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건전한 생활인의 이야기-안녕하세요
□…얼마전에 발표됐던 시청률 조사 결과를 굳이 들먹이지 않아도 인기 드라마라는 호칭에 별로 인색할 필요가 없는 MBC-TV의 주말연속극 『안녕하세요』(김수현 극본·유흥렬 연출)가
-
FM의 "새 메뉴" 입체드라마 등장
FM방송을 즐기는 팬들이 부쩍 늘어났다. 방송국도 서울(2) 부산(1)이 고작이던 것이 이제는 서울(3) 부산(2) 대구(2) 마산(1) 등으로 청취지역이 넓어졌다. 또 KBS가
-
(1)「안개정국」걷히면서「정당공수」밀려와
80년대의 문을 연 지난1년간은 사건과 사건, 긴장과 놀라움의 연속이었다. 이에 따라 기자들은 「뉴스」의 현장을 쫓느라 영 일이 없었고 「데스크」들은 폭주하는 기사처리에 시간가는
-
초대형 가계부가 딸린|「여성중앙」신년호 출간
「여성중앙」 신년호가 나왔다. 창간 9주년을 맞아 국내 잡지사상 처음으로 45만부를 발행한 이번 「여성중앙」은 예년보다 훨씬 호화로운 가계부를 특별부록으로 내놓았다. 초대형(국배판
-
"영화를 위해 이혼한다"|은퇴했던 불 여배우 「마리서·베런슨」 재기 선언
영화 『베리·린든』으로 대성공을 거둔 「프랑스」배우 「마리서·베런슨」이 최근 『영화를 위해 이혼한다』고 선언, 화제를 모으고 있다. 한때 세계적인 「패션·모델」로 「파리」「모드」계
-
일일연속극에서 유행어 되풀이하면 단명|「오키스트러」 비출 땐 「카메라」이동 잘해야
TBC·TV의 『결혼행진곡』은 즐겁고 활기에 찬 분위기 속에서 「드라머」의 정석대로 이끌어 재미가 대단하지만 그 반면 등장인물의 성격을 지나치게 「캐리커처」함으로써 위태로운 느낌을
-
(중)|주섭일 파리특파원 9일간의 견문기
「바르샤바」체재 이틀째. 시가지를 마구 돌아다녀 본 후에야 「바르샤바」의 윤곽이 어렴풋하나마 시야에 들어왔다. 도시의 모든 중심지역 주위에는 노동자「아파트」군을 포함한 신주택지와
-
모택동,인삼즙 즐겨
【홍콩15일AP합동】중공당주석 모택동의 처 강육과 모의 경호원들은 『적』의 모독살에 대비하여 식사때마다 모가 먹기전에 모든음식을 감정하며 모는 값비싼 북한산인삼뿌리로 만든 인삼즙을
-
라디오·TV중계실
동양 TV는 오는 6일(월)부터 춘하계「프로그램」으로 대폭 개편한다. 방송가에는 매년 4월과 10월 두 차례에 걸쳐「개편전쟁」이란 정례적인 세찬 바람이 휘몰아 각 방송국은 저마다
-
수구레사건
[수구레]가 부정식품에 걸려들었다. 수구레라면 시정인의귀엔 좀 낯선말이다. 국어대사전에 따르면『쇠가죽에서 벗겨낸 질긴고기』이다. 진짜수구레라면 맛으로쳐서 괜찮다. 흠씬 삶아 놓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