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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병기 ‘필향만리’] 慾, 焉得剛(욕, 언득강)

    [김병기 ‘필향만리’] 慾, 焉得剛(욕, 언득강)

    김병기 서예가·전북대 명예교수 한자자전은 ‘强’과 ‘剛’을 다 ‘굳셀 강’이라고 훈독한다. 그러나, 두 글자는 쓰임이 다르다. ‘强’은 ‘弓(활 궁)’이 있으니 ‘활을 당기는 힘

    중앙일보

    2023.11.30 00:32

  • 원색으로 토속적 정감 살려낸 한국의 산

    원색으로 토속적 정감 살려낸 한국의 산

    "그림도 안 그려지고 무척 힘들었던 어느 날, 성산대교 교각을 세우는 데 갔었습니다. 머리카락처럼 새까만 물이 흐르는 그곳을 내려다보았죠. 뛰어들 생각을 하고 있는데 뒤에서 나를

    중앙일보

    2007.04.05 20:58

  • 정가에 명멸했던 말의 성찬 '76

    정치의 표면이 「모」와 「술」이라면 표면은 항상 「말」. 질문·답변·지시·연설·토론 등 그 형태야 어쨌든 올해도 무성한 「말」과 「말」의 공방으로 점철된 정치였다. 올해 정가·관가

    중앙일보

    1976.12.22 00:00

  • 신춘 휘호 쓰며 새해를 설계

    박정희 대통령은 새해를 맞아 청와대에서 신춘 휘호를 여러 장 쓰며 올해 설계를 구상. 박 대통령은 「무욕즉강」(욕심이 없으면 강하다) 「지기추상·대인춘풍」(자기를 갖기를 가을의 서

    중앙일보

    1976.01.07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