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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니터·먹방 테러’ 시대… 안 보고 덜 먹을 자유가 그립다
일러스트 강일구 ilgook@hanmail.net 거리에 나서면 사방이 모니터다. 버스를 타도 지하철을 타도 마찬가지다. 지방강연이 많다 보니 기차를 많이 이용하는 편인데, K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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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금 탓에 남친에게 딱지 맞은 갑부의 손녀 옌유윈
중국 외교사절단 대표 자격으로 만찬에 참석한 양광성(왼쪽 두 번째)과 옌유윈(왼쪽 세 번째). 옌유윈의 오른쪽으로 세번째가 프랑스 주재 대사 구웨이쥔. 1938년 5월, 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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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지민 "눈동자 관리는 안 해요"
[엘르]신인 시절 '눈밖에 안 보인다'라는 말을 많이 들었다는 한지민은 '눈 빼곤 다 별론가?'라고 생각하던 시절도 있었지만 이젠 안다. 나란 여자, 꽤 괜찮은 여자라는 사실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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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삼진왕 차우찬, 3이닝 8K로 멕시코전 승리 이끌어
역시 탈삼진왕이었다. 야구 대표팀의 '믿을맨' 차우찬(28·삼성)이 빼어난 투구로 멕시코전 승리를 이끌었다.차우찬은 14일 대만 타이베이 톈무구장에서 열린 멕시코와의 프리미어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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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과 함께하는 김명호의 중국 근현대 [452] "맘에 들면 가난해도 좋다"… 신랑감 정한 옌유윈
중국 외교사절단 대표 자격으로 만찬에 참석한 양광성(왼쪽 두 번째)과 옌유윈(왼쪽 세 번째). 옌유윈의 오른쪽 세번째가 프랑스 주재 대사 구웨이쥔, 1938년 5월, 파리.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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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turday] 후난식 바닷가재, 쓰촨식 국수 … 지역요리 ‘짬뽕’해 화합 강조
“중국 4대 요리를 포괄하는 등 지역 배합에 신경 쓴 메뉴 구성이다.”(신계숙 배화여대 중국어통번역과 교수) 지난 7일 역사적인 양안 정상회담 만찬에 대한 중식 전문가의 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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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로케 닮은 팔라펠, 고소한 맛 일품이죠
이스라엘의 먹거리는 유구한 역사에 비하면 초라하기 이를 데 없다. 전통 음식이라고 내세울 만한 것 자체가 마땅치 않은데, 여기에는 이유가 있다. 이스라엘은 이주민의 국가다. 1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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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어12 한국, 타선 폭발에 승리투수 이대은까지 "잘했다'
[프리미어12 한국 이대은 승리투수]'프리미어12 한국''이대은 승리투수'한국야구대표팀 선발투수 이대은(26·지바롯데)이 베네수엘라 타선 봉쇄 임무를 성공적으로 마쳤다.이대은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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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어12 한국, 이대은 승리투수 "잘생겼는데 잘하기까지!"
[프리미어12 한국 이대은 승리투수]'프리미어12 한국''이대은 승리투수'한국야구대표팀 선발투수 이대은(26·지바롯데)이 베네수엘라 타선 봉쇄 임무를 성공적으로 마쳤다.이대은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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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자립 중시하는 미국서도 부모에 얹혀사는 캥거루족 급증
고등학교를 졸업하면 부모로부터 자립하는 것을 당연시 여기던 미국 사회가 달라지고 있다. 오히려 대학 졸업 후에도 부모에 얹혀 사는 캥거루족이 일반화하는 양상이다.퓨리서치센터는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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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NG] 수험생 브레인, 멘탈 강화 푸드로 챙기자
중요한 시험을 앞두고 머리를 맑게 하고 긴장감을 풀어 줄 음식을 찾게 마련이다. 갑자기 안 먹던 약이나 보양식을 찾기보단 평소 즐겨 먹는 메뉴 가운데 좀 더 챙겨 먹을 수 있는 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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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돌 '냉장고를 부탁해'가 세운 성공신화 '셋'
'쿡방계의 샛별'이 이젠 '성공신화'가 됐다.방송가에 쿡방 전성시대를 이끈 JTBC '냉장고를 부탁해'가 1주년을 맞았다. 지난해 11월 17일 혜성같이 등장한 이 프로그램은 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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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명 해외 유학 보낸 글로벌 시골 중학교
동강중학교 외국인 유학생들이 교실 창가에 모여 활짝 웃고 있다. 왼쪽부터 엘러스 살린(독일)·핀 황(대만)·김가빈 교사·알렌 로자스(멕시코). [프리랜서 김성태]‘해외 유학생 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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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재료의 신선함 유지는 기본, 냉장고에 개성을 담아요
여느 때보다 냉장고가 궁금한 시대다. JTBC 인기 프로그램 ‘냉장고를 부탁해’에서는 유명 배우나 모델의 냉장고를 가져와 그대로 보여준다. 시청자는 스타의 냉장고를 살펴보며 그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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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스타일에 맞는 냉장고 선택법
냉장고를 고를 때는 큰 용량이나 디자인만 강조한 제품보다 부부·가족의 라이프 스타일을 고려해 필요한 기능과 디자인을 확인한 후 구입하는 것이 좋다. 사진 속 냉장고는 신선한 식재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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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때 대결 상징인 ‘진먼다오’ 고량주 두 병 다 비웠다
81초간의 악수로 시작한 양안 정상회담의 대미를 장식한 건 만찬 테이블에 오른 진먼(金門)고량주였다. 양안 분단의 상징에서 지금은 양안 화합의 상징으로 바뀐 진먼다오(金門島)의 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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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챌린저 & 체인저] 마스크팩·발열내복 소재 … 목화밭에서 피었습니다
셀룰로스 유도체를 적용한 섬유를 만드는 셀바이오휴먼텍의 이권선 대표가 회사의 첫 작품인 셀룰로스 소재 마스크팩을 소개하고 있다. 이 회사는 세계 최초의 면 100% 히트텍 등도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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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에 충실한 프랑스식 ‘집밥’ 고상·도도한 음식 정겹게 재해석
까슐레는 프랑스 남부의 전통요리다. 원래는 오리를 사용하는데 우리나라 사람들 입맛에 맞춰 닭을 사용했다. 상큼하고 균형잡힌 소스의 맛이 일품이다. 프랑스는 좀 도도하다. 접근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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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이 손님 술 사주고 놀아주고 ‘대박 공식’ 거슬러 대박난 선술집
저자: 엄륭 김경환 출판사: 쌤앤파커스 가격: 1만5000원 “금일 휴업. 한라산 소주 사러 제주도 갑니다. 찾아주신 손님들 죄송합니다. 연락 주시면 다음에 쏩니다.” 서울 사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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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중 NIE] 뉴스 레시피
'뉴스 레시피'는 뉴스를 소재로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알려주는 코너입니다. 마치 요리 재료로 맛있는 음식을 만드는 요리 레시피와 같죠. 이번 주 재료는 ‘웨어러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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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으로] 웰빙, 웰다잉 … 내년엔 웰다운이 뜬다
2016년 트렌드를 보여주는 장면들. 왼쪽 위부터 시계 방향으로 여행자들과 숙소를 나눠 쓰는 공유 경제의 확산, 세계 교육의 핵심이 된 코딩, 직접 재배해 나눠 먹는 자급자족 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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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찾아 지방 가니? 난 집에서 시켜 먹는다
춘천 통나무집닭갈비, 부산 개금밀면 등 어렵게 찾아가야만 먹을 수 있는 전국의 맛집 음식을 간편하게 시켜먹을 수 있는 서비스가 화제다. PC, 모바일로 주문 배달 서비스를 제공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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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Report] 관광 한·일전, 쓰라린 역전패
부산 국제시장은 한때 외국인들의 부산 관광 필수 코스로 여겨졌지만 최근에는 발길이 끊겨 한산하다. 상인들은 “메르스 사태 등으로 외국인 관광객들이 크게 줄었다”고 말했다. [송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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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요일에 맛나요] 이젠 보리를 잊었다, 꼬릿한 바닷바람의 맛
냉동시설이 없던 예전엔 굴비를 겉보리를 채운 항아리에 보관했다. 그래서 ‘보리굴비’라 했다. 요즘엔 겨우내 해풍을 받으며 말린다. 이렇게 말린 보리굴비에선 진한 숙성의 향과 맛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