스’를 선보인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LG전자는 내년 ‘가전 본질에 집중한다’는 의미를 담은 가전 브랜드를 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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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슈트·조거팬츠·버킷햇…패션쇼 런웨이 된 페어웨이
━ 강찬욱의 진심골프 타이거 우즈의 시그니처 패션. [AP=연합뉴스] 외국에 골프를 하러 가면 사람들이 하는 말이 있다. “한국 사람은 딱 보면 알겠어.” 이는 표정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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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평] 이상한 나라의 빈대떡신사
서현 건축가·서울대 건축학과 교수 “양복 입은 신사가 요릿집 문 앞에서 매를 맞는데.” 1943년에 나왔다는 유행가 ‘빈대떡신사’의 가사다. 요즘이라면 무전취식으로 경찰을 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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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눕터뷰]”미세먼지 심한 날은 청량한 푸른색 양말을 신어 보세요”, 양말 덕후 구달 작가
분명 두 짝을 빨았는데 한 짝이 사라져버린 '짝없는 양말 미스터리' 경험은 다들 있을 것이다. 사라진 한 짝을 찾기 위해 서랍장을 열었다. 양말이 몇 개 있는지 세어봤다. 일주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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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yle_this week]내년 봄여름 남성복 유행을 점치다
지난 6월 패션업계는 세계 각지에서 열린 남성복 패션위크로 뜨거웠다. ‘패션 도시’라 불리는 파리·밀라노·런던 등 도시들에선 에르메스·루이비통·디올 등 유명 럭셔리 브랜드들의 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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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yle_this week] 내년엔 '골덴 점퍼'하나 장만해야겠다
매년 1월이면 전 세계 ‘옷 잘 입는 남자들’이 이탈리아 피렌체로 모여든다. 남성복 박람회 ‘피티워모’(Pitti Uomo)에 참가하기 위해서다. 옷을 만드는 패션 디자이너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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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꾸로 수박바가 대세…' 네티즌이 주목한 김정숙 여사의 한복 패션
독일을 방문한 문재인 대통령이 5일(현지시간) 독일 베를린 대통령궁에서 방명록을 작성, 김정숙 여사가 이를 물끄러미 바라보고 있다.[베를린=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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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남자들, 특별한 것이 있다
저자: 이자벨 토마 역자: 배정은 출판사: 이봄 가격: 1만6500원 패션 스타일을 이야기할 때 자주 쓰이는 말 중에 ‘프렌치 시크(French chic)’가 있다. 꾸미지 않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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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 좀 아는 남자들 “트렌드를 알려주마”
12일부터 15일까지 이탈리아 피렌체의 옛 요새 포르테차 다 바소에서 제 89회 피티 워모(Pitti Uomo)가 열렸다. 피티 임마지네 기업에 의해 1972년부터 매년 1월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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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역사] 조용필 재킷, 소방차 승마바지…8090 패션을 만든 '장쌤'
1세대 남성복 디자이너 장광효 청담동 ‘카루소’ 쇼룸에 선 장광효. 20년 전 댄스 그룹 ‘소방차’의 승마바지를 최근 트렌드에 맞춰 재해석해 직접 입었다.옷은 개성의 표현이다. 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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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명보, 선발 논란 정면 돌파
브라질 월드컵 훈련 소집 첫날인 12일 대표선수들은 검은색·짙은 회색 등 무채색 정장에 세월호 희생자를 추모하는 노란 리본을 달고 파주 NFC에 들어왔다. [파주=뉴스1] 브라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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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 외교도 좋지만 …
옷장에 옷이 꽉꽉 들어찼는데도 입을 옷이 없다는 푸념, 누구나 한 번쯤 한다. 엄밀히 말하면 그냥 입을 옷이 아니라 ‘특정 상황’에 맞는 옷이 없는 거다. 엄마들은 학부모 총회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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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철 옷 관리 노하우
미세먼지에 노출된 옷은 집안 공기를 오염시킬 수 있으므로 세탁 용구나 테이프클리너를 이용해 먼지를 떨어내야 한다. 봄이 되면 옷부터 가볍고 화사해진다. 겨우내 입었던 무채색의 두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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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벳 두루마기 데님 저고리 … 원피스로도 변신
차이 아르떼(김영진) 올해 유난히 주목받고 있는 패션이 한복이다. 박근혜 대통령이 취임식부터 외국 방문까지 주요 공식석상에서 한복을 입었기 때문이다. 그렇다고 한복이 유행할 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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턱시도에 운동화 촌티 패션인 줄 알았죠?
‘운동화 패션’. 운동화는 더 이상 운동할 때 편하게 신는 것만은 아니다. 이젠 멋쟁이 패션의 필수 요소가 됐다. 캐주얼 차림새엔 물론이고 정장에도 무리 없이 잘 어울린다. 국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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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남자들 V존, 여자들 시선이 뜨겁다
넥타이를 맨 멋쟁이들을 만났다. 지난달 부산시 해운대구 우동 센텀시티 신세계 백화점에서 열린 ‘8 크라바트(Cravates)’ 전시장에서다. ‘크라바트’는 프랑스어로 ‘넥타이’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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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찰싹 붙은 재킷, 더벅머리’ … 비틀스가 퍼뜨린 모즈룩
20대 초반의 모델들이 비틀스의 모즈룩을 현대적으로 해석한 슈트를 입어봤다. 의상협찬=T.I 포맨, 모델=조진수·시정현·박병민·이형주(Kplus)1962년 3월 7일. 비틀스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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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Style] 아나운서 스타일을 말씀 드리겠습니다 ~
일등 신랑감으로 꼽히던 개그맨 유재석이 지난 7월 MBC 나경은 아나운서와 결혼했다. 개그맨과 아나운서의 만남도 이색적이었지만, 평소 유재석이 ‘아나운서가 이상형’이라고 밝혀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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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ose-up] 검정양복·흰 셔츠만 입는 CEO, 톰 모리의 ‘일관성’ 철학
몸에 딱 달라붙는 검은색 수트, 칼라가 빳빳한 흰색 와이셔츠. 톰 모리(53·사진) 캘빈클라인 회장의 차림새다. 10년째 캘빈클라인을 이끌고 있는 그는 패션쇼나 언론매체와의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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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O들은 왜 에르메스를 맬까
남자에게 넥타이는 패션을 완성시키는 마지막 장식물이다. 양복이야 다들 비슷하니 차별화가 힘들다. 하지만 넥타이만은 자신의 개성과 감각을 한껏 발휘할 수 있다. 때로 넥타이는 자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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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O들은 왜 에르메스를 맬까
페라가모 쥐·기린·돌고래 등 동물 문양으로 ‘페라가모 스타일’이라는 말이 공공연히 사용될 만큼 다소 튀는 색상과 디자인이 특징. 16만~20만원대/에르메스 색감이 풍부하고 디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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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OPPING] 얇아지고 야해지고 … 내복의 변신
올겨울 내복이 화려해졌다. 보라색·와인색의 큼직한 꽃무늬가 프린트된 여성 내복이 유난히 눈에 많이 띈다. 네크라인을 장식하는 레이스도 보라·빨강 등 야한 색이 주조다. 무늬 부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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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만고만' 남성정장 탈출법
살짝 솟은 어깨선·타이트한 허리라인 이탈리안 수트로 男다르게~ 낮 12시 시청 인근. 오전 일과를 마친 직장인들이 삼삼오오 식당을 찾아 나서고 있다. 무채색 양복, 하얀 셔츠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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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end Report ⑤ 남성복 트렌드 - 날마다 다른 나 가을 남자
가을이 깊어갈수록 그의 눈빛도 깊어간다. 입을 열지 않아도 서늘한 눈매는 무수한 메시지를 담고 있다. 남자의 계절, 눈빛에 걸맞는 스타일링은 여심을 붉게 물들일 터다. 너무 거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