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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 세상에서 얻은,경험을 녹여 만든 맛
(오른쪽 아래부터 시계 반대 방향으로) 영광-니스, 말라카립스(5가지 향신료로 맛을 낸 돼지갈비구이), K 프라운(시리얼을 이용한 새우요리). 모두 처음 보는 맛깔스러운 창작요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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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3대 명주 수정방 생산현장을 가다] 역사가 빚고 정제한 모순된 맛의 향연
수수 등 5개 곡물과 술지게미를 섞어 흙구덩이 안에서 90일 간 발효시키면 모래모양의 술이 만들어진다.술은 문화의 총화이자 역사의 축적물이다. 한 지역에서 수백~수천년 간 내려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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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리고 또 돌리고 … 묘기 보고 피자 먹고
맛집깨나 다녀봤다는 사람들에게 피자를 내밀었다간 하수 취급받기 일쑤다. 언제 어디서나 배달 주문이 가능한 음식인데다 토마토ㆍ크림 등 소스 종류가 몇 개 되지 않아 그 맛이 그 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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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금 절인 참숭어 알에 문배주 발라 선선한 바람 쐬면 임금님이 찾던 맛
입맛깨나 까다롭다는 친구들과 어울려 산다. 기왕이면 좋은 음식을 선택하고 맛의 즐거움을 누려볼 심산이다. 이들은 서울뿐 아니라 전국각지의 숨은 맛집과 음식에 관심이 높다. 그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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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효 1주일 뒤 병입, 2주 더 기다리면 ‘캬’
나만의 맥주를 만든다-. 여름이면 밤마다 손에서 맥주를 떼지 못하는 맥주팬들에게는 ‘로망’과도 같은 일이다. 편의점마다 깔려있는 각종 수입 맥주나 펍마다 내놓는 매력 넘치는 수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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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지경의 Shall We Drink] ⑫ 체코 필스너 우르켈 양조장을 가다
필스너 우르켈이 태어난 플젠스키 프라즈드로이 양조장 전경.맥주 거품을 좋아한다. 이상하게도 구름처럼 보드라운 거품이 입술에 닿는 순간, 위로받는 기분이 든다. 톡 쏘는 탄산이 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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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도전] 롯데주류 '클라우드' 물 타지 않고 발효 농도 그대로 … 깊고 풍부한 맛
1516년 빌헬름텔이 정해진 원료 외에 다른 재료로 맥주를 만들수 없도록 공표한 ‘맥주순수령’이 올해 500주년을 맞았다. 롯데주류가 2014년 선보인 ‘클라우드’도 맥주순수령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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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남대로길 맛있는 지도] 아침 브런치, 점심 화덕피자, 저녁 싱글몰트…골목이 살아났다
오전 10시반 식당이 밀집한 리첸시아 옆 한남대로길 골목은 한산했다. 시간대에 따라 분위기가 완전히 바뀐다.강남통신이 ‘맛있는 골목’을 찾아 나섭니다. 오래된 맛집부터 생긴지 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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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수 에쓰푸드 대표
[포브스]국내 육가공업계를 대표하는 기업 에쓰푸드가 국내 최초의 정통 델리미트를 통해 제2의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이태원의 존쿡 델리미트 경리단점에서 만난 조성수 대표. 그는 육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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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스푼 5] 뜨는 골목마다 매콤·담백…낯설지만 끌리는 맛, 타코
‘바토스’는 한국인 입맛에 잘 맞는 매콤하고 담백한 멕시코 타코를 판다. 고소하고 기름진 갈비 타코가 인기메뉴다.강남통신 ‘레드스푼 5’를 선정합니다. 레드스푼은 강남통신이 뽑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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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적 항암제 맥주 속 효모로 만든다…국내연구진이 개발 완료
국내연구진이 맥주 발효에 사용되는 효모로 표적 항암제를 만들었다.한국과학기술원(KAIST) 생명과학과 전상용 교수와 광주과학기술원(GIST) 생명과학부 전영수 교수 공동연구팀은 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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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요일에 맛나요] 사케는 손난로처럼, 뜨겁지 않게 따끈하게
[사진=임현동 기자, 촬영 협조= 장선생 요리 스튜디오]사케(일본식 청주)는 ‘시원한 맥주’처럼 고정된 온도 수식어가 따라붙는 술이 아니다. 얼음을 띄워 마셔도, 김이 모락모락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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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스푼 5] 와인을 즐기는 다섯 가지 방법, 와인바
청담동 ‘뱅114’에선 정사각형 형태의 바에 앉아 소믈리에와 대화하며 와인을 마신다. 손님이 자신의 취향을 말하면 소믈리에가 와인과 음식의 궁합을 고려해 술과 안주를 추천해준다.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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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으로] 이성과 비이성을 건너게 하는 액체…과학기자가 파헤친 ‘잔 속의 문명’
프루프 술의 과학아담 로저스 지음강석기 옮김, MID336쪽, 1만5000원술은 과음 다음날 아침에야말로 존재감을 과학적으로 느끼게 한다. 과량의 알코올이 분해되면서 만들어진 아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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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월요일] 사케는 손난로처럼, 뜨겁지 않게 따끈하게
[사진=임현동 기자, 촬영 협조= 장선생 요리 스튜디오]사케(일본식 청주)는 ‘시원한 맥주’처럼 고정된 온도 수식어가 따라붙는 술이 아니다. 얼음을 띄워 마셔도, 김이 모락모락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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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으로] 보리 볶은 싸구려 포터 흑맥주…어떻게 산업혁명을 발효시켰나
다빈치에서 인터넷까지토머스 J 미사 지음소하영 옮김, 글램북스528쪽, 2만7000원산업혁명기 영국을 대표하는 생산품이라면 흔히 석탄, 철, 면직물 등을 떠올린다. 이 책은 여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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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주가 와인보다 건강에 좋다
오늘날 맥주는 사람들을 사교적이고 수다스러우며 행복하게 만들어주는 기분 좋은 음료다. 하지만 그보다 훨씬 더 큰 의미가 담겨 있을 수도 있다. 어쩌면 인류가 태초부터 질병과 싸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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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코올 도수 올리고 칼로리는 낮추고 색·디자인 파격적인 맥주 '카스 비츠'
[사진 오비맥주. 카스 비츠의 알코올 도수는 5.8도. 일반 맥주에 비해 알코올 함량이 높은 편이다.]1~2년 주기로 신제품을 출시했던 업계 관행과 달리 오비맥주는 AB인베브와 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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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원한 맥주의 뜨거운 전쟁 신제품 출시·시음행사 줄줄이
톡 쏘는 청량감으로 무더위를 날려주는 맥주. 여름은 맥주 업계 최대 성수기다. 한 해 판매량의 30% 정도가 6~8월에 팔린다. 하이트진로·오비·롯데주류 등 국내 맥주 3사의 여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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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원한 맥주의 뜨거운 전쟁 신제품 출시·시음행사 줄줄이
좌우 비대칭 디자인의 카스 비츠. [오비맥주] 톡 쏘는 청량감으로 무더위를 날려주는 맥주. 여름은 맥주 업계 최대 성수기다. 한 해 판매량의 30% 정도가 6~8월에 팔린다.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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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z Report] 시원한 맥주의 뜨거운 전쟁…신제품 출시·시음행사 줄줄이
파격적 디자인에 코발트 블루색 병의 카스 비츠 [오비맥주] 톡 쏘는 청량감으로 무더위를 날려주는 맥주. 여름은 맥주 업계 최대 성수기다. 한 해 판매량의 30% 정도가 6~8월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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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린 고도수로 간다" 오비맥주, 5.8도 카스 비츠 출시
국내 1위 맥주인 ‘카스’를 생산하는 오비맥주가 다소 알코올 도수가 높은 맥주를 내놓으며 새로운 시장 개척에 나선다. 오비맥주는 23일 프리미엄급 신개념 맥주 ‘카스 비츠’를 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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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만드는 맥주의 신세계
[슈어] 집에서 만드는 부티크 맥주의 세계. 술이 넘어 간다. 쭈욱, 쭉쭉쭉! 1, 5 기구와 비어 믹스가 포함된 키트 세트는 미스터 비어, 9만9천원 2, 3 랜덤 비어 믹스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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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트진로 클림生올몰트 맥스] 아로마 홉 늘리고 비열 처리…병·캔맥주도 생맥주처럼 살아있네
하이트진로의 ‘맥스’는 저온·저속 발효공법을 적용해 크림 거품을 강화했고 열을 가하지 않는 ‘비열처리공법’을 적용해 맛과 향을 강화했다. [사진 하이트진로] 하이트진로는 새로워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