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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포커스] 트럼프가 당선되면 한·미 동맹은?
마이클 그린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선임부소장현재로서는 도널드 트럼프가 미국 대선의 공화당 후보가 될 가능성이 크다. 하지만 베팅 시장의 예측에 따르면 그가 대통령이 될 가능성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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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족·종교·언어 모자이크 국가 시리아
5년째 계속돼온 시리아 내전이 27일 0시(한국시간 오전7시)부터 휴전에 들어갔다. 엄밀히 말하면 휴전(ceasefire)이라기보다 ‘적대행위 일시 중지(cessation)’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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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 美 대통령 임기 중 첫 이슬람사원 방문…도널드 트럼프에 직격탄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3일(현지시간) 임기 중 처음으로 자국 내 이슬람 사원인 모스크를 방문해 “무슬림에 대한 미국인들의 왜곡된 인상을 바꿔야 한다”고 말했다.그는 메릴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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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ject Syndicate] 중국식 모델 수출하기
2016년의 초입에도 성장 모델, 즉 경제성장 촉진 전략을 둘러싼 유서 깊은 경쟁이 계속되고 있다. 한 편에 중국이 서 있다면 반대편에는 미국을 비롯한 서방 국가들이 있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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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슬림 오해 받는 오바마, 첫 모스크 방문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3일 메릴랜드주 볼티모어에 있는 이슬람 사원(모스크)을 방문한다. 재임 중 그가 미국에 있는 모스크를 방문하는 것은 처음이다.지난달 30일 백악관은 이 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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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랑드와 푸틴 ‘적에서 친구로’
프랑스의 극우정당 국민전선이 지난 12월 6일 지방선거 1차 투표에서 돌풍을 일으켰다. 프랑스 전체 13개 지역 중 6곳에서 승리하며 28%의 득표율을 올려 1위를 달렸다. 유럽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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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와 파키스탄은 신뢰 쌓인 앙숙지간
나렌드라 모디(65) 인도 총리가 지난 25일 앙숙관계인 파키스탄을 깜짝 방문해 나와즈 샤리프(66) 총리와 회담했다. 모디는 아프가니스탄을 방문했다가 귀국길에 샤리프의 고향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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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년 만에 ‘미스 이라크’ 내전에 핀 꽃
1972년 이후 처음 열린 ‘미스 이라크’ 대회에서 우승한 샤이마 압델라만. [바그다드 AP=뉴시스]이라크 북부의 유전 도시이자 쿠르드군이 장악하고 있는 키르쿠크 출신의 샤이마 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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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NG] 10가지 시사 키워드로 돌아보는 2015년
1. 게임 체인저 Game Changer 2010년 아이패드를 발표하는 스티브 잡스 [사진=AP=뉴시스]“플랫폼 기업들은 경제적 게임 체인저로 발전하고 있다.”“시리아 투입 미 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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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NG] 10가지 시사 키워드로 돌아보는 2015년
1. 게임 체인저 Game Changer 2010년 아이패드를 발표하는 스티브 잡스 [사진=AP=뉴시스]“플랫폼 기업들은 경제적 게임 체인저로 발전하고 있다.”“시리아 투입 미 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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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YT “총기 판매는 미국의 수치” 95년 만에 1면 톱 사설
뉴욕타임스(NYT)가 5일(현지시간) 1면 톱 자리에 사설을 실어 총기 규제 강화를 역설했다. NYT가 1면에 사설을 실은 것은 1920년 워런 하딩 전 미국 대통령의 공화당 대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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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타임스가 95년만에 1면 사설을 쓴 까닭은?
뉴욕타임스(NYT)가 5일(현지시간) 1면 톱 자리에 사설을 실어 총기 규제 강화를 역설했다. NYT가 1면에 사설을 실은 것은 1920년 워런 하딩 전 미국 대통령의 공화당 대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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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테러 때 내 뒷주머니에 있는 것 있었더라면" 美총장 발언 논란
“우리가 ‘그런’ 무슬림을 끝장낼 수 있다.”미국 버지니아 주의 복음주의 기독교 대학인 리버티 대학 총장이 재학생들에게 권총 무장을 권고했다. 제리 폴웰 주니어 리버티대 총장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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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격인터뷰 26회]서정민 교수 “알카에다·IS, 9월호 영문 잡지에 한국 이름 올려”
지난 13일, 프랑스 파리에서 극단주의 단체 이슬람국가(IS)가 주도한 11·13 파리 테러가 벌어졌다. 최악의 끔찍한 테러에 전 세계가 애도하는 동시에 불안감에 빠졌다. 우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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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테러공포 전 세계 확산 통해 존재감 과시했나
테러와의 전쟁은 끝나지 않았다. 극단주의와의 싸움은 새로운 세계전쟁이 될 것이라는 요르단 압둘라 국왕의 걱정스런 예언은 현실이 되어간다. 어쩌면 두 차례의 세계대전보다 더 무서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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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동티모르 전 대통령 “북한 고립시키지 말고 적극 관여 계속해야”
지난 10일 웨스틴조선호텔 내 숙소에서 인터뷰 중인 라모스 오르타 전 동티모르 대통령 [사진=오종택 기자]호세 라모스 오르타(66) 전 동티모르 대통령은 티모르 원주민 어머니와 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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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turday] 세계 불황에 이민자들 천덕꾸러기로 … 독일만 문턱 낮춰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오른쪽)와 프랑수아 올랑드 프랑스 대통령이 “유럽연합(EU) 차원에서 난민 문제에 공동 대응하자”고 촉구했다. 지난달에만 10만 명이 넘는 난민이 유럽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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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칼럼] 아랍에서 테러 근절하는 지름길
우리는 흔히 아랍국가는 테러로 가득 차 있고, 모든 아랍 무슬림들은 테러리스트라고 믿는 오류를 범하고 있다. 심지어 사건의 범인이 밝혀진 후에도 사람들은 그렇게 믿어버린다. 과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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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나치에 IS까지…'홀로코스트 망령' 70년 만에 꿈틀
“유대인이라는 이유만으로 유럽 땅에서 유대인들이 거듭 살해됐다. 이스라엘은 여러분의 집이다.” 지난 1월 그리스 총선에서 제3당이 된 극우 황금새벽당 지지자들이 유세하는 모습(왼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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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지리아 보코하람, IS에 충성 맹세…IS가 이슬람테러단체 우두머리?
나이지리아 보코하람, IS에 충성 맹세. [사진 중앙포토] 사진은 나이지리아 보코하람 전 리더 '셰카우' 나이지리아 북부를 근거로 활동하는 이슬람 극단주의 무장단체 보코하람이 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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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슬람 테러단체의 합종연형…IS가 대장 되나
나이지리아 북부를 근거로 활동하는 이슬람 극단주의 무장단체 보코하람이 7일(현지시간) 시리아·이라크에 거점을 둔 이슬람국가(IS)를 향해 충성 맹세를 했다. 이날 보코하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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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환의 유레카, 유럽] 신나치에 IS까지 … '홀로코스트 망령' 70년 만에 꿈틀
“유대인이라는 이유만으로 유럽 땅에서 유대인들이 거듭 살해됐다. 이스라엘은 여러분의 집이다.” 지난 1월 그리스 총선에서 제3당이 된 극우 황금새벽당 지지자들이 유세하는 모습(왼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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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평] 이슬람도 국가도 아닌 '이슬람국가'
문정인연세대 교수·정치외교학 이슬람국가(IS)의 만행에 세계인들의 분노가 쏟아지고 있다. 서방과 일본의 무고한 인질에 대한 공개 참수에 이어 생포한 요르단 조종사를 산 채로 화형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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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파워 피플(80) 살만 빈 압둘 - 유가 향방 좌우할 석유왕국의 신임 국왕
[이코노미스트] 세계 4위 예산의 국방장관 출신으로 IS 대항 수도 리야드를 대도시로 키워 압둘라에 이어 사우디 국왕에 오른 살만 빈 압둘아지즈 알사우드. / 사진:중앙포토 사우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