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막오른 '반도체 나노 경쟁'… 모리스 창 "日 반도체 르네상스 시작"
일본과 대만의 '반도체 밀월'이 막 올랐다. 세계 최대 반도체 파운드리(위탁생산) 회사인 대만 TSMC의 일본 첫 구마모토(熊本) 공장 준공식을 계기로 일본 내에서는 구마모토가
-
尹 "반도체 클러스터로 일자리 300만개" 박정희·이병철도 언급
윤석열 대통령은 15일 “경기 남부를 관통하는 세계 최대 반도체 메가 클러스터를 조성하고 있다”며 “일차적으로 622조원 규모의 투자를 예상하며, 앞으로 20년에 걸쳐 양질의 일
-
“삼성, 글로벌기업은 아니다…이건희보다 더 이건희다워야” 유료 전용
“초일류 기업은 맞지만, 글로벌 초일류 기업이라고 할 수 있을지 의문이 든다.” 삼성그룹 핵심 경영진과 인터뷰, 국내·외 대기업과 비교, 오너 경영인 심층 분석 등을 통
-
10년 전 소프트웨어 버린 패착…삼성, 애플 뒤집을 묘수는 유료 전용
1983년 11월, 28세의 애플 창업자 스티브 잡스가 한국에 도착했다. 3년 전 야심 차게 내놓았던 사무용 컴퓨터 ‘애플 III’가 시장에서 외면 받으면서 궁지에 몰려있던
-
카라얀 최후 함께한 오가 노리오, 소니 CD·워크맨 히트시켜
━ 명사들이 사랑한 오디오 2차 세계 대전의 치열한 기술 경쟁은 종전 후 오디오 산업 혁신을 불러왔다. 나치 정권의 전폭적인 지원 아래 독일 오디오 산업은 세계 1위를 달
-
오바마에서 저커버그까지...성공한 사람들의 복장은 왜?
지난 11일 미국 하원 에너지 상무위원회 청문회장에 양복 차림으로 출석한 마크 저커버그 페이스북 CEO. 지난 10일(현지시간) 미국 의회 청문회에 참석한 마크 저커버그 페이스북
-
[1999.10.03] 일본 소니 창업자 모리타 아키오 타계
일본의 전후 경제부흥의 상징적 인물이자 세계적인 소니왕국을 건설한 모리타 아키오 소니 명예회장이 1999년 10월 3일 도쿄의 한 병원에서 숙환으로 별세했다.모리타는 1946년 도
-
[엎치락 뒤치락 세계 표준전쟁史] 기업의 흥망 가른 ‘왕좌의 게임’
전기 표준 대결서 패배한 에디슨, VCR 운명 가른 포르노...인터넷 익스플로러 처럼 표준 뒤집힌 사례도 점점 늘어나 전화기를 발명한 알렉산더 그레이엄 벨이 1892년 미국 뉴욕과
-
[글로벌 아이] 외압과 올 재팬
오영환도쿄총국장미·일 통상 마찰 때 일본에서 곧잘 등장하는 용어가 외압이다. 미국이 무역 불균형이나 일본의 규제, 엔저 문제를 때릴 때 사용한다. 외압의 일본어인 가이아쓰(Gaia
-
성공은 99%의 실패에서 나오는 1%의 성취
‘2014 재도전 컴백 캠프’의 일환으로 지난달 21일 경기도 양평 블룸비스타에서 우수 창업 이이템 경진대회가 열렸다. 이 대회에는 15개팀 70여 명이 참가했다. [사진 미래창조
-
'US오픈 테니스' 니시코리가 만든 기적
일본 테니스 왕자 니시코리 게이(25)의 기적이 US오픈 결승전에서 멈췄다. 마린 실리치(26·크로아티아)가 파란색 코트에 드러누워 승리의 환호성을 지를 때 니시코리는 고개를 떨
-
잡스는 왜 검은 터틀넥만 입었을까?
스티브 잡스가 생전 ‘블랙 터틀넥’만 고집한 사연이 공개됐다. 애플 유니폼을 만들려다 안 되자 ‘잡스 유니폼’을 만들었던 것. 11일 미국 인터넷 매체인 고커(gawker)는 스
-
소니·디즈니·제니스 …‘후계자 리스크’ 극복 못해 퇴보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1999년 10월 3일, 일본 소니의 창업자인 모리타 아키오(盛田昭夫)가 폐렴으로 숨을 거뒀다. 93년 얻은 뇌졸중의 후유증이었다. 공동 창업
-
소니·디즈니·제니스 …‘후계자 리스크’ 극복 못해 퇴보
1999년 10월 3일, 일본 소니의 창업자인 모리타 아키오(盛田昭夫)가 폐렴으로 숨을 거뒀다. 93년 얻은 뇌졸중의 후유증이었다. 공동 창업자인 이부카 마사루(井深大)는 이미
-
이젠 스마트 TV다
3일(현지시간) 독일 베를린에서 국제가전전시회인 ‘IFA 2010’이 막을 올렸다. 행사 공식 모델인 ‘미스 IFA’가 삼성전자의 3D 스마트TV를 소개하고 있다. 이 제품은 인터
-
이젠 스마트 TV다
3일(현지시간) 독일 베를린에서 국제가전전시회인 ‘IFA 2010’이 막을 올렸다. 행사 공식 모델인 ‘미스 IFA’가 삼성전자의 3D 스마트TV를 소개하고 있다. 이 제품은 인
-
‘세계 최고’ 자만하다 한국서 글로컬리제이션 실패
한국 소비자들이 무엇을 원하는지 몰랐던 월마트는 진출 9년 만인 2006년 한국에서 간판을 내린다. [중앙포토] 2006년 5월 월마트는 국내 진출 9년 만에 모든 영업권을 이마
-
부자아빠들의 경제교육법
'부자 아빠'일수록 자녀의 경제교육은 엄격했다. 어릴 때부터 스스로 벌고 잔돈까지 관리하도록 가르쳤다. 재산을 물려주기보다 돈과 재테크에 대한 개념을 심어주는데 심혈을 기울였다.넉
-
[BOOK] 전설이 된 CEO 10인의 공통점, 사람을 사랑했노라
죽은 CEO의 살아있는 아이디어 토드 부크홀츠 지음 최지아 옮김, 김영사 503쪽, 2만2000원 이번에는 죽은 CEO다. 세계적 베스트셀러 『죽은 경제학자의 살아있는 아이디어』
-
제조업이 효자다, 바보야!
소니의 공동 창업자 중 한 사람인 모리타 아키오 전 회장은 “국가경제의 근본은 제조업이다. 쉴 새 없이 뭔가를 만들어내기 때문”이라고 역설했다. 1990년 미국 MBA 명문 와튼
-
[Global Biz] 찬란했던 신화 스스로 지우다
▶베이징 시내의 일본 마쓰시타전기 광고판. “아…, 이건 신께서 내리신 통첩인가….” 지난 1월 10일 오사카(大阪)의 마쓰시타(松下)그룹 본사에서 열린 임시 이사회. 창립 90년
-
음악의 제우스, 카라얀
2008년은 카라얀의 해 지난 1월 5일 잘츠부르크 모차르테움에서는 조촐한 음악회가 열렸다. 이보 볼튼이 지휘하는 모차르테움 오케스트라가 R 슈트라우스의 ‘돈주앙 서곡’, 모차르
-
죽어서도 매년 15억원씩 벌어들이는 사나이
모차르트 탄생 250주년을 맞은 2006년이 ‘모차르트의 해’였다면 2008년은 ‘카라얀의 해(Karajan Year)’다. 잘츠부르크 사람들은 이렇게 즐겨 말한다. “여기는 카
-
[글로벌IT] 일본, 아이팟 못 만든 이유는 …
“우리는 왜 아이팟(iPod)을 발명하지 못했을까?” 기술 강국인 일본의 기업들이 이같이 자괴하고 있다고 미 시사주간지 뉴스위크 최신호(10일자)가 보도했다. 일본의 국내총생산(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