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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대발사체 100t 엔진, 스페이스X 멀린보다 뛰어나”
━ [최준호의 첨단의 끝을 찾아서] 누리호 주역, 최창호 항우연 책임연구원 차세대발사체 엔진 개발을 위한 기초연구에 착수한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의 최창호(왼쪽)·박순영 책임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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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차세대발사체 엔진, 스페이스X 팔콘9 멀린보다 뛰어나"
━ [최준호의 첨단의 끝을 찾아서] 세계의 우주발사체 경쟁 추력100t의 차세대 대형 우주 발사체 엔진 개발을 위한 기초연구에 착수한 한국항공우주연구원 소속 최창호(왼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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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漢字, 세상을 말하다] 莫道君行早
한자세상 5/23 “그대가 먼저 나섰다고 말하지 말라. 그대보다 먼저 출발한 이가 있다(莫道君行早 更有早行人).” 중국 명(明)나라 말기 잠언(箴言)을 모은 계발서 『증광현문(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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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사라 컨퍼런스 “마윈없이도 알리바바 끄덕없다?”
마윈 떠난 알리바바는 어떤 모습일까? 명성을 이어갈 수 있을까? 이는 중국뿐만 아니라 전 세계 IT업계의 관심사다. 지난주 항저우에서 열린 윈치대회(云栖大会)에 전세계 기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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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리바바 AI칩 공개 “삼성·인텔 능가할 기술력 갖췄다”
AI(인공지능)레이스 중국 IT업계에서 벌어지고 있는 일이다. 치열하다. 최대 인터넷 검색업체 바이두가 작년 7월 클라우드용 칩을 발표하면서 AI 칩 시장에 본격적으로 뛰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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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호근 칼럼] 진보는 경쟁하지 않는다, 내칠 뿐이다
송호근 본사 칼럼니스트·포스텍 인문사회학부장 조희연 교육감이 폭탄선언을 했다. 특목고, 자사고 일괄 폐지안을 공론에 부치자고 말이다. 찔끔찔끔 없애다 남은 불씨가 활화산처럼 타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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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교안, ‘밤깊먼길’출간…“통합의 청사진 그렸다”
황교안의 에세이집 ‘밤이 깊어 먼 길을 나섰습니다’ [사진 자유한국당 제공]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가 2일 당 대표 취임 100일(6일)을 앞두고 정치권 입문 이후 소회와 한국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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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어서 만리장성 서쪽 끝까지, 조선 상인 문초운의 도전
━ 윤태옥의 중국 기행 - 변방의 인문학 간쑤성 서북 끝자락에 남아 있는 세 개의 주요 관문. 사진은 양관. 조선상인 문초운은 명대에 다시 쌓은 만리장성의 서쪽 마지막 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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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 임시정부 있던 곳, 서부대개발 참여 전략 세웠기를
━ 충칭 찾았던 문재인 대통령의 과제 중국 4대 직할시 가운데 하나인 충칭은 내륙 지역에 있다는 점에서 ‘중국의 시카고’를 꿈꾸는 도시다. 4000만 명이 거주하는 대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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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영대의 지성과 산책] ② 중국 이야기 풀어놓은 도올 김용옥
민주주의ㆍ자본주의ㆍ자연과학 방면에서 우월성을 과시하며 두 세기 동안 동양을 압도해온 서구 문명은 이제 한계에 도달했다고 도올 김용옥은 진단한다. 중국이 사회주의를 넘어 전통 인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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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 4시에 소집된 회의, 제거되는 ‘린뱌오의 남자들’
원수 네룽쩐(왼쪽 첫번째), 허룽(왼쪽 세번째), 저우언라이(한 가운데), 덩샤오핑(맨 오른쪽) 등과 함께 공원을 산책하는 마오쩌둥과 린뱌오(왼쪽 두번째). 1960년 1월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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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과 함께하는 김명호의 중국 근현대] 새벽 4시에 소집된 회의, 제거되는 '린뱌오의 남자들'
원수 네룽쩐(왼쪽 첫번째), 허룽(왼쪽 세번째), 저우언라이, 덩샤오핑 등과 함께 공원을 산책하는 마오쩌둥과 린뱌오. 1960년 1월 24일, 광저우. 린뱌오(林彪·임표) 사망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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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메이 미모에 말까지 더듬은 청년장군 린뱌오
1943년 가을, 옌안의 항일군정대학에서 강의하는 덩샤오핑. 작은 의자에 무관심한 표정으로 앉아 있는 교장 린뱌오의 모습이 이채롭다. [사진 김명호] 하늘은 공평하다. 산시(陝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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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신민 미모에 말 더듬고 얼굴 붉힌 청년장군 린뱌오
하늘은 공평하다. 산시(陝西)성 북부(陝北), 황토고원지대의 중심부에 위치한 미즈(米脂)현은 수천 년 간 내세울 게 없었다. 대신 미인들이 많았다. 류신민(劉新民·유신민)은 미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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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상철의 중국 읽기] 만리장성은 달에서도 보이는가?
♣ 둔필승총(鈍筆勝聰)이란 말이 있다. 무딘 붓이 총명함보다 낫다는 이야기다. 책을 보고 며칠 지나면 알갱이는 흩어지고 잔상(殘像)만 남는다. 그래서 몇 자 옮겨 적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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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치문의 검은 돌 흰 돌] "중국, 이창호 넘었다" … 박 대통령에게 바둑 국력 자랑한 시진핑
마오쩌둥(毛澤東)이 바둑을 잘 뒀다는 기록은 없다. 그러나 중국의 오성장군으로 함께 만리장정에 나섰던 천이(陳毅) 부총리는 1948년 정부 수립 직후 바둑을 국가체육국 산하에 두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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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과 지식] 자전거 타고 달린 4800㎞ '중국의 민낯'을 만나다
중국 만리장정 홍은택 지음, 문학동네 374쪽, 1만5800원 중국 대륙 4800여㎞를 자전거로 달린 60일간의 기록이다. 7년 전 미국 대륙 자전거 횡단기 『아메리카 자전거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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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로 60일간 4873㎞ 횡단 진짜배기로 만난 중국땅&중국인
일본이 가깝고도 먼 나라라면 중국은 ‘잘 아는 것 같은데도 아는 게 없는’ 나라다. 7년 전 미국 대륙을 80일간 자전거로 횡단했던 『아메리카 자전거 여행』의 저자 홍은택씨가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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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일 아침 ‘시간도둑’… 국격 높일 기획 늘리길”
8일 중앙 SUNDAY에 모인 제 1기 옴부즈맨들. 왼쪽 끝부터 시계 방향으로 이동신(변호사)·백미영(주부)·박세환(대학생)·이상문(금융인)·남경민(화가)·권수미(번역가)·박영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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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은택의 중국 만리장정] ·끝 9개월 대장정 마침내 완주
관련기사 4873㎞ 대장정 골인, 다음 목표? 벌써 몸이 근질근질 중국 만리장정이 9개월 만에 끝났다. 상하이에서 항저우까지 4873㎞를 자전거로 달렸다. 다음 행선지는 어디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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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73㎞ 대장정 골인, 다음 목표? 벌써 몸이 근질근질
항저우의 자랑인 시후(西湖)에서 남방 여성의 특징을 골고루 갖춘 예쁜 아가씨가 바람 쐬는 모습을 렌즈에 담았다. 시후는 항저우 서쪽에 있어서 그런 이름이 붙었겠지만, 이 부근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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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담하고 피부 얇고 흰 미인형 여성이 많은 곳
징항(京杭) 대운하는 말이 1700여㎞일 뿐 실제로는 절반도 안 된다. 역시 자연에 없는 걸 억지로 만들어내면 오래 못 간다. 운하라면 배가 다녀야 하는데 황허(黃河) 이북에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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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도날드 맞먹을 ‘홍샤오빙’ 제국!… 꿈은 자유다
여러 척을 연결해 하나의 선단을 이룬 배들이 화물을 싣고 징항(京杭) 대운하를 따라 화이안(淮安)으로 향하고 있다. 징항(京杭) 대운하는 말이 1700여㎞일 뿐 실제로는 절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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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은택의 중국 만리장정 개구멍으로 태산에 오르다
관련기사 들어나 봤나, 개구멍으로 태산 오른 이야기 ‘태산이 높다 하되 하늘 아래 뫼이로다’의 그 태산에 올랐다. 여러 번 길을 잃다 겨우 도착했지만 등산로가 폐쇄돼 현지인 도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