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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비된 사람이 먼저 친다, 달라진 골프규칙 살펴보니
━ [더,오래] 민국홍의 19번 홀 버디(19) 내년 1월 1일부터 개정되는 골프규칙을 한마디로 정의하면 현대화다. 골프라는 스포츠를 고루하고 권위적인 율법학자로부터 스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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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문열 "洪=돼지발정제 낙인…좌파 전략에 빠지지말라"
━ [월간중앙 와이드 인터뷰] ‘우파 원로’ 이문열 작가가 보수에게 주는 ‘고언(苦言)’ 이문열 작가는 ’보수 진영에 체제를 지켜야겠다는 명분도, 열정도 안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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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훈범의 시선] 이명박 박근혜 그리고 문재인
이훈범 논설위원 “피고인은 국민으로부터 막강한 권한을 위임받은 대통령으로서 이를 오직 헌법과 법률에 따라 국민 전체를 위해 행사하여야 할 책무가 있었다. 그런데(…) 사건의 실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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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업무 하면 떠오르는 단어…‘비효율·삽질·노비’ 직장인 86% 부정적
직장인의 86%는 '업무방식'으로 떠오르는 단어로 비효율, 삽질 등 부정적인 단어를 연상했다. [자료 대한상의] 국내 직장인이 회사 업무방식에 대해 전략적 판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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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등산사] "국립공원에 산적 출몰···돈 뺏겼다" 등산객들의 분통, 왜
━ [일상등산사] 간만에 등산한다며 설악산에 다녀왔다는 A씨는 분통을 터뜨렸다. “아니, 입장료 폐지했다더니 왜 돈을 내라는 거야.” A씨의 산행은 정말 ‘간만’이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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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맥 적폐청산, 사익·파벌은 막고 공동체 유대는 살려야
━ 빠른 삶, 느린 생각 [일러스트 강일구 ilgook@hanmail.net] 이번 정부의 대표적 정책 구호는 ‘적폐청산’인데, 인사 문제에 있어서의 여러 규정은 그 실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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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직연금 가입자 90% '귀차니즘' 빠져 수익률 엉망
━ [더,오래] 김성일의 퇴직연금 이야기(12) 우리가 살아가면서 필수적으로 알아야 할 것이 경제학에 대한 최소한의 기초 지식이다. 경제학은 ‘합리적이고, 이기적인 경제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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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심층연구] 脫원전 선언 1년, 전력 수급 현주소
월성 1호기 조기 폐쇄 결정에 전력수급 안정화 논쟁 재점화…‘경제성·친환경’ 두 마리 토끼 잡으려면 무조건적인 배제 안 돼 6월 15일 한국수력원자력(한수원)이 월성 1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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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평양의 맥도날드 지점 최소 두개면 수익 난다"
조지 리처 미국 메릴랜드대 사회학과 교수. [메릴랜드대 제공] 세계 최대 외식 프랜차이즈인 맥도날드의 평양 진출설이 흘러나오고 있다. 최근 미국 워싱턴포스트(WP)가 “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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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규제개혁으로 혁신의 창 크게 열어젖혀야
이수일 KDI 규제연구센터 소장 의료기기와 통신기기 경계에서 국내 출시가 거부된 당뇨폰, 자동차와 건설기계 사이에 끼여 4년을 허송한 트럭지게차는 융·복합을 인정하지 않아 사장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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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 사법부 추가조사위 "동향 문건은 있지만 '블랙리스트'는 없다"
김명수 대법원장. [중앙포토] 사법부 추가조사위가 '사법부 블랙리스트' 조사 결과 "동향 문건은 있지만 블랙리스트는 없다"고 밝혔다. 지난해 11월 20일 구성된 후 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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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폭행 당했어요” 무고죄 30% 급증…성범죄도 고공행진
합의금이나 명예훼손을 목적으로 ‘성폭행을 당했다’며 거짓 신고하는 사례가 최근 몇 년 새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경찰청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무고죄 발생 건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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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익률 512% 올린 노벨 경제학상 수상자의 투자 조언 "지금 가격에 주식 살 마음 없으면 주식 팔아라"
“40년 전 연구를 시작할 때 황무지 같았던 행동경제학 분야가 인정받았다는 점이 가장 기쁘다. 긴 여정이었다.” 올해 노벨 경제학상 수상자로 선정된 리처드 세일러(72) 미국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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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중앙신인문학상] 소설 부문 당선작 - 이현석 ‘참(站)’
━ 철문 앞에 선 진영의 손목에, 교도관이 자외선으로 식별하는 투명도장을 찍었다 [일러스트=화가 김태헌] 한쪽 문이 닫혀야 반대쪽 문이 열린다. 교도소의 출입구는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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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희연, 자사고 폐지 논란에 “중장기적으로 구조 바꿔가야”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이 외국어고·자율형사립고(자사고) 폐지 논란과 관련해 “급격한 변화에 따른 예고되지 않은 불이익을 줄이려는 고민이 필요하다”며 사실상 일괄 폐지 반대 입장을 밝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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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도종환과 바잉턴
고정애 라이팅에디터 도종환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후보자 지명 이후 불거진 한국 역사학계의 비판, 도 후보자의 반발을 보면서 한 인물이 떠올랐다. 마크 바잉턴 하버드대 교수다.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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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행자 매달고 운전해 숨지게 한 20대 집행유예
지난해 6월 12일 새벽 서울 상수동 홍익대학교 인근에서 전모(24)씨가 신호를 무시하고 운전을 했다. 이를 본 보행자 김모(29)씨는 전씨를 불러 세우고 말다툼을 벌였다. 김씨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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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향기] 이브 클라인의 블루: 색의 전쟁
전수경 화가 눈에 선하다. 지난달 매장에서 본 파란색 외투가 참 인상적이었다. 봄이면 매번 고민하는 외출복의 선택. 그 옷은 이런 고민을 한 번에 해결해줄 것 같았다. 기품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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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마호크로 방공망, 벙커버스터로 지휘망 때린다
━ 미국의 대북 군사조치 시나리오 한반도 위기가 확산일로다. 항모전단과 F-22·F-35B 스텔스기를 비롯한 미국 전략자산이 동아시아 지역으로 속속 집결 중이다. 허버트 맥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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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운세] 3월 17일
운세 쥐 - 재물 : 지출 건강 : 주의 사랑 : 갈등 길방 : 西北 24년생 말은 아끼고 지갑은 열어라. 36년생 세상일에서 한 발 물러나자. 48년생 안 될 일에 집착하지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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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평] 김정은은 왜 잔인한가
김병연서울대 경제학부 교수 요즘은 시대를 알기 위해 지도자의 정신상태를 봐야 한다는 말을 많이 듣는다. 어떤 대통령이 이상한 것은 과거 트라우마 때문이고, 또 어떤 대통령은 오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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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이민 행정명령…"일주일내 결정"
▶일주일 내 결정?샌프란시스코 제9연방 항소법원이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반이민 행정명령을 유지할 것인지 여부를 향후 일주일 내에 결정할 것으로 전망된다. LA타임스는 연방항소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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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운세] 1월 20일
쥐띠=재물 : 보통 건강 : 보통 사랑 : 질투 길방 : 東24년생 미운 사람에게 떡 하나 더 줄 것. 36년생 평등하게 대하고 편견 갖지 말 것. 48년생 길고 짧은 것은 재보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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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적 선거제도의 역설 “대체 우리가 무슨 짓을 한 거지?”
영국이 국민투표로 브렉시트(영국의 유럽연합(EU) 탈퇴)를 결정한 것은 바람직한 선택이었을까? 베스트셀러 경제학 교과서 저자인 그레고리 맨큐는 영국이 낳은 세계적인 여류 작가 제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