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역사학도 된 구리, 바둑·병법 함께 연구
중국에는 우수한 운동선수들이 대학입학시험을 치르지 않고 원하는 대학에 특례입학을 할 수 있는 제도가 있다. 구리 9단 역시 중국의 ‘2015 체육특기자 입학제도’를 통해 칭화대 입
-
[이젠 한국인] 캐롤라인 박? 아니 박은정
모국을 사랑하는 자는 인류를 미워할 수 없다. -영국 수상 윈스턴 처칠(1874~1965). 캐나다에서 태어난 교포2세 캐롤라인 박(26)은 한국 여자 아이스하키팀 국가대표로 뛰기
-
학업은 인생 보험 … 선수 은퇴 이후 ‘플랜 B‘도 준비
USC의 맥지 엘 샤하위 박사(왼쪽)가 학생 선수인 조이 휴스와 면담하고 있다. 엘 샤하위 박사가 들고 있는 서류는 휴스가 지금까지 수강한 강의 리스트와 평가 내용을 기록한 문서
-
대학 간 축구선수, 영어 간판 못 읽어…'망신'
#미국 사례=올림픽 트랙을 밟는 게 꿈인 미국 육상선수 조이 휴스(22)는 지난해 런던 올림픽 출전 기회를 간발의 차로 놓쳤다. 자신의 대표 종목인 400m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8
-
일반 수시전형으로 서울대 체육교육과 입학하는 신재용·이정호군
수시일반전형으로 서울대 체육교육과에 나란히 합격한 신재용(왼쪽)군과 이정호군. 두 사람은 “목표를 뚜렷하게 세우고 기본에 충실했던 게 공부도 운동도 잘 할 수 있었던 비결”이라고
-
MT 대신 봉사하는 호남대 축구학과
호남대 축구학과 학생들이 23일 학교 문화체육관에서 축구교실을 열어 다문화가정 어린이들에게 축구 기본기술을 가르치고 있다. [프리랜서 오종찬] 23일 오후 광주시 광산구 호남대(총
-
비운의 축구스타, ‘게이오의 영웅’ 되다
이우영 일본 게이오대 축구부 감독이 지난달 14일 도쿄 요요기 국립경기장에서 열린 한국과 일본의 축구 국가대표팀 경기를 관람하고 있다.본인은 부인하지만 그는 분명 ‘비운의 스타’였
-
[남기고 올림픽 30年·태권도 40年] 102. 연고전과 소게이전
게이오대 개교 150주년 기념식에 참석한 필자, 연세체육회 박갑철 회장과 조광민 전무(왼쪽에서 둘째부터).세계 명문 사학들이 전통과 명예를 걸고 스포츠 대결을 펼치는 정기전이 여럿
-
충암고 바둑 동문기사 단수 총 500단 넘어
13일 오후 6시 서울 중구 조선호텔 1층 그랜드 볼륨에선 이색 행사가 열리고 있었다. 이날 행사의 타이틀은 ‘충암동문기사 500단 돌파기념 축하연’-. 내용인즉 자타가 공인하는
-
중국 첫 미스 월드 “꿈은 이뤄진다”
[사진=연합뉴스] 중국 여성이 처음으로 ‘세계 최고의 미인’으로 뽑혔다. 중국 남부 하이난다오(海南島) 싼야(三亞)시 컨벤션센터에서 1일 열린 제57회 미스 월드 선발전에서 중국
-
로스쿨 입학시험 어떻게 나올까
학부모 여러분. 2009년 3월 문을 여는 로스쿨(법학전문대학원)에 자녀를 들여보내고 싶으신가요? ‘인생 2모작’을 꿈꾸는 샐러리맨 여러분도 관심이 있으시다고요? 로스쿨 전형의 골
-
2부출신이 SK '점프슛'
SK 빅스에 2라운드 지명된 목포대의 포인트가드 박상율은 1999년 김동욱(고려대)과 함께 마산고를 전국대회 준우승에 올려놓은 선수였다. 가능성이 있는 선수였지만 키(당시 1m73
-
돈받고 야구특기생 선발…대학감독 6명 적발
야구 대입 특기생의 선발을 둘러싸고 학부모들로부터 거액의 금품을 받은 고교. 대학 야구감독들이 검찰에 무더기로 적발됐다. 서울지검 동부지청 형사6부(부장검사 蔡晶錫)는 5일 고교
-
[분수대]연패기록
미국 캘리포니아주에는 반세기가 넘도록 공식경기에서 단 한 차례도 이겨보지 못한 농구팀이 있다. 패서디나에 있는 캘리포니아 공과대학의 농구팀이다. '칼텍' 이라는 별명으로 불리는 이
-
공부하는 미국의 체육특기생
미국 고교선수들도 4년제 명문대학에 체육특기장학생으로 입학하는 것이 한국과 마찬가지로 간절한 소망이다. 체육특기장학생이 되면 등록금면제,기숙사 무료거주,교재및 의료보험 제공등 많은
-
94 첫시행 대입체육특기생 학력기준 성적낮아 하향 불가피
운동선수는 일반수험생의 최저합격선을 기준으로 어느정도의 학력을 갖춰야 그 대학 학생으로서 자격이 있는 것일까. 94학년도에 처음 적용되는 체육특기생 학력기준을 놓고 학교체면과 선수
-
유치원부터 오가는 「검은 돈」/「총체적 부정」속 교육이 시든다
◎“내자식 위해 내돈 갖다주는데…”/학부모 비뚤어진 교육열 심각/학벌·「졸업장」중시하는 사회풍토 대변혁 있어야 대입부정 수사가 일단락돼 마무리 단계에 들어갔다. 그러나 연례행사로
-
(3) 청주대 태권도부
느리지만 구수한 말투, 굼뜬 동작이 오히려 여유를 느끼게하는 충청북도에 스피드와 파괴력의 상징인 태권도의 명문학교가 있다. 청주시 내덕동 우암산기슭에 자리잡은 충북사학(사학)의 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