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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남동 무슬림 “테러 나쁘지 않나, 택시 기사가 내게 따져”
이슬람 신도들이 16일 오후 서울 한남동 이슬람교 서울중앙성원에서 예배를 드리고 있다. [신인섭 기자]“택시를 타면 기사가 대뜸 ‘테러는 나쁜 거잖아요?’라고 물어요. 무슬림(이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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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 천 갈래 역사, 만 갈래 문화 ‘호기심 천국’
이스라엘 예루살렘은 기독교·유대교·이슬람교의 성지가 한 데 몰려 있는 복잡한 도시다. 올리브산 정상에서 보면 이슬람 사원과 교회, 유대인 공동묘지가 한눈에 들어온다. 황금 지붕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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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 통곡의 벽, 십자가 길, 사막의 요새…굴곡진 역사의 숨결 넘실~
마사다는 역사적인 요새이자 전망 좋은 관광지다. 성벽에 서면 그 너머의 사해가 파노라마로 펼쳐진다. 이스라엘은 특정 종교의 성지만이 아니다. 되레 이스라엘은 다양한 문화와 아름다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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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32.06.08] 이슬람교 창시자 마호메트 사망
인물0632.06.08이슬람교 창시자 마호메트(570~632) 사망.40세 되던 610년 메카 교외의 한 동굴에서 명상을 하다 천사 가브리엘을 통해 알라신의 계시를 받았다. 다신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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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0.06.08] 이탈리아 월드컵 개막
기록1990.06.081990년 이탈리아에서 14회 월드컵 개막.위성방송 기술 발달로 전세계 167개국으로 중계. 서독이 우승. 이탈리아의 ‘압박 축구’가 새로운 흐름으로 자리매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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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9.06.08] 조지 오웰 ‘1984’ 출간
기록1949.06.081949년 영국 소설가 조지 오웰(1903~1950)이 소설 ‘1984' 출간. 그는 이 소설을 통해 모든 것을 감시하는 빅브라더(Big brother)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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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카에다, IS에 "'원조' 가리자!" 선전포고
알카에다가 이슬람국가(IS)를 향해 사실상 ‘전쟁’을 선포했다. IS가 강해지면서 극렬해진 일종의 ‘원조’ 경쟁이다. 알카에다 지도자인 아이만 알자와히리는 9일(현지시간) 45분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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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프타르'가 뭐지? 외교부, 라마단 특별만찬 개최
윤병세 외교부 장관은 이슬람의 성월(聖月)인 라마단을 맞아 10일 저녁 서울 신라호텔에서 이슬람 및 중동지역 관계 인사 130여명을 초청해 ‘이프타르(Iftar)’ 만찬을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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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민이 만난 사람] 친노에 연일 강경발언, 새정치련 박지원 의원
박지원 의원은 “당내에 이미 정치혁신위원회가 있고 거기서 만든 혁신안이 우리 당 창고에 쌓여 있다”며 “100번의 혁신안보다도 한 번의 실천이 중요하다”며 문재인 대표의 혁신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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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호메트 풍자 만평가, "더 이상 마호메트 안 그린다"
이슬람 선지자인 마호메트가 ‘내가 샤를리다(Je Suis Charlie)’란 종이를 들고 눈물을 흘린다. 거기엔 ‘다 용서한다(TOUT EST PARDONNE)’는 제목이 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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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피아 박물관에서 85년만에 코란 낭독
“터키의 성소피아 박물관에서 코란 한 구절이 낭독됐다.” 11일(현지시간) 외신들이 타전한 소식이다. 박물관에서 이슬람 선지자 마호메트 탄생을 기념하는 ‘선지자의 사랑’이란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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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인택의 미시 세계사] 사우디가 겪은‘고난의 행군’
박근혜 대통령이 지난 3~4일 찾은 사우디 아라비아는 엄격한 이슬람 신정국가다. 알사우드 왕조 자체가 이슬람 정통파·초보수파·엄격파·근본주의자·이슬람 청교도로 불리는 살리피즘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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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디가 겪은 ‘고난의 행군’
박근혜 대통령이 지난 3~4일 찾은 사우디 아라비아는 엄격한 이슬람 신정국가다. 알사우드 왕조 자체가 이슬람 정통파·초보수파·엄격파·근본주의자·이슬람 청교도로 불리는 살리피즘과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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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평] 이슬람도 국가도 아닌 '이슬람국가'
문정인연세대 교수·정치외교학 이슬람국가(IS)의 만행에 세계인들의 분노가 쏟아지고 있다. 서방과 일본의 무고한 인질에 대한 공개 참수에 이어 생포한 요르단 조종사를 산 채로 화형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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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파워 피플(80) 살만 빈 압둘 - 유가 향방 좌우할 석유왕국의 신임 국왕
[이코노미스트] 세계 4위 예산의 국방장관 출신으로 IS 대항 수도 리야드를 대도시로 키워 압둘라에 이어 사우디 국왕에 오른 살만 빈 압둘아지즈 알사우드. / 사진:중앙포토 사우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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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타깃 된 '마호메트 풍자'… 코펜하겐 연쇄 테러 2명 숨져
연쇄 총격 테러가 발생한 14일(현지시간) 덴마크 코펜하겐의 크루트퇸덴 문화센터의 창문에 범인이 쏜 여러 발의 총알 자국이 선명하게 남아 있다. 마호메트 풍자 만평가 라르스 빌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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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라만이 불로 심판" 아랍 격분 … 요르단 국왕 "직접 IS 폭격"
요르단 전투기 조종사 무아드 알카사스베 중위를 불태워 살해한 이슬람국가(IS)의 잔혹함에 전세계 무슬림들이 격분하고 있다. 4일(현지시간) 방미 일정을 중단하고 급거 귀국한 압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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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의 잔혹한 처형에 무슬림도 돌아서
수니파 원리주의 무장단체인 이슬람국가(IS)가 4일(현지시간) 자신들의 자칭 수도인 시리아의 락까에 전단을 뿌렸다. ‘신앙심이 없는 자를 산채로 태워 죽이는 건 허용된다’는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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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가 세계 젊은이들을 회유하는 코드는 '무하지룬'
최근 고토 겐지 등 2명의 일본인이 극단적인 테러 단체인 '이슬람국가(IS)'에 의해 희생된 가운데 한국도 테러 표적이 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4일 명지대 중동문제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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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명복 칼럼] 나는 샤를리가 아니라 겐지다
배명복논설위원·순회특파원 일본의 프리랜서 저널리스트인 고토 겐지(後藤健二·47)가 결국 목숨을 잃었다. 그에게 죄가 있다면 위험을 무릅쓰고 분쟁 지역의 참상을 독자와 시청자들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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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홍식의 시대공감] 우리가 프랑스의 자유를 아는가
지난 한 달 동안 파리에서의 테러와 그에 대한 프랑스 사회의 반응을 지켜봤다. 표현의 자유라는 공화주의 전통을 지키면서도 사회적 소외 문제 등 취약점을 보완해야 한다는 반성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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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turday] '이슬람의 잔 다르크' 알리샤위 … IS, 알카에다와 화해 카드로
이슬람국가(IS)가 게임 GTA(Grand Theft Auto)를 패러디해 만든 홍보 영상 캡처. IS는 같은 수니파인 알카에다보다 더 극단적인 ‘탁피리즘(Takfirism)’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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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른 삶 느린 생각] 민주주의도 극단화되면 근본주의 될 수 있다
일러스트 강일구 지난 7일 있었던 프랑스의 풍자만화 주간지 샤를리 에브도의 편집 집필진 총격 살인 사건에 대해서는 국내외 언론에 충분히 많은 보도와 논평이 실렸다. 그러나 그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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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샤를리 에브도가 싫어요”
이번엔 프랑스 풍자 주간지 샤를리 에브도를 규탄하는 시위가 이슬람권을 달구고 있다. 23일 파키스탄 페샤와르에서 무슬림들이 이슬람 창시자 마호메트 풍자만평을 게재한 샤를리 에브도