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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일기] 투자 없는 한국, 미래가 안 보인다는 기업
“부패한 재벌보다 더 나쁜 게 뭘까. (한국의)주식투자자라면 아마 ‘강남좌파’라고 답할 거다.” 미국 경제전문 매체 블룸버그의 아시아담당 칼럼니스트 슈리 렌의 15일(현지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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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간불 켜진 기업경영…1분기 매출 2년3개월만에 마이너스
1분기 국내 기업 경영에 빨간불이 켜졌다. 1~3월 매출은 마이너스로 돌아서고 이익도 떨어졌다. 부채 비율도 높아지며 체질도 나빠졌다. 한국은행이 18일 발표한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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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호의 퍼스펙티브] 외통수에 몰린 김정은…북한 경제 뿌리째 흔들린다
━ 대북 제재에 얼마나 버티나 퍼스펙티브 4/11 해마다 북서 계절풍이 강하게 부는 12월~3월이면 북한 난파선들이 일본 해안에 집중적으로 밀려온다. 일본 해상보안청에 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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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한국 건설의 추락…글로벌 경쟁력 6위서 12위로
2016년 11월 부산시 해운대구의 한 초고층 빌딩 건설현장에서 기초 콘크리트 타설 작업이 진행되고 있다. [중앙포토] 세계에서 한국 건설산업의 위상이 곤두박질치고 있다. 현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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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4차 산업시대에 막노동···한국 건설업 세계 6위서 추락
국내 건설사가 1980년대 수주했던 '리비아 대수로' 공사 현장. 성장을 거듭해오던 한국 건설산업이 최근 빠르게 후퇴하고 있다. [중앙포토] 세계에서 한국 건설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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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호의 퍼스펙티브] 정치로 가린다고 블랙 스완과 회색 코뿔소가 사라지나
━ 위기는 아니라 해도 도처에 불안한 조짐들 지난달 22일 한국은행이 지난해 4분기 성장률 속보치를 발표하자 집권 여당이 흥분에 휩싸였다. 당초 예상(0.6~0.7%)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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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승, 법정관리 신청…1000억 물린 납품업체 피해 우려
화승이 기업회생절차 신청한 직후 화승그룹이 직원에게 보낸 '전화 응대 가이드 라인' 메시지. [화승 채권단 제공] 의류제조업계에 ‘화승발 먹구름’이 드리워졌다. 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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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승 법정관리 신청에 납품업체 눈물…"피해 규모 1000억원"
화승그룹이 (주)화승 기업회생절차 신청 직후 직원에게 보낸 '언론 대응 가이드 라인.' [화승 납품업체 채권단 제공] 의류제조업계에 '화승발 먹구름'이 드리워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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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 둔화에 깜짝 놀란 중국, 지준율 내려 돈줄 푼다
지난 4일 중국 베이징의 애플 스토어. 실적 부진으로 애플 주가는 이날 9% 이상 떨어졌다. [베이징 EPA=연합뉴스] 중국이 돈줄을 다시 풀었다. 중앙은행인 인민은행(PBO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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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수장들 "내년 어렵다" 한 목소리...수출 여건 곤두박질·기업체감경기 꽁꽁
전국경제인연합, 한국경영자총협회, 대한상의 등 주요 경제단체장이 내년 한국 경제에 대한 우려를 일제히 쏟아냈다. 그동안 목소리를 내지 않던 허창수 전경련 회장은 신년사에서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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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글중심] "훔친 수저냐, 철 지난 연좌제냐" 래퍼 마이크로닷 논란
래퍼 마이크로닷. [일간스포츠] ■ 「 금수저, 은수저, 흙수저에 이어 새로운 신조어가 생겼습니다. '훔친 수저'인데요. 래퍼 마이크로닷의 부모가 거액을 빌리고 잠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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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혜리 논설위원이 간다]서울페이 진실? 카카오 몰아주기…신용카드 혜택 줄어드나
'가게 주인이 내는 신용카드 수수료를 없애겠다고 특정 사업자(카카오페이)에게 특혜를 몰아주면서 내가 누리던 혜택을 포기하라니. ' 서울시와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이 올 연말 서울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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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3년 만에 빛도 보기 전 증시 먼저 흔든 '150조 보물선'
신일그룹이 홍보영상을 통해 공개한 돈스코이호 모습. 신일 측은 15일 경북 울릉도 앞바다에서 돈스코이호 선체를 발견했다고 밝혔다. [사진 신일그룹] 울릉도 보물선이 서울 증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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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업계 4위 '미니스톱' 매물로 나온다
국내 4위 편의점업체 한국미니스톱이 매물로 나온다. 최대주주인 일본의 유통기업 이온이 한국미니스톱의 수익성이 떨어지자 매각을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17일 편의점업계에 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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꼼수에 당한 월풀…삼성·LG세탁기 치려다 주가 15% 날아갔다
지난 1월 미국의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삼성과 LG의 세탁기에 16년 만에 세이프가드(긴급수입제한조치)를 발동했을 때 월풀의 마크 비처 최고경영자(CEO)는 “의심할 여지 없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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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주 눈물, 이대로면 월수입 180만→130만원
15일 충남 당진시의 한 편의점 입구에 ‘알바 문의 사절’이라는 문구가 붙어 있다. 이 편의점의 점주 이모씨(오른쪽)는 ’매출은 오르지 않고 인건비만 오르니 막막하다“며 ’현재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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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 "하루 180만원어치 팔면 한달에 180만원 가져가"
15일 충남의 한 편의점에 '알바 문의 사절'이라는 안내문이 붙어 있다. 연합뉴스. 2년 전 경기도 중소도시에서 편의점을 연 A씨는 최근 문을 닫기로 결심했다.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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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스플레이 너마저 … 중국 저가 공세에 LG·삼성도 휘청
중국의 공세에 국내 주요 디스플레이 업체 실적이 곤두박질치고 있다. 사진은 LG전자가 지난해 두바이 ‘두바이몰’에 설치한 세계 최대 크기(가로 50mx세로 14m)인 ‘올레드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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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나라 전체 LCD 올인···삼성 1조6000억 날아갔다
세계 정상에 서 있는 국내 디스플레이 산업이 흔들리고 있다. 중국의 '디스플레이 굴기(崛起)'에 발목이 잡힌 영향이다. 지난해 역대 최고 실적을 올리며 축포를 쐈지만, 당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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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직 1만명, 줄 폐업···GM공장 폐쇄에 군산 경제 파탄
31일 폐쇄된 전북 군산시 소룡동 한국GM 군산공장 전경. 군산=김준희 기자 ━ 회사와 함께 직원 1800명 뿔뿔이 흩어져 "사물함 정리도 하고, 경력증명서 등 재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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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리스 셸터 생기면 업소 문 닫아야죠"
“LA다운타운의 스키드로우(Skid row)에 가 보셨어요? 이 골목도 그렇게 될 겁니다.” LA시가 내년 1월 ‘홈리스 셸터’ 설치를 추진하고 있는 LA한인타운 버몬트와 7가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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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재의 퍼스펙티브] ‘에너지 신제국주의’에 답이 있다, 해외로 가자
━ 태양광은 한국의 에너지 문제를 해결할 수 있나 2월 초의 대구는 쌀쌀했다. 김범헌 한라이엔씨 대표는 KTX 동대구역 승강장까지 마중을 나왔다. 그는 한국태양광발전사업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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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의 글로벌 J카페] 감감 무소식 '코닥코인'...주가는 곤두박질
지난해 젊은 층 사이에서 인기를 끈 카메라 앱 '구닥'은 코닥의 일회용 카메라 펀세이버(FUN SAVER)를 모티브로 만들어졌다. 구닥이란 이름도 코닥에 '구닥다리'라는 의미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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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호의 직격 인터뷰] “최저임금 정책이 실업자 양산…못 버티면 부부 둘이 해야”
━ 청와대 실세 다녀간 신당동·신림동 자영업자들 최저임금 후폭풍이 거세다. “현장을 점검하고 정책을 홍보하라”는 문재인 대통령의 지시에 따라 정책 운영자들은 바빠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