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하철 타면 촬영 동의한 것" 몰카 공무원의 황당 변명
지하철에서 여성들을 몰래 촬영하다 적발돼 감봉 처분을 받은 공무원이 징계에 불복해 소송을 냈지만 패소했다. 해당 공무원은 "풍경 사진을 촬영했을 뿐"이고 "폐쇄회로TV(CCTV)
-
"왜 여기 서있죠" 까만점퍼男이 물었다…생소한 대통령 출근길 [르포]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경호차량이 대기 중이다. 주민들은 신경쓰지 않고 길을 건넜다. 채혜선 기자 “서초경찰서 경비계입니다. 이곳에 왜 계속 서 계신지 여쭤봐도 되겠습니까.” 지
-
"우리 정말 여기 있는 거지?" 초현실적인 풍광에 넋을 잃다
━ [더,오래] 박재희의 발로 쓰는 여행기(18) 밀포드 트랙 정상. 맥키논 패스의 빙하 호수. [사진 박재희] “평생 잊지 못할 하루가 될 겁니다.” 정상에 오르는
-
하롱베이·구이린 못지않은 비경 태국 '카오속 국립공원'
태국에는 국립공원이 147개나 있다. 국토 면적에 비해 상당히 많은 편이지만 대부분 낯설다. 한국인이 즐겨찾는 푸껫·파타야 같은 휴양지는 국립공원 목록에 없다. 자연 보존을 중시
-
[조용철의 마음 풍경] 전쟁의 상처
전쟁의 상처총탄이 수없이 날아들었다.팔 다리가 찢기고 심장에 구멍이 뚫렸다.1천 20개 총탄이 박힌 기관차는 멈춰서고 말았다.승자도 패자도 없는 6.25 전쟁의 상처,그 몸통을 철
-
[TONG] 핫한 스마트폰 카메라 어플 7종을 비교해봤다
by 김세린·정서영 SNS의 활황은 카메라 어플 전성시대를 열었다. 클릭 한 번이면 필터를 적용해 사진에 분위기를 줄 수 있고 사진편집도 손쉽다. 핫한 카메라 앱 7가지를 직접 사
-
[매거진M] 음향 전문가들에게 듣는 사운드작업의 세계 ① 소리로 풍경을 듣는 사운드스케이프
방영 중인 TV 드라마 ‘또! 오해영’(tvN)의 음향감독 박도경(에릭)은 그야말로 ‘소리의 마법사’다. 동해와 서해의 파도 소리를 구별하고 낮소리와 밤소리, 햇빛 드는 소리까지
-
[제15회 미당·황순원문학상] 본심 후보작 ②
쉼없이 중얼거리다, 들끓는 내면 시 - 김이듬 ‘호명’ 외 27편 무익한 천사 무릎이 없었다면 무엇을 안았을까 체온이 떨어지면서 비가 퍼붓는다 나는 혼자 입원하고 혼자 죽어 퇴원할
-
대학 강의실 수다 부쩍 사라진 이유 알고보니
이젠 사람과 사람 사이, 스마트폰이 있다. 얼굴 보자고 모인 회식·데이트·식사에서조차 어느 순간 각자의 손바닥 세상으로 빠져든다. 소통하기 위해, 공감하려 만난 자리에서 정적이 흐
-
[뉴스 속으로] 스마트폰 3000만 명 시대 어두운 그늘
이젠 사람과 사람 사이, 스마트폰이 있다. 얼굴 보자고 모인 회식·데이트·식사에서조차 어느 순간 각자의 손바닥 세상으로 빠져든다. 소통하기 위해, 공감하려 만난 자리에서 정적이 흐
-
선수들 울리는 ‘찰칵’ 소리 … 휴대전화는 꺼놓으세요
‘삐리이릭~삐리이릭~, 찰칵~찰칵~.’ “아저씨, 제발 휴대전화는 진동으로 해주세요.”, “스윙 중에는 사진을 찍으면 안 된다니까요.” “이건 셔터 소리가 안 나는 동영상을 찍는
-
사춘기 소녀를 위한 동화 '마녀 배달부 키키'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의 명작 3편 가운데 두번째 작품인 '마녀 배달부 키키'를 소개한다. ◇ 제목부터 짚고 넘어가자 미야자키 감독의 작품 중에서 이 작품 만큼 제목 번역이 어려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