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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가」수여
홍위무리의 난동이 한풀 갔다고 생각하면 큰 잘못. 요 며칠전만해도 중공과 향항사이의 경계선을 넘어 날뛰는 것을 중공의 경비병들이 총에 칼을 꽂고 막아섰다는 보도가 있었다. 그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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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형』 공갈속의 「하노이」 미군포로
「하노이」 정권이 미군 조종사들을 전쟁 범죄인으로 재판에 회부하겠다고 선언한 것은 월남전이래 가장 자극적인 문제로 떠올랐다. 총이 없는 상대를 쏘지 않는 「웨스턴」 정신에 젖어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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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노이의 포로
월남전의 「성역」이었던 「하노이」가 폭격을 당했다. 솟아오르는 불길, 귀를 찢는 듯한 폭음, 빗발치는 파편…. 그때 외신이 전하는 그대로 「한국전이후 대대적인 공습을 받은 최초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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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혼도 「정신상의 고통」이 된다
【문】아무 과실 없이 파혼 당한 여자인데 파혼 당할 때 그 남자로부터 위자료를 받기로 했었습니다. 그후 그 남자는 시치미를 떼어 이모저모로 모욕적인 배신을 참기 어려워 명예훼손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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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화교주 살해범의 수기
【김제=전주주재 고광준 기자】27일 새벽 원각사(전주시 동부 완산동 소재)에서 용화교주 서백일(79)씨를 살해한 소윤하(23)의 수기가 29일 김제군 금산면 청도리 백오동에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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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감스런 충돌" 그 진상
5일 상오9시 문산에서 일어난 외기 노조 문산공분병회 8백 여명의 종업원과 미 헌병과의 충돌은 한·미 행정 협정체결을 앞두고 한·미 노사간에 비상한 관심을 집중시켰는데 사고 발생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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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기소 처분
29일 상오 서울지검공안부 강용구 검사는 전국외국기관 노조 서울지부 일본상사 분회장 길기형(서울 용산구 한강로 1가 28)씨로부터 모욕죄 등 혐의로 피소되었던 일본「미쓰비시」상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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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의 나라 「프랑스」뒤흔든 롤랑 필화소동
영화 『바람둥이「카로리나」』의 원작가 「세실·산롤랑」이란 별명으로 널리 문명을 떨친「프랑스」극우작가「잭·롤랑」(46)이 「드 골」「프랑스」대통령을 모욕하는 글을 썼다하여 최근 불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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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산권의 밀조 유머-관제 울리는 사제들
불가리아 농촌의 어떤 마을. 암탉 스물 아홉 마리가 집단자살을 했다. 당에서 지시한 만큼 달걀을 낳을 방도가 없어 차라리 죽어버린다는 내용의 유서를 남겼다. 이건 말할 것도 없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