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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 심장 수술 후 출연 결정"…'의사요한' 천재의사 지성
5일 기자간담회에 참석한 배우 지성. 드라마 '의사요한'에서 희귀병 환자인자 천재 의사인 차요한 역을 맡고 있다. [사진 SBS] “그냥 멋지기만 한 의사 캐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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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하게 살아야 해"라며 웃던 환자, 다음 날 출근해보니…
━ [더,오래] 김명희의 내가 본 희망과 절망(17) 나는 김명희 작가의 딸이다. 난 간호대학 4년을 마치고 올봄 대학병원 암 병동 간호사로 입사했다. 간호사라는 직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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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보험만 리모델링? 부부관계도 새롭게 바꿀 수 있어요
━ [더,오래] 박혜은의 님과 남(54) 보험과 관련한 방송을 진행하다 보면 보험 리모델링에 관한 말이 꼭 등장합니다. 만약을 위해 보험 한두개쯤 가입하지 않은 사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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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 60.2%는 "내 집에서 눈 감고 싶다" 실제로는 14.4%만
서울성모병원의 호스피스 병동에서 호스피스팀 간호사가 말기 환자의 손을 맞잡고 있다. [중앙포토] 암ㆍ후천성면역결핍증 등 4개 질환의 말기 환자로 한정된 호스피스 서비스 대상이 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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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가족] 간암 종양 태워 없애고, 통증 덜어주는 초음파 시술
3月21日 암 예방의 날 암 환자 170만 명 시대다. 매년 22만여 명의 암 환자가 새로 생긴다. 다행인 것은 장기 생존율이 높아지고 있다는 것이다. 표적·면역 항암제, 최소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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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가족] 꼿꼿이 걷게, 편히 잠자게··· 인공관절 선물하는 ‘효자’ 있네
인공관절 수술 지원사업으로 무릎 건강을 회복한 김남순씨(왼쪽)가 가톨릭병원 성진형 원장과 수술 후 달라진 삶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 프리랜서 김동하 인공관절 수술 지원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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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가족] 강력한 초음파 에너지로 말기·전이 암 크기 줄이고 통증 완화
우리나라 암 환자는 해마다 20만 명 이상 발생한다. 암을 진단·치료 받은 암 경험자는 국민 100명 중 3명(약 174만 명)에 달한다. 다행히 치료법이 발전하면서 암 경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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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익건 빈익병’ 심각…건강권 헌법으로 보장해야
━ [양선희의 컨템포러리] 윤영호 건강학회이사장 인터뷰 '건강민주화·건강평등사회'의 구현. 윤영호 서울의대(가정의학과) 교수는 이런 생소한 개념을 수년째 주장하며 동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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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가족] 수술 못하는 재발·전이 암까지 고강도 초음파로 잡는다
하이푸 치료법 하이푸 치료는 간은 물론 췌장·유방 등으로 퍼진 암세포도 초음파 열·진동으로 충격을 줘 사멸을 유도해 치료한다. 프리랜서 김동하 암은 초기에 진단·치료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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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폐술 뒤 가슴 온통 피멍…지금도 아내에게 미안하다"
서울의 한 대학병원 중환자실에 한 말기 암환자가 혈액투석기 등의 연명의료 장치를 달고 있다. [중앙포토] “그냥 두면 편안하게 눈 감을 사람을 심폐소생술 하고 인공호흡기 꽂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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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가족] 고혈압·협심증 환자, 쉽게 숨차고 피로? 심장 기능 뚝
심부전은 인체의 엔진인 심장의 기능이 떨어지는 것을 말한다. 심장은 전신에서 필요로 하는 혈액을 충분히 펌프질 하면서 산소·영양소를 공급하고 노폐물을 거둬들이는데 이 기능이 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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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과의 전쟁, 인류의 반격
국가 차원의 암 연구가 본격적으로 시작된 것은 1971년 리처드 닉슨 미국 대통령이 국가 암 퇴치법을 제정하고 ‘암과의 전쟁’을 선포하면서다. 막대한 자금이 투여되고 각국의 뛰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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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는 왜 두테르테처럼 마약상에 '사형' 극약처방 내렸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0일 뉴햄프셔 맨체스터에서 "아편성분 마약을 밀매하는 마약상에 최고 사형으로 처벌해 마약을 근절하겠다"고 선언했다.[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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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료 ‘당하다’ 고독사 … 죽음 알아야 존엄 지킨다
━ 가족과 작별인사 나누고 떠나려면 대다수 한국인의 죽음은 넓은 의미에서 ‘고독사’다. 사망 인구 4명 중 3명(74.9%, 2016년)은 병원에서 치료 중 사망한다. 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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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 결혼식, 손주 돌잔치 … 절망 속에도 가족과 함께한 마지막 순간
━ [이슈추적] 웰 다잉(좋은 죽음)의 조건 그래픽=이정권 기자 gaga@joongang.co.kr 19개의 병상을 갖춘 서울의료원 완화의료센터. #1 고 민영자(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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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해 사망자 75%, 암환자 91% 병원서 객사
그래픽=김영옥 기자 yesok@joongang.co.kr 의료기관에서 숨지는 병원 객사(客死·집을 멀리 떠나 임시로 있는 곳에서 숨짐)가 끝없이 증가하고, 가정 사망은 계속 줄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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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가족] 초음파로 암세포만 사멸 유도, 피부 절개 안 해 빨리 회복
━ 하이푸 간암 치료법 하이푸는 고강도 초음파를 모아 생긴 열을 이용해 암세포 괴사를 유도한다. 김태희 원장이 하이푸로 암 환자를 치료하고 있다. 프리랜서 김동하 암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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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가족] 간에서 폐로 전이된 암, 하이푸·혈관치료 병행하니 사멸
하이푸는 고강도 초음파로 생긴 열을 이용해 암세포를 응고·괴사시킨다. 서울하이케어의원 김태희 원장이 하이푸 시술을 하는 모습. 프리랜서 조상희 ━ 하이브리드 간암 치료법 간암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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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당신] 무릎 쑤신다고 만날 약·주사 … 병 더 키워
서울 송파구 김모(58·여)씨는 2년 전 무릎 수술을 받았다. 뼈 중간에 쿠션 역할을 하는 반달 모양의 연골판(반월상 연골판)이 떨어져 나가 내시경으로 이를 뗐다. 당시 뼈를 감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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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성식의 레츠 고 9988] 호스피스 대상 질환 셋 늘었지만, 서비스 받기는 별따기
보건복지부는 “4일부터 에이즈·만성폐쇄성호흡기질환·만성간경화 환자(이하 비암 질환)도 호스피스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된다”고 3일 밝혔다. 지금은 암환자만 가능하다. 또 일반 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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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부터 만성폐질환·간경화·에이즈도 2만원 내고 호스피스 이용
충남대병원 간호사가 말기 환자의 집을 방문해 호스피스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중앙포토] 4일부터 만성폐쇄성폐호흡기질환과 만성간경화·에이즈 환자도 호스피스 서비스를 받을 수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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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달 시행되는 ‘웰다잉법’, 국무회의서 세부사항 의결
일명 '웰다잉(well dying)법'이라 불리는 호스피스ㆍ완화의료 및 임종과정에 있는 환자의 연명의료결정에 관한 법률 시행이 보름여 앞으로 다가왔다. 복지부는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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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셋 코리아] 왕진·가정간호 확대 … 병원 임종 절반으로 줄이자
━ 고령화 시대 ‘웰다잉’ 늘리려면 지난 18일 경기도의 한 종합병원 중환자실에서 중증 환자들이 치료를 받고 있다. [우상조 기자]목에서 나는 그르렁거리는 소리, 가래 뽑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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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떠나기 전 마음 보듬어줄 전문가, 호스피스에 없어도 된다?
“내가 먼저 세상을 떠야 하는데….” 몇 년 전 경북의 한 호스피스 병동에 입원한 말기 유방암 환자(50)는 자신의 통증보다 고3인 아들 걱정 때문에 더 고통스러워했다. 아이가 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