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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방] 서울대 법과대 최송화 명예교수 外
◆서울대 법과대 최송화 명예교수 희수 기념논문집 ‘행정판례와 공익’ 출판기념회가 5일 오후 6시30분 서울 서초구 양재동 엘 타워 8층 엘가든 홀에서 열린다. 최 명예교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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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미한 옛사랑의 그림자', 인생을 늪에 비유했다고 판금"
'희미한 옛사랑의 그림자'로 유명한 김광규 시인이 77세 희수를 맞아 시선집을 냈다. 지금까지 펴낸 11권의 시집에 실린 800여 편 가운데 200편가량을 가려 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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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속으로] 이화여대 ‘진선미’는 기독교 정신 강조…중대 ‘의에 죽고 참에 살자’ 민족애 담아
이정인 서울대 명예교수가 7일 서울대 문화관에서 쓰촨(四川)대 교훈 ‘해납백천(海納百川·바다는 모든 물을 받아들인다)’의 뜻을 설명하고 있다. [사진 최정동 기자]‘진리는 나의 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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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국·평천하 하면 수신 된다고 다들 착각
김우창 교수는 “정치는 재미없는 세상의 재미있는 흥분제지만, 가까이 할 필요가 없어야 좋다”고 말했다. [사진 나남]과장이 아니었다. ‘무변광대(無邊廣大)’라는 수식어는 그에게 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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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과 꼭~닮은 코끼리들,사연 있는 놈만 추려도 300마리
“1979년인가, 미대 수업시간에 교수들 특징을 찾아서 캐리커처로 그려보라는 과제를 냈었대요. 그런데 이 양반에 대한 그림은 대부분 탱크 아니면 코끼리였다죠. 체구가 크고 선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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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령의 ‘한국인 이야기’ 한 달
어머니의 자궁 속에서 태고의 바다를 만났습니다. 나물 바구니에서 격물치지(格物致知) 사상을 깨달았고, 김소월의 시 ‘엄마야 누나야’에 숨은그림찾기처럼 간직된 한국인의 욕망의 공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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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 화실이 어린 시절의 놀이터
문화에도 뿌리가 있습니다. 한 뿌리에서 또 다른 꽃과 열매가 피어납니다. 그 색과 향과 맛은 같은 듯 다르고, 다른 듯 같습니다. 독특한 가풍을 이루고 있는 문화인 가문을 찾아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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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 화실이 어린 시절의 놀이터
봉상균 교수 가족 삼대가 한자리에 모였다. 오른쪽부터 봉지희 교수, 봉준호 감독, 하나 건너 박소영 여사, 봉상균 교수, 앞줄 빨간 옷이 봉주연양. 관련기사 구보 박태원 탄생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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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인 ‘나이 논쟁’ 왜 갑자기 뜨거울까
“40이면 최고경영자를 하고, 70이면 일선에서 물러나야.”(이준용 대림그룹 회장) “건강하고 판단력이 있으면 되지 나이가 무슨 상관이냐.”(강신호 동아제약 회장ㆍ전국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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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사람] 오페라와 사랑에 빠져 살아온 50년
"세월 참 빨라요. 노래하고 제자 가르치며 앞만 보고 달려왔는데 벌써 황혼녘입니다. 보잘 것 없는 이야기지만 후배들을 위해 뭔가 남겨야겠다는 생각에서 책을 냈어요. 도와주신 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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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고] 백영우 전 부산시 동구청장 별세 外
▶백영우씨(전 부산시 동구청장)별세, 백세민(세민얼굴기형돕기회장).롱민씨(분당서울대병원 성형외과장)부친상=1일 오후 3시 분당 서울대병원, 발인 3일 오전 5시, 031-78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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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고] 金淸一 전 중앙일보 제작부차장 별세 外
▶金淸一씨(전 중앙일보 제작부차장)별세, 金埈弘(학생).志硏(이대목동병원 운동처방사).光和씨 부친상, 鄭炳雲(부광합동 법률사무소 변호사).姜寶鉉씨(국군청평병원 군의관)빙부상=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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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음] 심현성 숙명여대 명예교수 별세 外
▶沈鉉成씨(숙명여대 명예교수)별세,愼達子씨(명지전문대 교수)상부=21일 오후 7시 삼성서울병원서,발인 25일 오전 8시,3410-6920 ▶韓根洙씨(전 관세청 관리관)별세,韓天日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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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로 국어학자 허웅씨 출판 기념회
…원로 국어학자 눈뫼 許雄씨의 저서 『20세기 우리말의 형태론』 출판기념회 및 喜壽 기념 모임이 4일 오후 3시 한글회관강당에서 가족.친지.학계.문화계 관계자 120여명이 참석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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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바른 식생활
건강칼럼니스트로 친숙한 洪文和 서울대 명예교수(79.약학)의달력은 각종 강연스케줄로 빽빽하다.밤늦게까지 지속되는 원고집필과 새벽시간도 마다않는 방송출연도 洪교수가 챙기는 중요한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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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폭에 넘치는 70대 정열|박영선·이?치·장욱진 화백 작품전 잇달아
한국 현대미술사에 독특한 선을 그어온 70대 원로들이 5월들어 의욕적인 작품전을 잇달아 가짐으로써 초하의 열기를 앞당기고 있다. 지난 7일부터 백송화랑에선 서양화단의 원로 박영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