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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클립] Special Knowledge 비즈니스 에티켓
위문희 기자1922년 미국에서 발간된 『에밀리 포스트의 에티켓』은 에티켓의 경전으로 평가받습니다. 에밀리 포스트 이후 포스트 일가는 4대에 걸쳐 미국 버몬트주 에서 ‘에밀리 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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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 파르라니 물든 남녘 봄처녀 ‘썸’ 타시네
벌써 3월. 입춘이 지난 지도 한 달이 넘었는데 여태 웅크리고 있었구나, 달력을 보다 문득 무안해졌습니다. ‘날 풀리면’ ‘봄이 오면’이라는 핑계로 미룬 약속이 몇 번인지 모르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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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 파르라니 물든 남녘… 봄처녀 ‘썸’ 타시네
벌써 3월. 입춘이 지난 지도 한 달이 넘었는데 여태 웅크리고 있었구나, 달력을 보다 문득 무안해졌습니다. ‘날 풀리면’ ‘봄이 오면’이라는 핑계로 미룬 약속이 몇 번인지 모르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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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날 인사말 어떻게 할까?
설날 인사말 어떻게 할까? 민족 최대 명절인 설날. 새해 첫날인 음력 1월1일을 ‘설’이라한다.순수 우리말 ‘설’의 어원에 대한 해석은 많다. 네이버 시사상식사전에 따르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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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대통령, 연말정산 17분간 9개 질문 … 안종범 "추가 대책"
박근혜 대통령이 26일 올해 첫 수석비서관회의를 청와대 참모들이 근무하는 위민관에서 주재했다. 이날 회의에는 새로 임명된 특보단도 함께 참석했다. 왼쪽부터 조신 미래전략수석, 신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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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을 바꾼 전략] 브란트, 피해자 앞에 무릎 꿇어 ‘통독의 씨앗’ 뿌리다
1970년 12월 7일 게토 희생자 추모비 앞에서 서독 총리 빌리 브란트가 과거를 사과하며 무릎을 꿇고 있는 모습. [중앙포토] 꼭 44년 전의 오늘, 1970년 12월 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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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비야의 길!] 갑질의 유혹
한비야구호활동가·이화여대 초빙교수 지난 일요일 저녁, 개그 프로그램의 한 코너가 시선을 끌었다. 식당 주인이 냉장고 수리기사들에게 몹시 심하게 구는 장면이었다. 큰 소리로 반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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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재의 시시각각] 구조개혁은 진검승부다
이정재논설위원 말이야 구구절절 맞는 말이었다. 그런데도 듣는 내내 왠지 불편했다. 애초 “부실의 늪에 빠진 한국의 조선업을 어떻게 해야 하느냐”고 물어본 게 잘못이었다. 산업은행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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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평] 말의 자유를 허하라
강원택서울대 교수·정치외교학잔칫날에 난데없는 날벼락이었을 것 같다. 카카오톡이 다음과 합병하여 공식적으로 출범하는 날 신문과 방송에는 출범 소식보다 카카오톡 이용자들이 텔레그램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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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옳다는 생각 버려라 열린 시각이 성공 지름길
인도 남부 케랄라주 티루바난타푸람시의 아투칼 바가바티 사원에서 열린 퐁갈라 축제에서 힌두교 여신도들이 쌀죽을 바치며 영생을 빌고 있다. 『성공의 7가지 영적 법칙(The Sev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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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의 기술 여행상품 고르는 요령
휴가철이다. 해외여행을 계획하고도 아직 예약을 못 했으면 신문을 뒤적이고 마우스를 클릭하느라 바쁠 때다. 주요 여행사에 따르면 극성수기만 피하면 7∼8월에 출발할 수 있는 상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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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 관상 보는 '명마 족집게' … 6년간 상금 250억 안겨
19전11승의 성적으로 15억8000만원의 상금을 번 ‘감동의 바다’. [송봉근 기자] 직업은 경마 조교사. 부산경남경마공원에서 현재 48마리의 말을 관리한다. 경주마들이 쓰는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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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 관상 보는 '명마 족집게' … 6년간 상금 250억 벌어
직업은 경마 조교사. 부산ㆍ경남 경마공원에서 현재 48마리 말을 관리한다. 경주마들이 쓰는 마굿간 ‘19번 마방(馬房)’이 그가 챙기는 곳이다. 역할은 19번 마방에 있는 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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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쟁] 주민등록번호 없애야 하나
[일러스트=박용석 기자] 신용카드사 개인정보 대량 유출 사건 이후 주민등록번호 제도에 대한 개편 논의가 본격화하고 있다. 정부와 국회가 대책을 검토 중인 가운데 “개인정보 유출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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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거인의 풍자시 … 시름과 시간 흐름 잊게 하는 힘
스웨덴 출신 영국 화가 마이클 달(1659~1743)이 그린 포프의 초상화(1727년께·런던 국립초상화갤러리 소장). 종교나 정치적 입장을 초월해 프란치스코 교황의 인기가 하늘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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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오석 대국민 사과 "말의 무거움 느꼈다"
[사진 중앙일보 포토DB] ‘현오석 대국민 사과’. 현오석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대국민 사과를 했다. 현 부총리는 24일 서울 하얏트 호텔에서 열린 ‘능률협회 조찬간담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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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길영의 빅데이터, 세상을 읽다] 열정에 배부름을 허하라
송길영다음소프트 부사장 지난 3년8개월간의 소셜 빅데이터 속에서 ‘예술’의 연관어는 ‘빛나다’ ‘멋지다’ ‘아름답다’ 등이 보입니다. 이에 반해 ‘예술하다’라는 말의 연관어는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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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제 실시, 갑오개혁, 한·일 월드컵 … 말의 해엔 굵직한 사건 많네
1 말을 타고 사냥을 즐기는 고구려 사람들의 모습이 그려진 ‘사냥도’. 올해는 말의 해입니다. 말 중에서도 60년마다 돌아오는 ‘청마(푸른 말)의 해’라고 하죠. 말은 십이(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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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속으로] '안녕들 하십니까' 대자보 100개 키워드 분석
‘안녕’. 일상생활에서 누구나 흔히 쓰는 말이다. 이 평범한 말이 2013년 12월 한국 사회에 큰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 ‘안녕들 하십니까’란 대자보는 대학가를 넘어 고등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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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층서 떠들어도 살인 사건 나는데 … NLL서 훈련 땐 보복 받을 수 있어"
박창신 신부천주교 정의구현사제단 전주교구 박창신(71) 원로신부는 24일 “나를 종북주의자로 몰아가는 논쟁에 함정이 있다”고 말했다. 이날 전북 익산시 천주교 모현동 성당 저녁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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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서 괴테·톨스토이 공연하는 유인촌
유인촌 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12일 전남 해남군 문화예술회관에서 ‘어느 말의 이야기-홀스 또메르’를 배우들과 연습하고 있다. [프리랜서 오종찬] “장관을 지내면서 ‘문화예술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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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 빼고 거실 넓히니 … 낯선 손님들 모여 친구 되더라
김지형(왼쪽)·이진욱 대표가 서울 연남동의 ‘타임게스트하우스’를 소개하고 있다. 2010년 말 오픈 이래 이들은 “게스트하우스의 핵심은 ‘게스트’”라는 운영 철학을 고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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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호의 시시각각] "국정원이 검찰의 무덤이 됐다"
이철호논설위원 지난 주말 국정원 댓글 사건은 긴급체포→공소장 변경→윤석열 팀장의 직무배제로 숨가쁘게 이어졌다. 따지고 보면 윤 팀장의 돌출행위는 예고된 참사였다. 묵은 고름이 터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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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report] 3000개 늘었다 규제는 '불사조'
[일러스트=이정권 기자]서울 서대문구 신촌에 있는 A만화방. 40대인 이 가게 주인은 카운터에 앉아 고객이 주문한 컵라면에 연신 뜨거운 물을 붓는다. 하지만 늘 불안한 마음이 떠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