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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사치의 여왕' 이멜다의 보석 경매 나온다
필리핀의 독재자 페르디난드 마르코스(1917~1989년) 전 대통령의 부인 이멜다 마르코스(86·사진)가 소장했던 보석이 30년 만에 경매로 나온다고 AP통신이 25일(현지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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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기억을 기억하라
양성희논설위원나치가 약탈한 유대인들의 미술품, 일명 ‘홀로코스트 아트’ 반환 소송을 소재로 한 영화 ‘우먼 인 골드’. 클림트의 명화 ‘아델레 블로흐 바우어의 초상’이 원주인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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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숙의 ‘新 名品流轉’] 지갑에 담긴 34억 원짜리 명화
2012년 국내 고미술품 경매 사상 최고가 34억 원에 낙찰된 ‘퇴우 이선생 진적첩’에 들어있는 겸재 정선의 ‘계상정거도’. [중앙포토] 을미년 설의 연령별 평균 세뱃돈은 얼마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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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갑에 담긴 34억 원짜리 명화
사설 2012년 국내 고미술품 경매 사상 최고가 34억 원에 낙찰된 ‘퇴우 이선생 진적첩’에 들어있는 겸재 정선의 ‘계상정거도’. [사진 중앙DB] 을미년 설의 연령별 평균 세뱃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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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데카이’의 그림을 훔치는 완벽한 방법
조니 뎁(52)이 설 대목에 제대로 한탕을 벌인다. 그가 예술품 밀매업자인 찰리 모데카이로 변신한 범죄 코미디 ‘모데카이’(2월 18일 개봉, 데이비드 코엡 감독)가 설에 맞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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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스튜어트 리틀' 소품 90년 전 사라진 명화였다
12일(현지시간)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헝가리의 대표적 화가 로베르트 베레니의 ‘검은 화병과 잠든 여인(사진)’에 대한 경매에서 22만9500유로(3억1000만원)에 낙찰됐다. 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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뽀로로부터 명화까지 … BN그룹 600점 기증
본사 주최 위아자 나눔장터에 참여하는 BN그룹 조의제 회장(앞줄 오른쪽)과 직원들이 30일 부산 본사 회의실에서 장터에 내놓을 기증품을 들어보이고 있다. [송봉근 기자]부산 향토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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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소영의 문화 트렌드] 비명이 일상이 된 시절 … 뭉크의 ‘절규’도 카톡 속으로
1년 전 칼럼에 SNS와 모바일 메신저에서 이모티콘을 남발하는 나 자신을 반성하며 이모티콘이 미묘하고 복합적인 감정 표현을 단순하게 도식화할 우려가 있다고 썼다. 하지만 부끄럽게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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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소영의 문화 트렌드] 비명이 일상이 된 시절 … 뭉크의 ‘절규’도 카톡 속으로
1년 전 칼럼에 SNS와 모바일 메신저에서 이모티콘을 남발하는 나 자신을 반성하며 이모티콘이 미묘하고 복합적인 감정 표현을 단순하게 도식화할 우려가 있다고 썼다. 하지만 부끄럽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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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레기 더미에서 건진 꿈 … 다 가진 삶보다 위대했다
사진작가 빅 무니즈와 ‘카타도르’(쓰레기를 수거하는 노동자)들이 함께 만든 사진 작품 ‘마라(세바스티앙)’. 카타도르 청년 티앙을 모델로 찍은 사진을 스튜디오 바닥에 영사기로 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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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0억대 고갱 그림 … 부엌에 건 노동자
44년 전 분실된 폴 고갱의 ‘테이블 위의 과일’(왼쪽)과 피에르 보나르의 ‘두 개의 안락의자와 여인’. 이탈리아 경찰은 2일 로마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한 은퇴 노동자의 집에서 찾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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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 1월 29일~2월 25일 전시 12선
45억2000만원. 지난 2007년 국내 미술품 최고가 경매기록을 세운 고(故) 박수근 화백의 ‘빨래터’가 대중에게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이 작품은 한때 위작 논란으로 미술계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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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마음의 명문장 유홍준 명지대 석좌교수
유홍준 명지대 석좌교수의 연구실은 수만 권 책과 유물이 가득한 도서관이자 박물관이다. 『석농화원』을 펼쳐 든 유 교수의 미소가 새뜻하다. [권혁재 사진전문기자] 그림에는 그것을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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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미술사 고쳐 쓸 '그림 타임캡슐' 첫 공개
‘알면 참으로 사랑하게 되고, 사랑하면 참되게 보게 되고, 볼 줄 알게 되면 모으게 되니 그것은 한갓 모으는 게 아니다(知則爲眞愛 愛則爲眞看 看則蓄之而非徒蓄也)’. ▷여기를 누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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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속임 예술 체험해 보고 인증샷도 한방
지용호 작가의 ‘코뿔소’ 프랑스어 ‘트롱프뢰유(Trompel’oeil)’는 ‘속이다(trompe)’와 ‘눈( )’이라는 말의 합성어로 사람 눈에 착시 현상을 일으켜 혼란을 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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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하신 몸 중국 도자기 내 것도 혹시 …
14일 서울옥션서 열린 중국 미술 감정회. 폴리옥션의 리자웨이 중국골동진완부 팀장, 인후아지에 중국서화일반경매부장, 주어신양 중국고대서화부장(왼쪽부터)이 의뢰받은 고미술품을 감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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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 한 말에 시 백 편, 이백,관복 잡히고 외상술, 두보
“술 한 잔에 시 한 수(一觴一詠).” ?난정집(蘭亭集)? 서문에서 왕희지(王羲之)가 말한 것처럼 내로라하는 중국 시인들은 대부분 애주가였다. 고대 중국의 민요를 모은 ?시경(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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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을 애인 삼았던 미녀 시인 "한잔에 시 한수"
20세기 중국 화단의 대가 장다첸(張大千:1899~1983년)이 남송(南宋)의 화가 양해(梁楷)의 작품 ‘이백행음도(李白行吟圖)’를 보고 그린 작품이다. 장다첸은 지난해 전 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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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 한 말에 시 백 편, 이백,관복 잡히고 외상술, 두보
20세기 중국 화단의 대가 장다첸(張大千:1899~1983년)이 남송(南宋)의 화가 양해(梁楷)의 작품 ‘이백행음도(李白行吟圖)’를 보고 그린 작품이다. 장다첸은 지난해 전 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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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년 전 도둑 맞은 피사로의 그림 … 프랑스로 돌아가
미국 워싱턴 크리거 박물관에서 공개된 카미유 피사로의 ‘생선시장’. [워싱턴 AFP=연합뉴스]인상주의 화가 카미유 피사로의 명화 ‘생선시장(Le Marche aux Poiss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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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ey&] 카드로 왕 대접 받는 사람들
국내 최정상급 아이돌 가수인 A씨는 신용카드에 대한 아픈 추억이 있다. 현대카드의 VVIP 카드인 ‘더 블랙’에 가입 신청을 했다가 퇴짜를 맞은 것. 이 카드는 재산·명성·직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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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돈 500원~” 목청 높인 초등생 … 기부정신 몸으로 배워
16일 부산 해운대 신세계 센텀시티 야외주차장에서 열린 2011 위아자 나눔장터 부산행사에서 사직초교 3학년생들이 “골라잡아 500원”을 외치며 물건을 팔고 있다. [송봉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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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름을 존중했다면 혁명은 위대한 것이 됐을텐데…”
1 ‘비테프스크 위에서’(1915~20), 마르크 샤갈(1887~1985) 작,캔버스에 유채, 67x92.7㎝,뉴욕현대미술관, 뉴욕. [색채의 마술사 샤갈전 제공] 10여 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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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하나에 100원 '희망나눔 캠페인'
"댓글 하나에 100원, 불우이웃을 돕습니다." 온라인상에서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일명 '희망 응원 댓글' 을 달면 서울시와 포털업체 네이트가 대신 100원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