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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성 「그룹경리부」는 탈세 아이디어 산실|검찰신문서 드러난 새 탈세수법
46억원의 거액을 탈세한 명성그룹은 매출이익을 줄이거나 공사비등 매출원가를 높이는등의 탈세방법이외에도 ▲가공노임 ▲노임 2중지급 ▲상여금 2중지급등 별의별 기발한 아이디어를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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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성사건」김철호·김동겸 구속영장 전문
피의자 김철호는 금강개발·남태평양레저타운등 명성계열 21개 기업회장으로 있는 자이고, 동 김동겸은 l969년4월24일 한국상업은행 촉탁으로 입행하여 1976년5월15일 대리로 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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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채파동 악몽 씻고 재기의 실마리 잡아-공영토건·일신제강·라이프·삼익주택의 오늘
사람의 근육과 기업은 단련을 받을수록 강해진다. 단련치곤 너무 세찬 단련이었던 지난해의 5월 사채파동이후 많은 기업들이 평소의 건강체질을 다시 한번 생각게 되었지만 특히 사채파동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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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264개 회사서 1억9천억 부담|기업서 낸 이자가 자본금합계보다 많다|80년보다 32% 늘어 1백억 이상도 55개|
18일 증권관계기관이 12월말 결산 2백64개(금융·보험제외)기업을 대상으로 조사한 이자지급실태에 따르면 81년 한햇동안 지급한 이자총액은 1조9전4백24억2천2백만원으로 자본금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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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민속에 파고드는 신용거래제|백화점 매상 30%가 크레디트·카드 구매
「외상구매시대」가 빠르게 다가오고 있다. 현금대신 크레디트카드로 물건을 사는 외상구매가 연간 50%가까이 늘고있으며 주요 백화점의 매출중 크레디트카드에 의한것이 18∼30%에 이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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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개상장기업영업 실적통보
18일 상장협의회에 통보된 14개 상장기업의 80년 영업실적은 다음과 같다. (매출액·당기순이익·배당률순) ◇한국합판 3백65억9천만원 (△3억8천만원) 무배당 ◇대일화학 1백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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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정세법 문답풀이
내년1월부터 적용될 소득세법등의 주요세법의 개정요강이 밝혀졌다.「인플레」현상과 소득의 증대로 해마다 정기국회에서 소득세법 등 주요 세법을개정하는데 이번에 재무부가 마련한 개정안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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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정관리 속의 삼성제약 그 파장-휴지처럼 된 주식 9억원 어치
삼성제약공업 (대표 김영설)이 경영부설로 22일 법원에 재산보호를 신청, 23일자로 관리기업체로 결정돼 40억원에 달하는 채무가 무기한 보류되고 9억원 어치의 주식이 휴지조각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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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유2사 순익 49억 작년
정유3사 중 석유공사 및 호남정유 2개사에서 작년에 49억3천만원(법인세공제)의 순익을 올렸으며 경인「에너지」는 18억9천만원의 적자를 낸 것으로 밝혀졌다. 30일 상공부가 국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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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형 매출액 67% 증가
지난 상반기 중 우리 나라 기업의 실질 영업 성적은 전체적으로 작년 수준에 머물렀으나 연율 30%의 「인플레」 경기에 힘입어 매출액·순이익 등 외형은 크게 늘어났다. 18일 증권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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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한 성탄|시장 백화점의 연말경기
올해도 앞으로 10여일뿐-.「크리스머스」와 언말연시가 다가온다. 올해의 연말은 어느때보다 조용한 분위기를 이뤄 자숙의 자취가 역연한 가운데 연말을 앞두고 맞는 19일부터 상가·백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